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평생을 질투와 비교의 지옥속에 사는 친구

...... 조회수 : 4,901
작성일 : 2024-11-05 08:25:00

같은동네 수십년보니 친하지는 않아도 친구라고 해둘게요

 

학창시절 공부 죽어라할때 하루종일 자고 놀고 하면서도

 

명문대간 나를 질투하고 시기하고 

 

그래서 좋은직장 갖을때도 

 

좋은남편 만났을때도 

 

심지어 애들도 공부잘시켜 좋은대학보냈을때도 

 

욕을하는 친구가 있어요 

 

본인은 공부 직장 하다못해 다이어트 조차 안하고 

 

자기관리 노력을 안해서 얻은 결과를

 

나는 마치 운이좋아 얻은것 별거아닌것 등등

 

제귀에 들어올수밖에 없는 루트로 말하고 다니더라구요 

 

진짜 내가 본인 수준이라고 평생을 착각하고 살아요

 

단한번도 나는 그쪽을 같은 수준으로 생각해본적도 없는데

 

예전에 다른 사람입을통해 들었을때는 화도 났는데

 

화도 비슷해야 나고 상황이 뭐 캥기는게 있어야 발끈하는데

 

그냥 웃음밖에 안나오거든요 

 

그러다

 

올해 자녀들 대입도 겹쳤고

 

 

노력안하고 공부안시킨 자기와 자녀탓을 해야지

 

죽어라고 고생해서 좋은대학간 우리애를

 

시기질투삼아 돈을처발랐네 어쩌네 또 뭐라고 하는거 보고 

 

왜 평생을 저렇게 스스로 지옥속에서 살까 

 

이제는 불쌍해졌어요 ... 

 

IP : 203.243.xxx.74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11.5 8:28 AM (211.186.xxx.7)

    머리가 많이 나쁜가봐요

  • 2. ㅇㅇ
    '24.11.5 8:29 AM (211.252.xxx.103)

    왜 스스로 불행해지는 방법을 택해서 한 번 뿐인 삶을 그렇게 사는지.. 불쌍한 인간이다 여기시고 소식 듣지 마세요. 그거 적극적으로 전하는 사람 있다면 그 사람도 별로네요.

  • 3. ...
    '24.11.5 8:29 AM (61.39.xxx.133) - 삭제된댓글

    수십년 그런 사람 곁에 두는 원글님도 이상

    게다가 같은 수준 아니라 여긴다면서요

    혼자 우월감 즐깁니까,

  • 4. ...
    '24.11.5 8:30 AM (220.75.xxx.108)

    사람 생각하는 거 거의 비슷해서 그런 소리 듣는 다른 사람들도 속으로 그 사람을 같잖게 생각하고 있을 거예요. 다른 사람들은 뭐 눈이 없나요? 딱 보면 견적 나오는 일인데...

  • 5. ....
    '24.11.5 8:31 AM (203.243.xxx.74)

    곁에 둔적 없어요 중학교만 같은 학교였고
    동네가 좁은 시골이라 안보고살래야 살수가 없고
    안듣고살래야 그럴수도 없구요

  • 6. 절대로
    '24.11.5 8:36 AM (172.56.xxx.212)

    엮이지 말아야할 사람 1순위가 열등감 많은 사람..
    그 동창하고 말도 섞지 마세요..등에 칼꼽고 상대가 피를 흘려도 그건 니 잘못이다 할 인간입니다.

  • 7. ....
    '24.11.5 8:37 AM (203.243.xxx.74)

    정작 같이 볼수밖에 없는 단체 모임에서는
    저한테 말한마디 못해요.

    오로지 저없을때 등 뒤에서

  • 8. ....
    '24.11.5 8:51 AM (114.200.xxx.129)

    동네가 얼마나 시골이길래.. 안볼래야 안볼수가 없는지는 모르겠지만 저라면 신경끄고 살것 같네요 .... 솔직히 원글님 일생에 도움이라고는 1도 안되잖아요.. 172님 이야기 대로 ..
    누가 원글님 등에 칼을 꼽았다고 해도. 니 잘못이야.?? 할사람이잖아요...
    넌 그렇게 평생 살아라.. 그렇게 지옥속에서 그렇게 생각하고 내 형제도 아닌데 그렇게 살든지 말든지 원글님이랑 알게 뭐예요 ..

  • 9. ....
    '24.11.5 8:58 AM (203.243.xxx.74)

    맞아요 평생 무시했는데
    자식 이야기에는 좀 제가 긁혔나 봅니다.

  • 10. 키커
    '24.11.5 8:59 AM (223.39.xxx.151)

    멀리하세요 오래 알았다고 친구는 아니죠
    글만 읽어도 스트레스 ㅋㅋ

  • 11. ㅡ,ㅡ
    '24.11.5 9:26 AM (112.168.xxx.30)

    저도 그런 친구있어요(절친x그냥 같은학교다님) 예전 연애시절 남친과찍은 사진 카톡 프로필했는데 "넌 남자가 그리좋아?나 보라고 그런사진 해놓는거야??" 어이없어서;;;
    늘 남자에게 차이고 솔로기간길어지더니 미쳤나싶었음. 현재도 미혼에 시집못가서 환장한듯.(톡에 웨딩드레스사진만 바꿔가며해놓음)
    가끔 모임에서 만나면 "너 어디고쳤지?너 살빠졌어? 이거 어디서샀어?"등 선넘는 질문들...
    다른 친구는 더 닭살커플이었는데 걔한텐 그런말 안한다하는거듣고 나만 지정해서 미워하는거구나 깨닿고나서 투명인간취급합니다.

  • 12.
    '24.11.5 9:34 AM (1.231.xxx.177)

    직장이 그쪽에 있나요? 사는 곳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서요.
    그 친구가 발도 못들일 곳으로 이사 추천이요.

  • 13.
    '24.11.5 9:45 AM (211.106.xxx.200)

    궁금한 게 있는데

    왜 그리 오랜세월 친구죠? ㅋㅋㅋㅋ

    친구는 서로 잘되길 바라는 게 친구에요

    친구는 시기질투고
    님은 욕하고 뒷다마까고

    왜 손절 안 하죠?

    즐겨요??

  • 14. ??
    '24.11.5 10:04 AM (223.38.xxx.155)

    그게 무슨 친군가요
    친하지도 않다면서..
    무시하세요
    뭐 그런 의미없는 소음에 긁히고 그래요?

  • 15. ㆍㆍㆍㆍ
    '24.11.5 10:10 AM (220.76.xxx.3)

    그런 말을 전달하는 사람은 뭐죠
    그 자리에서 맞장구치고 듣고만 있다가
    원글에게 고대로 전달하는 게
    남이 준 똥을 원글 얼굴에 뿌리는 거네요

  • 16. ???
    '24.11.5 10:17 AM (110.15.xxx.203) - 삭제된댓글

    같은 동네 수십년보니 친하지는 않아도 친구라고 해둘게요
    ㅡ>라고 쓰셨는데 왜 수십년 곁에 뒀냐니,왜 오랜세월 친구냐니하며 뭐라하는 사람들은 뭔지.
    중학교 동창이면 그 한때는 친구였으니 친구라고 칭할수있는거지.그리고 같은 동네 계속 살다보면 어쩔수없이 마주치거나 소식듣게 마련이고,그 사람때문에 잘못한거 없는 원글님이 모임에 안나가야할 이유도 없는거고..

  • 17. ???
    '24.11.5 10:40 AM (110.15.xxx.203) - 삭제된댓글

    저런사람 정말 있더라구요.자기랑 같은동네에 같은학교 다니며 친구였으니 언제까지나 같은 수준일꺼라,같은 수준이어야한다 생각해요.상대방이 노력해서 잘되어도 질투심만 있어서 인정 절대 안하고 깎아내리려 바빠요.

  • 18. ???
    '24.11.5 10:49 AM (110.15.xxx.203) - 삭제된댓글

    저런사람 정말 있더라구요.자기랑 같은동네 같은학교 다니며 친구였으니 평생 같은 수준일꺼라,같은 수준이어야한다 생각해요.상대방이 노력해서 잘되거나 뛰어나게 되어도 질투심만 있어서 인정 절대안하고 깎아내리려 바빠요.
    어쩔수없는 루트로 듣게 되는 경우있겠지만 그냥 불쌍하게 산다 무시하시고,여기서 속푸세요.

  • 19. 남이라 다행
    '24.11.5 10:52 AM (118.235.xxx.177)

    남이라 다행이네요. 우린 자매가 그럽니다. 가족으로 엮이면 정말 지옥이에요

  • 20. 본인 선택
    '24.11.5 11:58 AM (121.162.xxx.234)

    그 사람은 그렇게 살기로 택한 거
    아웃오브안중할지
    전해오는 말 들어주고 있을지 는 님 선택.
    닥쳐 알기 싫어
    를 사알짝 다듬어 말해줘버리시지 ㅎ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10501 고1 수학 중간고사 재시만 두 번 4 재시두번 2025/05/08 1,111
1710500 30년 넘은 전세준 아파트에 급배수시설누출손해보험 들어주는 보험.. 3 망고맘 2025/05/08 1,043
1710499 (김학의 무죄판결 이유) 공소시효 넘긴 검찰 때문이었습니다. 1 ㅅㅅ 2025/05/08 1,024
1710498 어버이날 용돈 7 어버이날 2025/05/08 2,333
1710497 박쥐 한덕수 선생 13 00 2025/05/08 2,328
1710496 3년간 14차례 '폭삭', 부산 사상~하단선 싱크홀 대책 없나 .. 4 엑스포29표.. 2025/05/08 1,071
1710495 모듬순대가 웃겨서 미치겠어요 10 ..... 2025/05/08 3,682
1710494 저 스마트TV 받았어요 2 헤헷 2025/05/08 2,224
1710493 자식이 주는 용돈은 그 무게가 다르다고.. 4 2025/05/08 2,806
1710492 이재명 상대원 시장 연설 전문(더쿠펌) 4 .. 2025/05/08 845
1710491 근데 김학의는 왜 무죄죠 26 ㄱㄴ 2025/05/08 2,523
1710490 한덕수는 정말 어이가 없긴 해요 12 ㅁㅁ 2025/05/08 3,417
1710489 장성철 “파기자판 안해준 것에 민주당과 이재명 후보는 조희대에게.. 21 ........ 2025/05/08 3,620
1710488 사춘기아들에 대한 맘이 차가워지네요 41 11 2025/05/08 6,461
1710487 김앤장의 윤석열친구들, 한동훈 그리고 첼리스트 6 한동훈너! 2025/05/08 2,285
1710486 담근 열무김치가 좀 짠데 9 좋은날 2025/05/08 759
1710485 철학관 갔다왔어요 8 ... 2025/05/08 3,291
1710484 판사들 사이에서도 인정 안하는 조직 22 . . 2025/05/08 4,690
1710483 직장을 다시 갖고 싶어 눈물이 나네요… 14 오랜만에 2025/05/08 4,054
1710482 한덕수가 꼭 국민의 힘 대선후보 되어야합니다! 12 도와주세요 2025/05/08 3,121
1710481 제주항공 참사.. 10 슬픔 2025/05/08 2,862
1710480 주사피부염으로 고생중이요. 11 ,,, 2025/05/08 1,534
1710479 제가 드린 어버이날 선물은요. 1 ... 2025/05/08 2,147
1710478 판사 검사 니들은 사법 공무원일뿐이야 7 2025/05/08 604
1710477 공수처에 힘 실어줍시다 6 냠냠 2025/05/08 8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