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엄청 잘하지않는 아이. 학군지로 이사 고민

dd 조회수 : 1,618
작성일 : 2024-11-05 10:35:30

아이는 비힉군지에서 예비초3이고

어려서부터도 공부를 엄청 잘할것 같다는 느낌은 '절대' 없었지만

그냥 꾸역꾸역 시키는 거 잘 따라오고 있는편이에요~ 

목동이 멀지않은 곳에 있고 남편 직장과도 가까워 

이사를 고민중인데..

어려서부터 엄마표로만 해왔던터라

목동 학원을 경험해본적도 없고 아이들 수준도 잘 모르는 상태인데 이사를 들어가도 될지 고민입니다. 

가게되면 집값때문에 단지내로는 못가고

비단지로 가려고 해요~ (갈산초나 신목초 부근)

지금 사는 곳이 면학분위기가 매우 안좋아서 이사는 가야하는데 이 상태로 목동 들어가도 될까요? 

IP : 210.205.xxx.168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바람소리2
    '24.11.5 10:36 AM (114.204.xxx.203)

    초3이면 적응할거에요

  • 2. 가세요
    '24.11.5 10:37 AM (1.239.xxx.246) - 삭제된댓글

    입시제도가 어떻게 바뀔지 모르는 학년이지만
    수시로 못 가면 분위기 타고 정시로라도 훨씬 좋은 대학 갑니다.
    그냥 거기 남아 있으라고 할 경우는 거기서 이미 탑오브탑일 때입니다.
    현입시에서는 그 지역 탑오브탑이면서 흔들림 없는 애는 학군 안 좋은 곳에 남아 있어야 하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는 학군 좋은 곳으로 가는게 답입니다.'
    탈대치니 하는 식으로 학군 안 좋은 곳으로 가라는건 학군 안 좋은데 가면 탑 찍을 수 있는 경우입니다.

  • 3. 청순가련
    '24.11.5 10:38 AM (210.94.xxx.55)

    저도 동의해요~ 꾸역꾸역 시켜서 잘 따라온다면 학군지나 동네 분위기 영향 많이 받을듯한데요~ 이사가서 후회 절대 안하실듯!!

  • 4. ..
    '24.11.5 10:39 AM (211.235.xxx.181) - 삭제된댓글

    갈까말까 할때는 가세요.
    안하고 후회하느니
    아이가 아직 어리니 시도해보고
    아니다 싶으면 선택지가 많잖아요.

  • 5. 글쎄요
    '24.11.5 10:46 AM (211.234.xxx.187)

    강서구 사는데 아이가 저는 꼭 서울대 의대 갈거에요
    (제가 직접 들음) 결국 3학년때 목동 이사갔어요
    아이가 그정도는 되야 가는구만 싶던데요

  • 6.
    '24.11.5 10:48 AM (220.117.xxx.26)

    면학 때문에 많이 가요
    목동이면 그냥 가요

  • 7.
    '24.11.5 10:59 AM (118.235.xxx.82)

    근데 막상 목동 학원에서 잘하는 애들은 높은 확률로 집은 강서 영등포 광명 상암에서 와요 ㅎㅎ

  • 8.
    '24.11.5 11:08 AM (112.216.xxx.18)

    ㅇ목동학원에 잘 하는 애들은 높은 확률로......
    목동애들 중 잘 하는 애들은 대치로 학원을 다니니 ㅋㅋ

  • 9. ...
    '24.11.5 11:51 AM (112.214.xxx.184)

    아이 성적이 별로여도 내가 애를 잡지 않겠다 주변 잘하는 애들이랑 비교하지 않겠다는 마음만 가지고 아이 그릇만큼만 인정해주면 가세요 그게 아니라 우리 아이 목동에서도 꼭 남들보다 잘해야 하고 이런 마인드면 그냥 거기 계시고요

  • 10. 동화
    '24.11.5 12:10 PM (122.32.xxx.92)

    토끼와 거북이 아시죠
    목동은 달리는 토끼고 눈먼거북이랑 대입시때 만나면
    결과가 어찌될까요
    걍 후진 컨디션인데 전세가가 답을 알려주는거죠
    돈남아돌아서 그 돈주고 그 컨디션

  • 11. 목동은
    '24.11.5 1:18 PM (211.205.xxx.145)

    수시로 진학하기가 매우 어려워요.
    가성비가 낮달까? 목동내신을 다른지역보다 더 쳐주는것도 아니구요.갈거면 차라리 강남이나 특목 보낼 생각하고 가세요.
    아님 강서에서 어느정도하는지 학원 레벨보면 알수 있지 않나요?
    약간의 결핍이 아이를 크게해요.
    학원을 목동으로 다니고 학교는 강서에서 다니는것도 좋아요

  • 12. 친구가 필요해
    '24.11.5 2:21 PM (180.66.xxx.11)

    학군지 가시라고 권해요. 면학 분위기 좋은 곳에서 사춘기 보내는게 좋지 않을까요. 성실하고 꾸준한 아이라면 성과가 나쁘지는 않을거에요. 비학군지라도 수시가 마냥 쉬운건 아닙니다.

  • 13. 친구가 필요해
    '24.11.5 2:25 PM (180.66.xxx.11)

    만일 비학군지 수시 생각하신다면 가려는 학교 수시 실적을 한번 살펴보세요. 내신 몇 등급 정도가 인서울하는지. 보통 2점 중반~후반대면 수시도 쉽지 않아요. 게다가 비학군지 학생수가 적으면(200명 내외이거나 그 이하) 선택과목 많아지는 학년부터 내신등급 팍팍 깎입니다.

  • 14. 셔틀
    '24.11.5 3:17 PM (122.32.xxx.92)

    길건너살고 학원셔틀 하루이틀도 아니고
    내신위해서 그리한다는데
    진짜 내신잘따나요 셔틀다니거나 애가 힘든데
    10시까지 결국 돌릴텐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88256 사람은 제일 큰 고통만 느낀다더니 7 한숨 2025/03/11 2,042
1688255 일상)변기에 기저귀 빠졌어요-해결요 4 하! 2025/03/11 1,671
1688254 공대생 중견기업이나 소기업도 잘들어가나요? 4 취업시 2025/03/11 1,285
1688253 박지원 "14일까지 尹탄핵심판 선고 않으면 대한민국 뒤.. 2 ........ 2025/03/11 3,420
1688252 대장내시경할때 많이 힘든가요 6 ㅁㅁ 2025/03/11 1,402
1688251 최민호 세종시장 “尹석방 환영”...지역 정치권 ‘발칵’ 8 시민 1 2025/03/11 1,787
1688250 윤석열 즉각 파면 부산시민대회 평일 저녁 7시   2 부산집회소식.. 2025/03/11 536
1688249 절대 기각되면 안 됨 9 2025/03/11 1,379
1688248 출근 전날 저같은 분 계시는지... 4 ... 2025/03/11 1,349
1688247 갑자기 선물을 주셨어요 1 eee 2025/03/11 1,699
1688246 윤석열의 형량은 누가 정하는 건가요? 5 .... 2025/03/11 1,109
1688245 8시~4시 근무, 대신 점심시간 없음..어떤가요? 18 혹시 2025/03/11 3,069
1688244 오늘 서울 옷 어떻게 입으셨어요? 7 -- 2025/03/11 2,189
1688243 한번도 이런 생각 한적 없지만 내가 60으로 되돌아간다면 9 .. 2025/03/11 2,241
1688242 분위기가 각하로 갈 느낌입니다 76 새벽이슬 2025/03/11 19,112
1688241 눈 뜨자마자 1 ... 2025/03/11 469
1688240 지귀연이 왜그런 판단을 했을까 16 ㄱㄴ 2025/03/11 3,312
1688239 주지훈은 왜 아직까지 결혼을 안할까요? 16 o o 2025/03/11 4,771
1688238 지귀연 책엔 “구속기간 ‘날’로 계산”…71년만에 윤석열만 예외.. 8 ... 2025/03/11 1,648
1688237 다이어트할 결심(앞자리 바꾸기) 4 .... 2025/03/11 1,213
1688236 오늘도 묵상과 기도 함께 해요 [Day 2] 9 평안 2025/03/11 611
1688235 이동형이 정치한잔이 쌍욕을 해서 같이 할수 없는데 .. 11 2025/03/11 2,152
1688234 법원폭동 치과의사 "나 집에 갈래" 3 파면하라 2025/03/11 4,313
1688233 90세 노인 방광암 방사선치료 11 오늘하루 2025/03/11 2,381
1688232 운전할때 햇빛차단 1 ... 2025/03/11 1,2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