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우리 시아버지는 문제가 많아요

새삼 조회수 : 2,532
작성일 : 2024-11-05 11:06:22

일일이 말 할 수는 없지만요

몇년전 시어머니가 호스피스 있다 돌아가셨어요

호스피스 있을 때 비슷한 연배여자분 가족이랑 친해지셨거든요

한달정도 머무시다가 우리 시어머니가 돌아가셨고

인근에서 장례를 치루어서 그분 아드님이조문오셨어요

서울대나와서 공기업 다니시는 아드님이셨는데

고마웠어요 인연이란게 저에게 감동을 주더라구여

저희 장례 치르고 나서 그 분의 어머니도 돌아가셨는데

남편이 ㅇㅇ형님 어머니도 돌아가셨다고 문자 보여주니까

가지말라고 ,말라고 가노 

이러면서 입을 딱 닦으심

그때 조의금 많이 들어와서 돈이 없지도 않았는데

어찌 저러실까

자기꾀대로 사시는 분이랄까

기본적으로 나르시시스트예요

 

IP : 222.117.xxx.17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1.5 11:08 AM (183.102.xxx.152)

    아버님은 그래도 님은 조문 가셨지요?

  • 2. 그냥 가면
    '24.11.5 11:19 AM (119.71.xxx.160)

    되죠. 안가셨다면 똑같은 사람이고요

  • 3. ....
    '24.11.5 11:21 AM (1.243.xxx.231)

    에휴...나이를 어디로 먹었는지 모를 시부네요

  • 4. ..
    '24.11.5 11:22 AM (125.248.xxx.36) - 삭제된댓글

    나르시시스트네요. 닮을까 무서워요

  • 5. .....
    '24.11.5 11:38 AM (119.71.xxx.80)

    그냥 가면 됩니다. 그러거나 말거나

  • 6.
    '24.11.5 11:43 AM (121.157.xxx.171)

    씁쓸하지만 그런 사람들 굉장히 많아요.

  • 7. ....
    '24.11.5 11:56 AM (121.137.xxx.59)

    에구...그냥 남편분이나 원글님이 조문 다녀오시면 어떨까 싶네요.
    저희 엄마도 비슷한 부분이 있어서
    너무 실망한 적이 있어요.

  • 8.
    '24.11.5 2:40 PM (121.167.xxx.7)

    그래서 저는 적당히 아버님 뜻 거스르고 제 판단대로 슬쩍슬쩍 합니다.
    며느리 중 덜 만만한 며느리가 되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83091 지금 50대 밑으로는 연금 못받을거에요. 20 ,,,,,,.. 2025/02/24 6,682
1683090 친구아들 과외비 단가, 어떻게 하는 게 좋을까요? 16 과외 2025/02/24 2,189
1683089 동일제품 반복 구매시 가격 상승? 3 쿠팡 2025/02/24 938
1683088 린넨 혼방 소재는 후줄근해질거 뻔히 아는데 전 왜 린넨을 좋아하.. 11 .... 2025/02/24 1,569
1683087 구강호흡하는 아이 이비인후과로 가면 될까요? 3 ........ 2025/02/24 970
1683086 수선화 싹이 나고 있어요. 2 수선화 2025/02/24 874
1683085 남편옷을 잘입히고 싶어요 20 50대 2025/02/24 3,175
1683084 (김창옥) 70대 노부부가 이혼하는 이유. 14 음.. 2025/02/24 7,978
1683083 급질)나이스학부모서비스에서 아이 생기부 출력 방법? 6 나이스 출력.. 2025/02/24 1,528
1683082 맥도날드 추천메뉴 있으세요~? 27 ㄷㄴㄱ 2025/02/24 2,541
1683081 그럼 애 없는 돌싱녀는요? 23 ㅠㅠ 2025/02/24 2,619
1683080 주위에 기독교신자가 많아요 14 .. 2025/02/24 1,862
1683079 밑에 고관절부위 통증 진료 잘보는 병원글이 없어졌는데 2 댓글 2025/02/24 663
1683078 대학병원 교수들은 6 ... 2025/02/24 1,997
1683077 양희은 선생님이 얻은 깨달음 "대부분의 명랑한 할머니들.. 42 유머 2025/02/24 18,713
1683076 순창에서 서울올때요. 4 고고 2025/02/24 813
1683075 매일 죽을 끓여요 죽 정보 부탁드려요 20 2025/02/24 2,545
1683074 갑자기 국가보안법으로 단독 낸 언론 4 투명하다 2025/02/24 1,588
1683073 13년차 아파트 부분하자 경우 세입자 2025/02/24 617
1683072 집주인 할아버지 치매일까요.? 5 ㅇㅇ 2025/02/24 2,566
1683071 국립극장뮤지컬 3 '' &qu.. 2025/02/24 799
1683070 "탄핵 시 '한강 피바다' 경고해야"…폭력 조.. 15 dd 2025/02/24 5,253
1683069 나솔 옥순 경수요 28 ㅇㅇ 2025/02/24 4,243
1683068 애딸린 돌싱남에 이어서 8 저 아래 2025/02/24 1,941
1683067 고관절 골절로 요양병원에 있는 고령 아버지의 거취문제 15 .. 2025/02/24 3,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