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이 직거래로 매도하려고 하고<117동>
저에게 매수 의사를 물어봅니다.
지방에 저희 부부 실거주 1채 있고 상속으로 인한 지분집도 있습니다만.
곧 서울 직장다닐 딸 이름으로 사는 건 어떤가요?
서울 아파트를 전혀 몰라서 여기 여쭙니다.
딸이름으로 산다면 가진돈에 증여세물어야 하지만..
청약특공이 잘 안 되더라구요.
복비도 너무 비싼 요즘 이렇게라도 하면 좀 도움이 될까 싶어 여쭙니다,
지인이 직거래로 매도하려고 하고<117동>
저에게 매수 의사를 물어봅니다.
지방에 저희 부부 실거주 1채 있고 상속으로 인한 지분집도 있습니다만.
곧 서울 직장다닐 딸 이름으로 사는 건 어떤가요?
서울 아파트를 전혀 몰라서 여기 여쭙니다.
딸이름으로 산다면 가진돈에 증여세물어야 하지만..
청약특공이 잘 안 되더라구요.
복비도 너무 비싼 요즘 이렇게라도 하면 좀 도움이 될까 싶어 여쭙니다,
재건축 진짜 오래 걸릴걸요.
그리고 직장 다니면 1단지는 교통 불편하고 세는 싸기 때문에 전세주고 전세갈때 맘대로 골라 다닐수가 없어요.
실거주도 될만한 곳으로 하세요. 여의도 방배
딸 직장이 어딘데요?
목동은 외부로 나가는 교통편이 아주 좋은 편은 아닙니다.
애들 데리고 직장맘이 살기엔 최적이지만요.
목동은 제가 생각하기에 직장맘이 애 키우기에 최적인 곳입니다.
앞단지, 뒷단지로 구분되는 학원가를 가운데 두고 주위를 부채꼴로 둘러서 구축 아파트가 있기 때문에
애들이 초1부터 고3까지 12년 걸어서 학원 다닐 수 있고
동네 안전하고
걸어다닐 거리에 공원들이 많아서
정말 목동 내부에서 살기엔 너무 좋습니다.
그런데, 목동에서 외부로 나가는 것은 살짝 불편할 수 있어요.
(딸 직장이 어디냐에 따라 통근은 어려울 수 있어요. 목동이 결혼해서 애 낳으면 좋긴 할 텐데..)
일방통행길로 되어 있어서 버스 노선이 살짝 불편할 수 있고요..
구축이라 주차 등이 어려울 수 있는데 이건 단지마다 힘든 곳, 상대적으로 편한 곳 다양합니다.
지하철을 5호선 오목교역과 6호선 신목동역 이용 가능하실 텐데
어른 빠른 걸음으로 신목동역 10분, 오목교역 15분 정도 걸릴 듯요.
117동은 월촌초 바로 앞이라 초1 아이 둔 직장맘의 경우 좋을 지 모르나
초1만 지나도 그냥 학원가 앞동이 더 편하실 겁니다.
주차로 보면 1단지보다 5단지가 나을 수도 있고..
재건축이 제일 앞서가는 단지는 6단지입니다..
단지로 보면 보통 남중 남고 보낼 수 있으면서 단지가 크고 주차가 상대적으로 편한 5단지나 (그런데 양정고가 자사고라, 이 근처 살면서도 강서고 지원하시는 경우도 꽤 있긴 함.)
아니면 오목교역 가까운 7단지 (대신 학원가는 몇 군데 빼면 대개 버스 2정거장 거리 인 점은 단점.. 그러면 라이드 해야될 수도) 를 많이들 좋아하긴 하는데,
선호하는 곳은 그만큼 다른 단지보다 가격이 약간 비싸거나
아니면 매매가 더 빨리 됩니다..
그 집을 매매하시려면
그 집에다간 일단 고민해 보겠다 하고 집 사진 좀 보내달라 하고
먼저 부동산을 돌아보면서 이 단지 저 단지 알아보시는 게 좋을 듯 합니다.
학원가 앞동 보시려면
1, 6단지만 해도 살짝 거리가 있긴 하고
2,5 단지가 편하긴 할 거예요...
참, 여기 목동은 구축이라.. 들어가시려면 인테리어 전부 새로 하셔야할 겁니다.
여기보다 10년 전 지어진 여의도 아파트들이 요새 한 집 건너 하나씩 누수로 터져서 물어주고 전부 새로 수리한다는데
목동도 곧 그럴 시기가 되어서
새로 매매하신 경우 전체 인테리어 하셔야합니다.
전체 인테리어라 하면,
바닥 배관, 급배수관, 전기 배선을 포함하는데
그러려면 벽과 바닥을 골조만 남기고 전부 까야 하니까
결국은 목공, 천정, 벽, 바닥재 도 다시 하셔야하는 거예요..
그리고 여기 토지거래허가제, 실거주 해야하는 지역인 거 아시죠?
부동산은 안 끼더라도 법무사 끼고
계약서 (토허제 승인 안 되면 매매 계약 자체를 무효로 돌린다는) 쓴 다음
토지거래허가 신청서 내시고 그게 승인 되면
다시 매매 계약서 쓰시고 그 때 계약금을 다시 주고 받는 과정 하라고 하더라고요 (토지거래 허가로부터 얼마의 기간 내에 잔금 주고받아야한다는 규정이 있기 때문에)
그런 다음 계약금과 중도금을 전체 집값의 절반은 보내야 거래가 엎어지지 않는다고..
그리고 실거주하셔야하기 때문에
인테리어 기간은 몰라도 인테리어 끝나면 명의자본인이 입주하여야합니다.
최악의 경우 본인 카드 내역서 등등 확인해서 실거주 여부 확인한다네요.
1단지가 주차 젤 헬이잖아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645510 | 회식시 60금 대화 13 | sesat0.. | 2024/11/05 | 6,714 |
1645509 | 자존감 최악의 날들... 11 | . . . | 2024/11/05 | 3,988 |
1645508 | 옷정리 하셨나요? 4 | 정리 | 2024/11/05 | 1,995 |
1645507 | 노래자랑에 나타난 자칭 통영 최고의 노안 2 | … | 2024/11/05 | 2,244 |
1645506 | 부산 날씨 궁금합니다 5 | 봄이오면 | 2024/11/05 | 568 |
1645505 | 저녁에먹을 꽃게탕 미리끓여놔도 되나요? 5 | ㅁㅁ | 2024/11/05 | 789 |
1645504 | 자전거 타러 나왔어요 1 | 한강 | 2024/11/05 | 389 |
1645503 | 송파구 구축 나홀로 아파트 vs 다산 신도시 신축 29 | 집사기 | 2024/11/05 | 3,476 |
1645502 | 욕실 환풍기 열어보고 깜짝 놀라 기절... 9 | 허거걱 | 2024/11/05 | 6,286 |
1645501 | '필리핀' 이모님 행방불명 됐었는데…이번에는 캄보디아, 베트남에.. 21 | ... | 2024/11/05 | 5,328 |
1645500 | 서울시민 76%가 “전동 킥보드 막아야” 19 | ㅇㅇ | 2024/11/05 | 2,662 |
1645499 | 신축을 선호하는 이유가... 39 | 신축 | 2024/11/05 | 5,646 |
1645498 | 아침에 지하철타러가는데 비둘기 4 | 123 | 2024/11/05 | 942 |
1645497 | 중고나라 거래시 3 | ㄱㄴㄷ | 2024/11/05 | 381 |
1645496 | 예전에산 숲패딩 40대가 입으면.. 4 | ^^ | 2024/11/05 | 1,800 |
1645495 | 대한항공 마일리지 15238점으로 어딜 갈 수 있나요? 14 | 윤수 | 2024/11/05 | 2,392 |
1645494 | 협심증? 1 | 똘똘이맘 | 2024/11/05 | 504 |
1645493 | 한양대 교수 51명 “윤 대통령 즉각 퇴진”…대학가 시국선언 거.. 28 | ㅇㅇ | 2024/11/05 | 3,542 |
1645492 | 정년이 보고 울었어요 7 | uf.. | 2024/11/05 | 2,163 |
1645491 | 그럼 앞치마는 쓰시나요??? 24 | ㅇㅇ | 2024/11/05 | 2,322 |
1645490 | 버버리 핸드메이드 소매 수선 가능한 곳? 1 | 옷수선 | 2024/11/05 | 318 |
1645489 | 물왕저수지 6 | 나들이 | 2024/11/05 | 1,286 |
1645488 | 노견 살빠지는거요 4 | 000 | 2024/11/05 | 825 |
1645487 | 가죽 vs 패브릭 소파.? 어떤걸 선호하세요.? 13 | 랑이랑살구파.. | 2024/11/05 | 1,398 |
1645486 | 고양이 밥을 2년 줬는데 9 | ... | 2024/11/05 | 2,0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