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펑합니다.

준비 조회수 : 5,766
작성일 : 2024-11-05 09:00:31

 베스트 갈까봐 펑해요. 

  그동안 인격모독 말도 많이 들어서 이젠 그냥 말 안하려고요.  그 정도 받아친 것도 제가 그동안 들은 말에 비하면 약과입니다. 

  주어가 생략된 건 아니고 40넘으면 죽을 준비해야돼. 라고 하신겁니다. 

IP : 175.116.xxx.155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1.5 9:02 AM (210.90.xxx.2) - 삭제된댓글

    끓인 죽 준비하라는건지 알고 뭔소리지 했네요.

  • 2. ...
    '24.11.5 9:03 AM (114.200.xxx.129)

    정말 기분나쁘겠네요.. 40대 중반에 연명치료 거부에 서명한 사람은 잘 없을것 같은데..ㅠㅠ
    저라면 그럼 아버지 부터먼저 하셔야 되는거 아니냐고 바로 반박할것 같네요...
    어떻게 아버지 딸한테 그런 서류를 내밀 생각을 하냐고 대놓고 표현할것 같아요..

  • 3. 집구석참
    '24.11.5 9:04 AM (172.56.xxx.236)

    잘돌아가네요

  • 4. ..
    '24.11.5 9:04 AM (112.164.xxx.227)

    아버지 치매냐고 뮬어보세요
    별일이 다 있네요

  • 5. ...
    '24.11.5 9:05 AM (223.38.xxx.227)

    아버지 닮아서 70까지는 거뜬할텐데요

  • 6. ssunny
    '24.11.5 9:06 AM (14.32.xxx.34)

    그런 식으로 말하면
    고독사 예약이라고 하세요
    자식이라고 참지 않는다고요

  • 7.
    '24.11.5 9:07 AM (222.120.xxx.110)

    제정신인가. . 자기는 70넘어 살면서 40대인 딸한테 죽을 준비를 하라는게 친아빠맞나싶네요.

  • 8. 연명치료
    '24.11.5 9:08 AM (210.205.xxx.119)

    거부서류는 제가 먼저 낸다고 한거에요. 아버지는 그런게 있는지도 모르고 계시더군요. 실제로도 그런 불안감이 있어서 미니멀 추구하고 ㄱ건강관리 신경쓰고 있어요. 오죽하면 저도 그랬겠어요. 223님 감사요. 앞으론 아버지 닮아서 거뜬할거라고 받아쳐야겠네요.

  • 9. 바람소리2
    '24.11.5 9:11 AM (114.204.xxx.203)

    본인이 먼저 준비하시지

  • 10. ???
    '24.11.5 9:11 AM (112.104.xxx.252)

    혹시
    ‘내가 (아버지 본인)‘ 죽을 준비해라…는 말인데 주어가 생략 됐던건 아닐까요?
    운동하고 온갖 건강식 챙겨도 세월과 유전자앞에는 장사가 없더라…그런 뜻

  • 11. ....
    '24.11.5 9:15 AM (112.220.xxx.98)

    근데 외가쪽이 왜 다 단명을....
    병으로 돌아가신건가요?
    친가쪽도 60대면 빨리 돌아가신거고...

  • 12. 그러게요
    '24.11.5 9:18 AM (70.106.xxx.95)

    특히 취약한 질병이나 그런게 있나요?

  • 13. ..
    '24.11.5 9:18 AM (119.197.xxx.88)

    집안이 정신적으로도 문제가 있어보여요.
    딸과 아빠의 대화가.
    정신건강상담도 받아보세요.

  • 14. ....
    '24.11.5 9:37 AM (110.13.xxx.200)

    세상에 믿기지 않네요.
    그렇게 따지면 본인도 벌써 갔어야.. ㅉ
    황당했겠네요.
    담번에 그건 아버지 먼저 해야 하는거 아닌가요? 하세요.
    아버진 이미 시기가 지난것 같은데요???? 라고..

  • 15. ..
    '24.11.5 9:43 AM (61.83.xxx.56)

    당연히 아버지가 먼저 가시겠죠.
    노인네가 말을 해도 참..

  • 16. 이런 얘긴
    '24.11.5 10:12 AM (223.38.xxx.79)

    양쪽말 들어봐야해요
    받아치는 수준이 크게 다르지않음

  • 17. ...........
    '24.11.5 10:33 AM (110.9.xxx.86)

    혹시
    ‘내가 (아버지 본인)‘ 죽을 준비해라…는 말인데 주어가 생략 됐던건 아닐까요? 22222
    저도 이 말씀 아니셨을까.. 그게 아니라면 너무 이상하고 원글님도 대응이 지나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6287 금욜에 휴가인데 혼자 1 ㅇㅇ 2024/11/20 746
1646286 동아)행정가 이재명 ‘내방객 접대’에 업무추진비 21.9% 사용.. 13 0000 2024/11/20 1,195
1646285 삼성전자 2 주식 2024/11/20 1,900
1646284 자동채칼 뭐 쓰시나요? 2 편하게 2024/11/20 528
1646283 안부인사 안읽씹 4 ㅡㅡ 2024/11/20 821
1646282 저렇게 어리석을 수있을까요 3 ㄴㅇㄹㅎ 2024/11/20 1,381
1646281 광어회 하루 지난거 먹어도 되나요? 4 000 2024/11/20 1,595
1646280 알타리김치가 싱겁게 되었어요. 6 알타리 2024/11/20 1,033
1646279 시골 시장에서 산 옷 ㅡ줌인 줌아웃 올렸어요 69 2024/11/20 6,674
1646278 진짜 오랜만에 책 읽고 울었어요.. 6 .. 2024/11/20 2,401
1646277 그냥... 2 흠... 2024/11/20 451
1646276 국내의 미국지수 추종 etf에 투자하면 어떤가요? 6 ..... 2024/11/20 1,157
1646275 조국혁신당 '대통령 윤석열 탄핵소추안 초안 공개 기자회견' 4 !!!!! 2024/11/20 703
1646274 입시를 치뤄보신 학부모님들, 선행은 얼마나 해야하던가요? 20 ㅡㅡ 2024/11/20 2,448
1646273 땀샘보톡스가 있나요? 8 지혜 2024/11/20 571
1646272 강남꼬마빌딩vs재건축예정 아파트 14 가면 2024/11/20 2,367
1646271 50대 직장인, 홈쇼핑 가방좀 봐 주세요. 6 가방 봐 주.. 2024/11/20 1,623
1646270 대통령실 “尹에 사과 물은 기자 무례 시정해야” 28 놀고자ㅃ졌다.. 2024/11/20 2,847
1646269 홈플러스 10시에 제빵 살수있나요? 5 문의요 2024/11/20 1,144
1646268 회사에서 알바하는 직원이 인사를 안해요 12 얼굴 2024/11/20 3,068
1646267 목사 집안은 진짜 돈이 많네요 27 ..... 2024/11/20 4,957
1646266 상가를 7개라면 5 상가 2024/11/20 1,544
1646265 김소연“명태균 말로는 오시장이 가장 양@@다” 8 2024/11/20 2,689
1646264 사법개혁의 필요성 2 ㄱㄴ 2024/11/20 303
1646263 계모에게 시달리다가 전화해서 끝장을 봤어요 14 .... 2024/11/20 5,3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