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그저께 어머니가 자전거에 치이셨어요

맏딸 조회수 : 3,577
작성일 : 2024-11-05 11:52:10

인도 주행중이던 자전거가 툭 쳐서 넘어지면서 왼팔로 바닥을 짚으셨대요

운전자는 50대 남자이고, 어머니를 인근 병원으로 모시려 하였으나, 어머니가 급한 일이 있어 일단 전화번호만 받아 오셨어요

 

어제 병원에 가서 엑스레이 봤지만 골절은 아니라고, mri 촬영 예약하고 오셨어요

어머니 상태는 왼팔을 들 수 없어 많이 불편해 하세요

 

가해자와 제가 통화해 봤는데, mri 얘기에 좀 떨떠름해 하면서, 자기가 일상배상보험이 있다고 일단 치료받으시라고 하는데요

 

저희가 경찰에 사고 접수하고, cctv도 확인하고 해야하는건지ᆢ 자동차사고는 바로 보험회사 직원이 명함주면서 사고 접수번호 불러주고 일사천리 편한데, 자전거 사고는 처음이라 어디에 물어봐야할지 몰라 일단 82 친정언니들께 여쭙니다

 

 

IP : 116.32.xxx.226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1.5 11:55 AM (112.220.xxx.98)

    영상 확보해놓으면 좋죠
    영상 확인할려면 경찰에 신고먼저 해야 됩니다

  • 2. 일상
    '24.11.5 11:58 AM (118.235.xxx.158)

    생활배상 저희도 아이가 자전거 타고 가다 할아버지랑 부딪치고 할아버지 병원입원 보험사에서 일단 치료하게 두시고 과하다 싶음 자기들 손해사정사? 암튼 그런 사람 보내서 할아버지 치료 이력 다 조사할거니 걱정말라 하던데요
    할아버지 보험사 통화하고 20에 합의하고 퇴원 했어요
    실금간건 일주일 치료하셨고요

  • 3. 플랜
    '24.11.5 12:02 PM (125.191.xxx.49)

    자전거는 도로교통법상 자동차로 분류되요
    사람대 자동차 사고

    인도로 자전거를 타고 가는건 불법이죠

  • 4. 제생각은
    '24.11.5 12:04 PM (221.150.xxx.138)

    병원에서 하자는대로 차분하게 진료 받아 보세요.
    그러다 보면 답이 나오겠죠.
    단순한지..심한건지..
    지금 당장 mri 는 병원의 상술이 아닐까 싶어요.

  • 5. 아이고.
    '24.11.5 12:22 PM (211.234.xxx.56) - 삭제된댓글

    뭔 ㅋ
    mri...
    병원이 봉잡았네

  • 6. ..
    '24.11.5 12:35 PM (202.20.xxx.210)

    교통사고 신고 접수 하셨어야...

  • 7. ...
    '24.11.5 12:37 PM (61.255.xxx.179)

    x레이도 아니고 mri라니... 정말 병원이 넘 하네요
    저도 일단 의사 진단내용에 따라 결정할것 같아요
    두번째 일상님 댓글처럼 하시면 될거 같은데요

  • 8. ㅎㅎ
    '24.11.5 12:37 PM (118.235.xxx.35)

    골절아닌데 mri 떨떠름할만한거 아닌가요..
    도망간것도 아닌데 사고접수는 또..

  • 9.
    '24.11.5 12:45 PM (116.122.xxx.50)

    어깨 관절에 문제가 생겼다면 mri 찍어봐야 확실한건 맞아요. 그런데 mri 찍어서 문제가 있다한들 수술할거 아니면 특별한 치료법도 없더라구요.

  • 10. 달이지니
    '24.11.5 12:52 PM (58.235.xxx.91) - 삭제된댓글

    미세골절은 x레이로 안나오더라구요. 넘어졌는데 엑스레이로는 괜찮은데 계속 붓고 통증 있어 mri 찍으니 보이더라고요. 찍을만하니 찍으라는 겁니다.

  • 11. 아픈데
    '24.11.5 1:05 PM (58.29.xxx.175)

    병원에서 찍으라면 찍어야죠.
    사고낸 사람이야 보험으로 처리하면 끝이지만
    아픈사람이 고생이에요.
    저더러 돈으로 물어줄래, 몸으로 아플래 물으면
    무조건 돈으로 물어주고 마는게 훨 나아요.
    어깨는 또 한번 아프고나면 무리하거나 그럼 여지없이 후유증있어요.
    끝까지 치료 잘 받으세요.
    제가 자전거 사고는 보험처리를 잘 모르는데...답답하시면 보험사에 전화하셔서 사정설명하고 내 보험에서는 어떻게 치료할 수 있나교 상담 부탁하시면 해줄거에요. 저도 자동차사고때 그렇게 한 경험이 있어요.

  • 12.
    '24.11.5 2:12 PM (221.162.xxx.39)

    실금 여부 정확히 알려면 MRI 찍어야 하는거 맞는데..
    팔을 들 수 없다시니 걱정되네요.
    저게 몇 달 지나 또 다른 후유증으로 나타나기도 해요.

  • 13. ...
    '24.11.5 2:20 PM (152.99.xxx.167)

    인대 보려면 MRI 맞는데요?

  • 14. ㅇㅇ
    '24.11.5 2:25 PM (218.148.xxx.168)

    병원에서 찍으라면 찍어야죠.
    사고낸 사람이야 보험으로 처리하면 끝이지만
    아픈사람이 고생이에요.2222

    예전에 엄마가 횡단보도 걸어가다 뒤에 달려오는 자전거에 받힌적 있는데.
    진짜 살 다 보도에 쓸려서...진짜 얼마나 짜증나는지 아세요?
    더운 여름날에 듀오덤 갈아가면서, 상처다 낫는데 한달이상 걸렸어요

    위에 댓글에 실금도 골절이라 일주일만에 나을수가 없는데요.
    할아버지가 귀찮기도 하고 보험사 어쩌고 하니 그냥 적당한 선에서 합의 봐주신 듯.
    아무튼 치료 제대로 받으세요.

  • 15. ..........
    '24.11.5 2:33 PM (112.147.xxx.179) - 삭제된댓글

    사고낸 사람이야 보험으로 처리하면 끝이지만
    아픈사람이 고생이에요33333333333

  • 16. 0000
    '24.11.5 6:31 PM (106.101.xxx.14)

    제가 운동중에 자전거에 치였어요 중학생이였는데 엄청 덩치좋은 남자 중학생이였어요 지금 생각해보면 바로 보이는 저였는데 폰을 보고 있지않았나싶어요

    여튼 전 바로 응급실 갔어요 팔이 아프더라구요 엑스레이는 괜찮아서 씨티를 찍고 미세골절 판정 받았어요
    그다음날 온몸이 멍투성이더라구요

    일단 보험사가 연락이 올거구여 병원은 다니시면 되요

    그리고 각 자치단체에 자전거 보험이 있어요 병원 갔던서류챙겨서 자치단체 보험청구하면 개인보험과 별개로 나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08928 이승연 방송보고 느끼는데 엄마두분 다 괜찮지 않나요 9 이승연 2025/05/04 4,189
1708927 공립 초등학교 선생님한테는 3만원 넘는 선물 못하나요 10 학교 2025/05/04 1,972
1708926 발목 삔거 얼마나 지나야 낫나요? 9 ㅠㅠ 2025/05/04 890
1708925 5월은 신용카드가 멍드네요 2 Jhhh 2025/05/04 2,006
1708924 얼굴 고치고 팔자가 바뀐 분들 있으세요? 7 2025/05/04 2,556
1708923 안 달콤한 바나나 좋아하세요~? 15 빠나나 2025/05/04 1,570
1708922 조희대 오래 못살거같지 않나요? 24 ㅇㅇ 2025/05/04 5,360
1708921 닭간 판매하는 곳 아세요? 7 .... 2025/05/04 698
1708920 서울)오늘 밤 야외는 어떤 옷 입어야 할까요 2 날씨 2025/05/04 979
1708919 브레이크 경고등 뜹니다 8 행복감사 2025/05/04 1,385
1708918 예금 어디다 하셨어요? 5 ㅇㅇ 2025/05/04 2,431
1708917 윤석렬 파면만 시키면 되는줄 알았더니 야들은 딴 생각을 하고 있.. 5 푸른당 2025/05/04 1,229
1708916 근육이라곤 **근밖에 없는 남자들이 귀농이니 귀촌이니 그러네요 12 어이없다 2025/05/04 2,871
1708915 병원에 출생기록이 남아 있나요? 8 ㅇㅅㅇ 2025/05/04 1,196
1708914 투표해주세요. 13 .. 2025/05/04 679
1708913 조희대를 찢어 버리는 시민들 29 퐁당퐁당 2025/05/04 4,219
1708912 대법원이 파놓은 기막힌 함정을 한번 보세요 17 ㅇㅇ 2025/05/04 3,382
1708911 시어머니 입장에서 어떤게 더 약오르세요? 27 40대 2025/05/04 5,564
1708910 우린 그간 일제시대 시즌2를 9 ㅗㅎㅎㄹㅇ 2025/05/04 636
1708909 사후탄핵도 좋지만 사전방책 필요해요~ 6 지금 2025/05/04 596
1708908 이주호딸 고액장학금 1 ㄱㄴㄷ 2025/05/04 1,419
1708907 부탄가스 어떻게 버리세요 12 Q 2025/05/04 2,038
1708906 태어난 시가 궁금해요 13 2025/05/04 1,543
1708905 임신시키고 도망간 놈 찾으면 스토킹이래요 18 헐헐 2025/05/04 4,189
1708904 속아픈데 매일 커피 먹네요 6 ,, 2025/05/04 1,5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