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펑합니다.

준비 조회수 : 5,848
작성일 : 2024-11-05 09:00:31

 베스트 갈까봐 펑해요. 

  그동안 인격모독 말도 많이 들어서 이젠 그냥 말 안하려고요.  그 정도 받아친 것도 제가 그동안 들은 말에 비하면 약과입니다. 

  주어가 생략된 건 아니고 40넘으면 죽을 준비해야돼. 라고 하신겁니다. 

IP : 175.116.xxx.155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1.5 9:02 AM (210.90.xxx.2) - 삭제된댓글

    끓인 죽 준비하라는건지 알고 뭔소리지 했네요.

  • 2. ...
    '24.11.5 9:03 AM (114.200.xxx.129)

    정말 기분나쁘겠네요.. 40대 중반에 연명치료 거부에 서명한 사람은 잘 없을것 같은데..ㅠㅠ
    저라면 그럼 아버지 부터먼저 하셔야 되는거 아니냐고 바로 반박할것 같네요...
    어떻게 아버지 딸한테 그런 서류를 내밀 생각을 하냐고 대놓고 표현할것 같아요..

  • 3. 집구석참
    '24.11.5 9:04 AM (172.56.xxx.236)

    잘돌아가네요

  • 4. ..
    '24.11.5 9:04 AM (112.164.xxx.227)

    아버지 치매냐고 뮬어보세요
    별일이 다 있네요

  • 5. ...
    '24.11.5 9:05 AM (223.38.xxx.227)

    아버지 닮아서 70까지는 거뜬할텐데요

  • 6. ssunny
    '24.11.5 9:06 AM (14.32.xxx.34)

    그런 식으로 말하면
    고독사 예약이라고 하세요
    자식이라고 참지 않는다고요

  • 7.
    '24.11.5 9:07 AM (222.120.xxx.110)

    제정신인가. . 자기는 70넘어 살면서 40대인 딸한테 죽을 준비를 하라는게 친아빠맞나싶네요.

  • 8. 연명치료
    '24.11.5 9:08 AM (210.205.xxx.119)

    거부서류는 제가 먼저 낸다고 한거에요. 아버지는 그런게 있는지도 모르고 계시더군요. 실제로도 그런 불안감이 있어서 미니멀 추구하고 ㄱ건강관리 신경쓰고 있어요. 오죽하면 저도 그랬겠어요. 223님 감사요. 앞으론 아버지 닮아서 거뜬할거라고 받아쳐야겠네요.

  • 9. 바람소리2
    '24.11.5 9:11 AM (114.204.xxx.203)

    본인이 먼저 준비하시지

  • 10. ???
    '24.11.5 9:11 AM (112.104.xxx.252)

    혹시
    ‘내가 (아버지 본인)‘ 죽을 준비해라…는 말인데 주어가 생략 됐던건 아닐까요?
    운동하고 온갖 건강식 챙겨도 세월과 유전자앞에는 장사가 없더라…그런 뜻

  • 11. ....
    '24.11.5 9:15 AM (112.220.xxx.98)

    근데 외가쪽이 왜 다 단명을....
    병으로 돌아가신건가요?
    친가쪽도 60대면 빨리 돌아가신거고...

  • 12. 그러게요
    '24.11.5 9:18 AM (70.106.xxx.95)

    특히 취약한 질병이나 그런게 있나요?

  • 13. ..
    '24.11.5 9:18 AM (119.197.xxx.88)

    집안이 정신적으로도 문제가 있어보여요.
    딸과 아빠의 대화가.
    정신건강상담도 받아보세요.

  • 14. ....
    '24.11.5 9:37 AM (110.13.xxx.200)

    세상에 믿기지 않네요.
    그렇게 따지면 본인도 벌써 갔어야.. ㅉ
    황당했겠네요.
    담번에 그건 아버지 먼저 해야 하는거 아닌가요? 하세요.
    아버진 이미 시기가 지난것 같은데요???? 라고..

  • 15. ..
    '24.11.5 9:43 AM (61.83.xxx.56)

    당연히 아버지가 먼저 가시겠죠.
    노인네가 말을 해도 참..

  • 16. 이런 얘긴
    '24.11.5 10:12 AM (223.38.xxx.79)

    양쪽말 들어봐야해요
    받아치는 수준이 크게 다르지않음

  • 17. ...........
    '24.11.5 10:33 AM (110.9.xxx.86)

    혹시
    ‘내가 (아버지 본인)‘ 죽을 준비해라…는 말인데 주어가 생략 됐던건 아닐까요? 22222
    저도 이 말씀 아니셨을까.. 그게 아니라면 너무 이상하고 원글님도 대응이 지나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20533 무섭네요 5 ㅎㄷㄷㄷ 2025/06/01 3,577
1720532 돌아가신 아버지가 왜 이리 안 슬퍼요. 8 돌어가신 2025/06/01 3,816
1720531 리박스쿨 할당량 채워야 해서 글쓰는거죠? 5 리박이 2025/06/01 780
1720530 파리 라빌레빌리지 가보신분 7 질문 2025/06/01 857
1720529 스페인페키지9일 15 000000.. 2025/06/01 3,143
1720528 투표 당일 고속도로 평상시와 같겠죠? 2 고속도로 2025/06/01 496
1720527 요즘 사는 재미도 없는데 6월 3일날만 기다려져요 6 이재명 대통.. 2025/06/01 1,332
1720526 요즘 토마토는 오래둬도 안물러요 13 클라라 2025/06/01 3,845
1720525 부부 냉전… 끝이 뭘까요 5 2025/06/01 3,479
1720524 디올 미디엄으로 결정은 했는데요. 11 50대 2025/06/01 1,876
1720523 손주가 없어서 창피해죽겠다는 엄마 22 ... 2025/06/01 6,220
1720522 대구에서 이런광경을 보다니 ㅠㅠ 19 TK 2025/06/01 6,254
1720521 설난영 여사 센스만점이네요 ㅎㅎㅎ 25 넘 웃겨요 2025/06/01 4,961
1720520 강남 대리투표 선거사무원 어떻게?? 8 ㅇㅇ 2025/06/01 1,806
1720519 뉴스타파 리박스쿨 추가 보도 라이브 중이에요 28 뉴스타파 2025/06/01 2,798
1720518 이준석 "이재명 뭐든 국유화해서 빼먹을 생각".. 49 정상아님 2025/06/01 4,965
1720517 원룸의 슬림 선풍기 3 구입 2025/06/01 1,047
1720516 남편이 경제적으로 힘들게 안한다면 118 궁금이 2025/06/01 18,683
1720515 안먹는다고 하고선 누구보다 잘먹는 남편 5 .. 2025/06/01 1,709
1720514 혹시 철분제 먹고 복통 있을 수 있나요? 5 철분제 2025/06/01 576
1720513 엠알아이와 펫시티 중 방사능이 옆사람에게 영향주는것이 .. 6 검사 2025/06/01 976
1720512 시누이가 안방 화장실에서 샤워하는거 왜 그런거에요? 58 2025/06/01 22,209
1720511 (펌) 유시민 기사에 달린 명문 10 2025/06/01 3,302
1720510 국짐 윤수괴 각종기득권 드러운 낯짝을 알고나니 2 푸른당 2025/06/01 436
1720509 등산을 잘 하려면 체중감량이 먼저겠죠. 6 2025/06/01 1,4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