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 계약하고 후회하신적 있으세요?

hhh 조회수 : 2,127
작성일 : 2024-11-05 16:03:44

저는 반대했고요 

남편이 줄기차게 사야한다고 들들 볶앗어요 

아이들과 여행가서도 이거땜에 싸우고요. 

재건축 이슈로 핫한 지역인데 상승시기였고 잡으만한 물건이 그거 밖에 없어 어쩔수 없이 허락했는데 

같은평수 전 계약보다 2억3천이나 오른금액이에요 

구조도 옛날식이라 진짜 별로고요. 

너무너무 후회되고 남편이

미워 미치겠어요. 

저희가 잡은 이후 거래하나도 안되고 있어요 

최고가 마지막 상투 잡은거 같은데 너무너무 후회돼서

아무것도 못하고 우울증왔어요

ㅇ거기다 선매수 후매도라 우리집 팔리지도 않고. 

정말 울고 싶네요 ㅠ

IP : 58.231.xxx.7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11.5 4:11 PM (223.62.xxx.117)

    보통은 사는집 부터 먼저 팔고 새로 살 집 구하죠. 남편이 급하게 구입하신 느낌이 들긴 하네요. 오늘 여기서 본 댓글인데 이미 돌이킬수 없는 일에 후회하지 말라고 후회는 내 자신을 갉아 먹을 뿐 이라는 말이요. 원글님 이미 일어난 일 자꾸 생각하지 마시고 사는집 좋은분께 잘 팔리기를 요.

  • 2. 어휴
    '24.11.5 4:17 P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

    자기 의견 들어줄 때까지 아내 들볶는 남자들 있어요. 자기 의견 좌절된 경우 이후에 그 의견 관련 거봐라 그때 내말 들었어야한다. 너때문에 망했다고 평생을 또 아내 들볶으니 저런 유형 남편 아내들은 체념하듯 남편 의견 따르고요.

    이미 돌이킬 수 없으니 윗분말대로 뭐 어떻게 되겠지하는 마음 갖는 수 밖에요. 남편 좀 볶으면서 스트레스 해소 간간히 하시고요.

  • 3. 혹시
    '24.11.5 4:33 PM (183.102.xxx.78)

    목동 아파트인가요? 만약 그렇다면 손해는 안 보실 것 같으니 너무 속상해하지 마세요.

  • 4. 9595
    '24.11.5 4:47 PM (115.20.xxx.180)

    어쩌다 지방내려와 살고 있는데, 경기 광주 집이 있었어요.
    (2016년쯤 아주 약수익 보고 팔았는데, 팔고나서 3-4천 올랐어요ㅜㅜ)
    시모 모시고 살았지만 결혼하고 집이 있었던터라 분양에 관심도 없었어요.

    16년에 매도해서 4년정도 무주택자였는데
    노부모 부양특공을 몰랐답니다.

    지방내려와서 6년동안 세번의 이사를 했어요
    족족 집주인이 매도를...
    나중엔 너무지쳐서 그냥 살고 있는 집을 매입했어요.

    계약서 잉크마를쯤
    세종 분양, 노부모특공, 살고 있는집 제외 전국적으로 딥값 상승..환장하겠더라고요

    그 이후는 아시죠? 전국 집값 상승.
    (물론 제가 매입한 집도 올랐엉요. 근데 너무 미미해서 그냥 제 값이라고 봐도 무방)

    그 전엔 제가 거지란 생각 못했는데
    벼락거지 느낌을 지금까지 느끼고 산답니다.
    이젠 이놈의 시골구석이 아님 수도권은 꿈도 못꾸는 처지가 되엇어요. ㅠㅠ

    다시 돌아감 이 집 절대 안사요. 흑흑

  • 5. 계약안하고
    '24.11.5 4:48 PM (118.235.xxx.209)

    후회한적은 있네요
    지역에 따라 다르겠지만 위약금 이런거 크니까 되도록 넘 뒤돌아보지마시고 좋은쪽으로 생각하셔요

  • 6.
    '24.11.5 4:52 PM (58.235.xxx.48)

    이 시기엔 먼저 팔고 사는게 맞는데 ㅠ
    그래도 건강 잃으면 더 문제니
    당장은 내려도 몇년후엔 오르려니
    좋게 긍정적으로 생각하셔야죠.뭐

  • 7. 힘내세요
    '24.11.5 4:55 PM (61.39.xxx.202)

    후회해도 어쩔수없쟎아요 그냥 무조건 잘한거에요~이젠~ 전 남편이 전재산을 다 주식으로 날리고 집까지 담보로 그리고 암4기에요 / 저 같은사람도 살아요 / 너무 속상해 마세요 / 본인만 힘들어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1208 트럼프 당선각인데 윤석열은 아무 대비도 안한건가요? 14 000 2024/11/06 4,208
1641207 내신따러 일반고 보낸 분들 7 고등 2024/11/06 2,219
1641206 안현모는 진짜 능력자네요 58 ... 2024/11/06 34,556
1641205 테슬라 급등중.... 5 2024/11/06 3,189
1641204 대통령실 "우크라戰 모니터링팀 파견, 국회동의 불필요&.. 10 ... 2024/11/06 2,478
1641203 저같은 분은 없죠? 왜 이런거에요? 15 574574.. 2024/11/06 3,875
1641202 트럼프는 경쟁자가 여자였네요 8 ㅇㄵ 2024/11/06 3,069
1641201 전업주부님들 옷 얼마나 사시나요? 29 .. 2024/11/06 6,102
1641200 펜실베니아도 트럼프 승 8 ... 2024/11/06 2,420
1641199 사람공격하는 사슴ㅜ 낮에는 괜찮은건가요 1 ㅇㅇ 2024/11/06 1,329
1641198 엄마가 병원입원하셨는데 혈당이 430나오셨다고 5 혈당 2024/11/06 3,113
1641197 원래 미국대통령 선거를 우리나라 방송사마다 생중계했나요? 7 아니 2024/11/06 1,972
1641196 국립대 첫 시국선언 나왔네요 12 활활 2024/11/06 4,998
1641195 금값은 어찌 되는건가요? 5 금은 2024/11/06 4,753
1641194 보수의 심장 서문시장 가보니 9 ㄱㄴ 2024/11/06 3,399
1641193 저농도 아트로핀 근시 약물 치료, 잘 아시는 분 계실까요? 5 고도근시맘 2024/11/06 677
1641192 쵸콜렛 묻은 캐시미어목도리 2 세탁 2024/11/06 853
1641191 조문 여쭤요. 5 ㅂㄷ 2024/11/06 998
1641190 국민의 힘 게시판 상황 8 ... 2024/11/06 3,628
1641189 오늘 겨울코트 개시했어요 1 코트 2024/11/06 1,454
1641188 공연 보러 가면 아이가 리액션이 없어요 6 ** 2024/11/06 1,064
1641187 평소 다림질 자주 하시는 분들 5 .. 2024/11/06 1,176
1641186 모의고사 성적표 구하는 법? 13 도와주셔요 2024/11/06 1,142
1641185 로봇청소기 로보락과 노이시스 비교 로봇청소기 2024/11/06 862
1641184 중2 남아가 아빠와 머리부터 발끝까지 가족룩 인거 이상하지 않나.. 4 가족룩 2024/11/06 1,6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