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엄청 잘하지않는 아이. 학군지로 이사 고민

dd 조회수 : 1,528
작성일 : 2024-11-05 10:35:30

아이는 비힉군지에서 예비초3이고

어려서부터도 공부를 엄청 잘할것 같다는 느낌은 '절대' 없었지만

그냥 꾸역꾸역 시키는 거 잘 따라오고 있는편이에요~ 

목동이 멀지않은 곳에 있고 남편 직장과도 가까워 

이사를 고민중인데..

어려서부터 엄마표로만 해왔던터라

목동 학원을 경험해본적도 없고 아이들 수준도 잘 모르는 상태인데 이사를 들어가도 될지 고민입니다. 

가게되면 집값때문에 단지내로는 못가고

비단지로 가려고 해요~ (갈산초나 신목초 부근)

지금 사는 곳이 면학분위기가 매우 안좋아서 이사는 가야하는데 이 상태로 목동 들어가도 될까요? 

IP : 210.205.xxx.168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바람소리2
    '24.11.5 10:36 AM (114.204.xxx.203)

    초3이면 적응할거에요

  • 2. 가세요
    '24.11.5 10:37 AM (1.239.xxx.246) - 삭제된댓글

    입시제도가 어떻게 바뀔지 모르는 학년이지만
    수시로 못 가면 분위기 타고 정시로라도 훨씬 좋은 대학 갑니다.
    그냥 거기 남아 있으라고 할 경우는 거기서 이미 탑오브탑일 때입니다.
    현입시에서는 그 지역 탑오브탑이면서 흔들림 없는 애는 학군 안 좋은 곳에 남아 있어야 하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는 학군 좋은 곳으로 가는게 답입니다.'
    탈대치니 하는 식으로 학군 안 좋은 곳으로 가라는건 학군 안 좋은데 가면 탑 찍을 수 있는 경우입니다.

  • 3. 청순가련
    '24.11.5 10:38 AM (210.94.xxx.55)

    저도 동의해요~ 꾸역꾸역 시켜서 잘 따라온다면 학군지나 동네 분위기 영향 많이 받을듯한데요~ 이사가서 후회 절대 안하실듯!!

  • 4. ..
    '24.11.5 10:39 AM (211.235.xxx.181) - 삭제된댓글

    갈까말까 할때는 가세요.
    안하고 후회하느니
    아이가 아직 어리니 시도해보고
    아니다 싶으면 선택지가 많잖아요.

  • 5. 글쎄요
    '24.11.5 10:46 AM (211.234.xxx.187)

    강서구 사는데 아이가 저는 꼭 서울대 의대 갈거에요
    (제가 직접 들음) 결국 3학년때 목동 이사갔어요
    아이가 그정도는 되야 가는구만 싶던데요

  • 6.
    '24.11.5 10:48 AM (220.117.xxx.26)

    면학 때문에 많이 가요
    목동이면 그냥 가요

  • 7.
    '24.11.5 10:59 AM (118.235.xxx.82)

    근데 막상 목동 학원에서 잘하는 애들은 높은 확률로 집은 강서 영등포 광명 상암에서 와요 ㅎㅎ

  • 8.
    '24.11.5 11:08 AM (112.216.xxx.18)

    ㅇ목동학원에 잘 하는 애들은 높은 확률로......
    목동애들 중 잘 하는 애들은 대치로 학원을 다니니 ㅋㅋ

  • 9. ...
    '24.11.5 11:51 AM (112.214.xxx.184)

    아이 성적이 별로여도 내가 애를 잡지 않겠다 주변 잘하는 애들이랑 비교하지 않겠다는 마음만 가지고 아이 그릇만큼만 인정해주면 가세요 그게 아니라 우리 아이 목동에서도 꼭 남들보다 잘해야 하고 이런 마인드면 그냥 거기 계시고요

  • 10. 동화
    '24.11.5 12:10 PM (122.32.xxx.92)

    토끼와 거북이 아시죠
    목동은 달리는 토끼고 눈먼거북이랑 대입시때 만나면
    결과가 어찌될까요
    걍 후진 컨디션인데 전세가가 답을 알려주는거죠
    돈남아돌아서 그 돈주고 그 컨디션

  • 11. 목동은
    '24.11.5 1:18 PM (211.205.xxx.145)

    수시로 진학하기가 매우 어려워요.
    가성비가 낮달까? 목동내신을 다른지역보다 더 쳐주는것도 아니구요.갈거면 차라리 강남이나 특목 보낼 생각하고 가세요.
    아님 강서에서 어느정도하는지 학원 레벨보면 알수 있지 않나요?
    약간의 결핍이 아이를 크게해요.
    학원을 목동으로 다니고 학교는 강서에서 다니는것도 좋아요

  • 12. 친구가 필요해
    '24.11.5 2:21 PM (180.66.xxx.11)

    학군지 가시라고 권해요. 면학 분위기 좋은 곳에서 사춘기 보내는게 좋지 않을까요. 성실하고 꾸준한 아이라면 성과가 나쁘지는 않을거에요. 비학군지라도 수시가 마냥 쉬운건 아닙니다.

  • 13. 친구가 필요해
    '24.11.5 2:25 PM (180.66.xxx.11)

    만일 비학군지 수시 생각하신다면 가려는 학교 수시 실적을 한번 살펴보세요. 내신 몇 등급 정도가 인서울하는지. 보통 2점 중반~후반대면 수시도 쉽지 않아요. 게다가 비학군지 학생수가 적으면(200명 내외이거나 그 이하) 선택과목 많아지는 학년부터 내신등급 팍팍 깎입니다.

  • 14. 셔틀
    '24.11.5 3:17 PM (122.32.xxx.92)

    길건너살고 학원셔틀 하루이틀도 아니고
    내신위해서 그리한다는데
    진짜 내신잘따나요 셔틀다니거나 애가 힘든데
    10시까지 결국 돌릴텐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70929 마트에 사람이 미어터지네요 14 ... 2025/01/12 12,521
1670928 한국 상속 증여세는 문제 많은 것 같아요 29 .. 2025/01/12 2,990
1670927 경호처직원들 휴가처리등등..구제 못하나요? 8 ㄱㄱ 2025/01/12 1,481
1670926 그룹명이 생각안나서ㅋㅋ맴도는데 6 ........ 2025/01/12 1,501
1670925 탄핵반대 집회에서 열광적 환영받는 정유라 8 ㅅㅅ 2025/01/12 2,379
1670924 인간관계에 관한 명댓글 7 ㅓㅗㅎㄹ 2025/01/12 4,355
1670923 대학때 좋아했던 이성동기랑 1박2일 여행가는거요 18 지인 2025/01/12 6,043
1670922 어떤 시기 지나면 좋아질거라고 믿는거 (윤명신) 10 ㅇㅇ 2025/01/12 1,555
1670921 집에 들어오면 양말을 무조건 10 2025/01/12 3,307
1670920 김명신이요.. 6 .. 2025/01/12 2,262
1670919 이순재씨 버는 돈 모두 손주들 뒷바라지 31 .... 2025/01/12 27,473
1670918 유인촌 블랙리스트 가동? 계엄 반대 성명 낸 영화인 배척! 9 ㅇㅇㅇ 2025/01/12 3,157
1670917 이혼 하려고 합니다 조언좀 부탁 드려요 22 전학 2025/01/12 5,288
1670916 김명신 라인 중 한명 피의자 소환!!! 8 ㅇㅇㅇ 2025/01/12 5,629
1670915 옥씨부인전 남주 1인2역이었어요? 17 안면인식장애.. 2025/01/12 4,623
1670914 빤스목사 집회에서 헌금도 받나요? 8 …. 2025/01/12 1,165
1670913 변호사 출신 작명가로 다시 태어난 오세이돈 3 ㅈㄹ한다 2025/01/12 1,160
1670912 “김용현, 계엄 1주일 뒤 퇴직급여 신청…무슨 낯이냐” 5 ㅅㅅ 2025/01/12 1,673
1670911 알바비 못받아요 하니 전광훈 집회 사람들... 5 0000 2025/01/12 4,030
1670910 서로 갱년기 2 ㅇㅇ 2025/01/12 1,831
1670909 이순재씨 90세인데 17 ㅇㅇ 2025/01/12 5,573
1670908 (체포)새로 시작한 드라마 모텔 캘리포니아 보시나요 15 mbc 2025/01/12 3,781
1670907 류준열, 과거 논란과는 별개로요 24 ..... 2025/01/12 6,993
1670906 전광훈이 나서기전엔 탄반집회조차 없었어요~~ 4 ㅇㅇㅇ 2025/01/12 1,560
1670905 예비대학생아들 자취시키려면 어떤 대출 가능한가요? 1 주거독립 2025/01/12 1,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