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 계약하고 후회하신적 있으세요?

hhh 조회수 : 2,236
작성일 : 2024-11-05 16:03:44

저는 반대했고요 

남편이 줄기차게 사야한다고 들들 볶앗어요 

아이들과 여행가서도 이거땜에 싸우고요. 

재건축 이슈로 핫한 지역인데 상승시기였고 잡으만한 물건이 그거 밖에 없어 어쩔수 없이 허락했는데 

같은평수 전 계약보다 2억3천이나 오른금액이에요 

구조도 옛날식이라 진짜 별로고요. 

너무너무 후회되고 남편이

미워 미치겠어요. 

저희가 잡은 이후 거래하나도 안되고 있어요 

최고가 마지막 상투 잡은거 같은데 너무너무 후회돼서

아무것도 못하고 우울증왔어요

ㅇ거기다 선매수 후매도라 우리집 팔리지도 않고. 

정말 울고 싶네요 ㅠ

IP : 58.231.xxx.7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11.5 4:11 PM (223.62.xxx.117)

    보통은 사는집 부터 먼저 팔고 새로 살 집 구하죠. 남편이 급하게 구입하신 느낌이 들긴 하네요. 오늘 여기서 본 댓글인데 이미 돌이킬수 없는 일에 후회하지 말라고 후회는 내 자신을 갉아 먹을 뿐 이라는 말이요. 원글님 이미 일어난 일 자꾸 생각하지 마시고 사는집 좋은분께 잘 팔리기를 요.

  • 2. 어휴
    '24.11.5 4:17 P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

    자기 의견 들어줄 때까지 아내 들볶는 남자들 있어요. 자기 의견 좌절된 경우 이후에 그 의견 관련 거봐라 그때 내말 들었어야한다. 너때문에 망했다고 평생을 또 아내 들볶으니 저런 유형 남편 아내들은 체념하듯 남편 의견 따르고요.

    이미 돌이킬 수 없으니 윗분말대로 뭐 어떻게 되겠지하는 마음 갖는 수 밖에요. 남편 좀 볶으면서 스트레스 해소 간간히 하시고요.

  • 3. 혹시
    '24.11.5 4:33 PM (183.102.xxx.78)

    목동 아파트인가요? 만약 그렇다면 손해는 안 보실 것 같으니 너무 속상해하지 마세요.

  • 4. 9595
    '24.11.5 4:47 PM (115.20.xxx.180)

    어쩌다 지방내려와 살고 있는데, 경기 광주 집이 있었어요.
    (2016년쯤 아주 약수익 보고 팔았는데, 팔고나서 3-4천 올랐어요ㅜㅜ)
    시모 모시고 살았지만 결혼하고 집이 있었던터라 분양에 관심도 없었어요.

    16년에 매도해서 4년정도 무주택자였는데
    노부모 부양특공을 몰랐답니다.

    지방내려와서 6년동안 세번의 이사를 했어요
    족족 집주인이 매도를...
    나중엔 너무지쳐서 그냥 살고 있는 집을 매입했어요.

    계약서 잉크마를쯤
    세종 분양, 노부모특공, 살고 있는집 제외 전국적으로 딥값 상승..환장하겠더라고요

    그 이후는 아시죠? 전국 집값 상승.
    (물론 제가 매입한 집도 올랐엉요. 근데 너무 미미해서 그냥 제 값이라고 봐도 무방)

    그 전엔 제가 거지란 생각 못했는데
    벼락거지 느낌을 지금까지 느끼고 산답니다.
    이젠 이놈의 시골구석이 아님 수도권은 꿈도 못꾸는 처지가 되엇어요. ㅠㅠ

    다시 돌아감 이 집 절대 안사요. 흑흑

  • 5. 계약안하고
    '24.11.5 4:48 PM (118.235.xxx.209)

    후회한적은 있네요
    지역에 따라 다르겠지만 위약금 이런거 크니까 되도록 넘 뒤돌아보지마시고 좋은쪽으로 생각하셔요

  • 6.
    '24.11.5 4:52 PM (58.235.xxx.48)

    이 시기엔 먼저 팔고 사는게 맞는데 ㅠ
    그래도 건강 잃으면 더 문제니
    당장은 내려도 몇년후엔 오르려니
    좋게 긍정적으로 생각하셔야죠.뭐

  • 7. 힘내세요
    '24.11.5 4:55 PM (61.39.xxx.202)

    후회해도 어쩔수없쟎아요 그냥 무조건 잘한거에요~이젠~ 전 남편이 전재산을 다 주식으로 날리고 집까지 담보로 그리고 암4기에요 / 저 같은사람도 살아요 / 너무 속상해 마세요 / 본인만 힘들어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20987 정당 지지는 진짜 바뀌기 어려운건가요? 27 ㅇㅇ 2025/06/02 2,608
1720986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갈등 2025/06/02 362
1720985 보검씨가 작품보는눈이 5 굿보이 2025/06/02 5,471
1720984 이재명 후보 마지막 유세 - 시작했네요 3 유세 2025/06/02 1,406
1720983 국짐이 부정선거로 문수가 당선될 확률 몇퍼나 될까 7 부정 2025/06/02 1,029
1720982 유세 중 테러 걱정했는데 안전하게 끝마친건가요? 9 ........ 2025/06/02 1,428
1720981 김문수 파파미가 리박스쿨 지령이었네ㅋㅋ 6 ㅋㅋㅋ 2025/06/02 1,457
1720980 끝날 때까지 끝난 것이 아니다. 민주당 온라인 찐막유세 중 3 00 2025/06/02 792
1720979 개그맨 김수용은 진짜 계몽됐네요. 12 .. 2025/06/02 19,165
1720978 내일 파티할래요. 축하해 주세요. 11 아하하 2025/06/02 1,906
1720977 신명 볼 만 합니다. 추천합니다. 7 영통 2025/06/02 1,966
1720976 김문수, 국민을 저렇게 무시하네요 제주 4.3은 폭동발언 사과 .. 17 봄날처럼 2025/06/02 2,433
1720975 웃고가요)보험이 죽었다고ㅎㅎㅎ 2 ㄱㄴ 2025/06/02 1,947
1720974 김명신이 진짜 무당일까요 24 ........ 2025/06/02 5,680
1720973 한동훈과 김문수 팔뚝 ㅋㅋㅋ 18 이와중 2025/06/02 5,004
1720972 처벌받은 내란범이 없어요 내란종식 2025/06/02 311
1720971 명신이 집에 있을까요? 2 .. 2025/06/02 950
1720970 진짜 딱 떨어지는 쫄면 먹고싶어요. 13 2025/06/02 2,596
1720969 김밥에 당근라페 넘넘 맛있어요 1 이재명 승리.. 2025/06/02 2,948
1720968 우와~! 이재명 후보 유세장 대박입니다 17 .. 2025/06/02 4,182
1720967 준새는 애가 찐따 같음 5 2025/06/02 1,584
1720966 올해 신조어 ㅎㅎ리박 3 올드해 2025/06/02 942
1720965 호텔경제학ㅡ이광수 ㄱㄴ 2025/06/02 679
1720964 촉 좋다가 안좋아진 사람입니다 62 ... 2025/06/02 21,519
1720963 부자언니 선물 8 고민고민 2025/06/02 3,2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