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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제 너무 무덤덤해지네요 칼에 찔려 죽는 엄마들

각오 조회수 : 6,238
작성일 : 2024-11-05 13:32:57

이제 너무 많아서 쇼킹하지도 않고 

오늘도 또 누구 엄마가 아들한테 칼에 찔려 죽었군 

이러면서 또 잊혀지겠죠 

 

폭언에 욕에 얻어 맞는거는 이제 일상이고 

 

세상에 적응해나가는 덤덤함이 무서울지경이에요 

 

 

IP : 39.7.xxx.169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4.11.5 1:36 PM (59.12.xxx.217)

    예전에도 있었는데 미디어가 발달안해서 모르고 지나갔겠죠

  • 2. ..
    '24.11.5 1:39 PM (119.197.xxx.88)

    예전에도 있었는데 미디어가 발달안해서 모르고 지나갔겠죠 222

    그나마 총기 없는게 다행.
    미국에 자기가족 총으로 쉽게 몰살하는 기사들 보면 ㅎㄷㄷ

  • 3. ㅇㅇ
    '24.11.5 1:41 PM (118.219.xxx.214)

    중딩 아들이 엄마 찔러 죽인 사건 나오길래
    예전에 사패 엄마한테 오랫동안
    아동학대 당하고 엄마 죽인 사건과 비슷한 건인지
    알았는데 헐
    아들이 사패였군요 ㄷㄷㄷ
    기사에 나온 것 보니
    가정교육은 문제가 없었는데 아들이 일본문화에 심하게
    빠진것이 영향이 있나보네요
    어려서 부터 디씨에 빠지고
    누나가 강력한 처벌을 원한다는 것 보니
    무섭네요 칼로 수십번을 찌르다니

  • 4. ..
    '24.11.5 1:42 PM (117.20.xxx.137)

    부모님이 너무 교양있고 정상적으로 애를 키웠는데도 그 모양이 됐더라고요.

  • 5. .....
    '24.11.5 1:46 PM (119.149.xxx.248) - 삭제된댓글

    헐...그런기사가 또 났나요??

  • 6. ...
    '24.11.5 1:50 PM (223.62.xxx.124)

    자식운은 찐자 랜덤
    부모가 잘키우는거 소용없음 ㅠ

  • 7.
    '24.11.5 1:55 PM (219.241.xxx.152)

    자식 부모운은 랜덤이죠

    누가 누구 때문에 피해자가 되었는지
    밖에서는 몰라요
    부부도 남은 모르듯이

    서로 불쌍한 인생

  • 8. ...
    '24.11.5 1:56 PM (220.65.xxx.42)

    예전에 났던 사건 결과에요.명절때 아이들이 놀이터에서 노니까 중학생 아들이 시끄럽다 경찰에 신고하겠다고 하니까 엄마가 그걸로 왜 신고하냐 넌 네 권리만 주장하냐 이랬다가 주방의 식칼로 20군데 넘게 찔러서 죽였고 이 사건이 대법원까지 가서 20년 형 확정이래요.아들은 자기는 촉법이라서 처벌 안 받는다고 했다고... 재판 갔다온 사람이 저 아들이 지독한 일본숭상주의자였대요.일명 일빠.
    음성채팅하는 디스코드 방 중에서 숭일하는 방이 있는데 거기 멤버였고 뭐 평소에도 문제가 있었고 칼 들고 학교 가려고 했고 기타등등. 부모는 그냥 너무 평범한 사람들이고 당연히 학대같은 건 하나도 없고 누나 하나 있는데 누나는 와서 용서안한다고 엄벌해달라고 말했고 아빠는 재판장에 나오지도 않았답니다.

  • 9. ...
    '24.11.5 1:58 PM (220.65.xxx.42)

    아빠가 너무 실망해서 아예 포기한 느낌..
    https://theqoo.net/square/3473123267

  • 10. .....
    '24.11.5 2:10 PM (118.235.xxx.222)

    예전에도 있었다구요?
    예전부터 우리나라 남자들은 참 문제가 많았군요.
    요즘은 거기에 남처.일베 인터넷 문화때문에
    저런 애들이 더 많아지는듯.

  • 11. ㅈㄷ
    '24.11.5 2:17 PM (106.101.xxx.165)

    일본에 가본 적도 없고 아는 일본인 1명도 없는 주제에 일뽕이라니 우습네요 전생 원수가 아들로 태어난듯

  • 12. 일부 몇명 가지고
    '24.11.5 2:20 PM (223.38.xxx.136)

    전체 남자 욕할건 아니죠

    82에서 여자 뭐라고 하면 왜 전체 여자들 싸잡아 욕하냐고
    난리치잖아요

    일부 여자들이 양다리 걸치다가 결혼후에 남편 아닌 다른 남자 아이들 낳았으니 한국 여자들 참 문제 많다고 해도 되나요

    "우리나라 여자들은 참 문제가 많군요
    요즘은 원나잇 문화 때문에
    저런 여자들이 더 많아지는듯"
    이러면서요

  • 13.
    '24.11.5 2:25 PM (175.113.xxx.3)

    제가 너무 놀란게 기사보니 아들이 명절에 밖에 놀이터 시끄럽다니까 엄마가 명절이라 그렇다 서로 배려하는거다 이 말 했다고 엄마를 찔러 죽였더군요 중학생이. 아니 이런 지극히 일상적인 상황과 대화에서 칼로 것도 엄마를 죽인다니 너무 놀랍고 경악을 금치 못하겠어요. 이게 과연 실화인가 싶어요.

  • 14. ..
    '24.11.5 2:29 PM (119.197.xxx.88)

    저런 범죄를 우리나라만. 남자만. 이렇게 결론짓고 싶나봐요.
    싸패는 전세계에 깔렸어요.
    힘 좋은 남자싸패는 저런식이 더 많고, 약한 여자싸패는 물리적보다는 교묘한 방법을 쓰고.

  • 15. ...
    '24.11.5 2:31 PM (106.102.xxx.251) - 삭제된댓글

    미친 새끼네요. 어머니 성실하고 상식적이고 부모 역할도 상식적으로 최선 다해 잘하셨을거 같은데 너무 안됐어요.

  • 16. ...
    '24.11.5 2:42 PM (222.108.xxx.116)

    이런 새끼는 우리나라에서 못 살게 공개해야하는거 아닌가요?

    나와서 엄한 사람 또 죽이면 어쩌나요 이런 쓰레기는 가족이 책임지고 입원시키던지
    어디에 가두던지 하세요 진짜 민폐덩어리들

  • 17. 이때다 하고
    '24.11.5 2:45 PM (223.38.xxx.122)

    전체 한국 남자들 싸잡아 욕하는 댓글, 역시나 또 등장했네요
    그런 존속 살인자는 전체 한국 남자들 중에 수십만분의 일도 안 될텐데 말이죠

    82 너무 어이 없네요
    여자들 뭐라고 하면 왜 여자들 싸잡아 욕하냐면서 난리치더니만 내로남불인가요 ㅠ

    이건 뭐 극단 사건까지 끌고 와서 일반화시켜가면서 댓글에선 전체 한국 남자들 욕하네요

  • 18. 00
    '24.11.5 2:57 PM (1.242.xxx.150)

    여자 살인범은 본적 있어도 엄마를 죽인 여자 살인범은 본적 없어요. 엄마 죽이는 아들들은 종종 나오잖아요

  • 19. 끝없는 조심
    '24.11.5 3:02 PM (61.105.xxx.165)

    여자들은
    80이 넘어도 성범죄 걱정하고 살아야 하고
    아들한테도 맞아죽을지 찔려죽을지 몰라
    남자 조심해야 하는 세상

  • 20. 어떤 사이트...
    '24.11.5 3:16 PM (180.224.xxx.161)

    아들이라면 특히 어떤 인터넷 커뮤니티를 하는지 잘 알아봐야해요
    약자 혐오나 여성 혐오가 만연한 남초 인셀 커뮤니티 사이트를 들락날락 한다면 위험신호예요.

  • 21. ..
    '24.11.5 5:00 PM (223.38.xxx.102)

    저런 끔찍한 애가
    혈기왕성한 30대중반이 되면, 사회로 나오겠네요 ㅠ

  • 22. 영통
    '24.11.5 6:16 PM (106.101.xxx.28)

    숫컷들 이제

    머리 쓰는 시대에는 숫컷들은

    위험하기만 하고 참 별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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