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전단계라 식단 관리하고 난후
입맛이 완전히 바뀐것 같아요
조금만 달아도 너무 달게 느껴지고
조금만 더 먹으면 배불러 죽겠다 싶고요(특히 탄수화물)
예전에 좋아했던 짬뽕 칼국수 김밥..
이젠 어쩌다 먹어보면 예전만큼 맛있는줄 모르겠고 조금만 먹어도 포만감이 넘쳐서 힘들어요
빵은 예전에도 좋아하는 편은 아니었지만 지금 만들어 먹고 있는 아몬드빵만 있으면 굳이 다른 빵은 먹고싶지도 않게 되었네요
저는 아침에 샐러드와 아몬드빵 한 조각과 우유
점심에는 계란후라이를 넣은 샌드위치나
수제 아몬드빵이나 통밀빵과 커피 한잔
저녁에는 남편 옆에서 탄수화물을 뺀 반찬만 조금 집어 먹고 있거든요
탄수화물 조금이라도 먹는 날은 걷기 50분 하고요
주말엔 일반 음식 먹고 운동하고요
이젠 음식의 유혹에서 벗어난건가 싶어요
자극적인 것보다 신선한 샐러드가 더 좋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