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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우리 시아버지는 문제가 많아요

새삼 조회수 : 2,535
작성일 : 2024-11-05 11:06:22

일일이 말 할 수는 없지만요

몇년전 시어머니가 호스피스 있다 돌아가셨어요

호스피스 있을 때 비슷한 연배여자분 가족이랑 친해지셨거든요

한달정도 머무시다가 우리 시어머니가 돌아가셨고

인근에서 장례를 치루어서 그분 아드님이조문오셨어요

서울대나와서 공기업 다니시는 아드님이셨는데

고마웠어요 인연이란게 저에게 감동을 주더라구여

저희 장례 치르고 나서 그 분의 어머니도 돌아가셨는데

남편이 ㅇㅇ형님 어머니도 돌아가셨다고 문자 보여주니까

가지말라고 ,말라고 가노 

이러면서 입을 딱 닦으심

그때 조의금 많이 들어와서 돈이 없지도 않았는데

어찌 저러실까

자기꾀대로 사시는 분이랄까

기본적으로 나르시시스트예요

 

IP : 222.117.xxx.17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1.5 11:08 AM (183.102.xxx.152)

    아버님은 그래도 님은 조문 가셨지요?

  • 2. 그냥 가면
    '24.11.5 11:19 AM (119.71.xxx.160)

    되죠. 안가셨다면 똑같은 사람이고요

  • 3. ....
    '24.11.5 11:21 AM (1.243.xxx.231)

    에휴...나이를 어디로 먹었는지 모를 시부네요

  • 4. ..
    '24.11.5 11:22 AM (125.248.xxx.36) - 삭제된댓글

    나르시시스트네요. 닮을까 무서워요

  • 5. .....
    '24.11.5 11:38 AM (119.71.xxx.80)

    그냥 가면 됩니다. 그러거나 말거나

  • 6.
    '24.11.5 11:43 AM (121.157.xxx.171)

    씁쓸하지만 그런 사람들 굉장히 많아요.

  • 7. ....
    '24.11.5 11:56 AM (121.137.xxx.59)

    에구...그냥 남편분이나 원글님이 조문 다녀오시면 어떨까 싶네요.
    저희 엄마도 비슷한 부분이 있어서
    너무 실망한 적이 있어요.

  • 8.
    '24.11.5 2:40 PM (121.167.xxx.7)

    그래서 저는 적당히 아버님 뜻 거스르고 제 판단대로 슬쩍슬쩍 합니다.
    며느리 중 덜 만만한 며느리가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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