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식단관리후 입맛이 완전히

입맛 조회수 : 1,873
작성일 : 2024-11-05 08:11:42

당뇨전단계라 식단 관리하고 난후  

입맛이 완전히 바뀐것 같아요

 

조금만 달아도 너무 달게 느껴지고

조금만 더 먹으면 배불러 죽겠다 싶고요(특히 탄수화물)

예전에 좋아했던 짬뽕 칼국수 김밥..

이젠 어쩌다 먹어보면 예전만큼 맛있는줄 모르겠고 조금만 먹어도 포만감이 넘쳐서 힘들어요

빵은  예전에도 좋아하는 편은 아니었지만 지금 만들어 먹고 있는 아몬드빵만 있으면 굳이 다른 빵은 먹고싶지도 않게 되었네요

 

저는 아침에 샐러드와 아몬드빵 한 조각과 우유

점심에는 계란후라이를 넣은 샌드위치나

수제 아몬드빵이나 통밀빵과 커피 한잔

저녁에는 남편 옆에서 탄수화물을 뺀 반찬만 조금 집어 먹고 있거든요

탄수화물 조금이라도 먹는 날은 걷기 50분 하고요

주말엔 일반 음식 먹고 운동하고요

 

이젠 음식의 유혹에서 벗어난건가 싶어요

자극적인 것보다 신선한 샐러드가 더 좋구요

IP : 106.101.xxx.18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
    '24.11.5 8:18 AM (112.151.xxx.75) - 삭제된댓글

    저도 전단계라 당뇨체크 아침마다 하면서 당류음료는 완전 끊어졌어요
    먹기 싫어졌어요

  • 2.
    '24.11.5 8:28 AM (211.234.xxx.173)

    사람이 입맛이 쉽게 변하면 얼마나 좋겠어요.

  • 3. ..
    '24.11.5 8:44 AM (223.38.xxx.102) - 삭제된댓글

    저도 관리하니 음식들이 달고 자극적으로
    느껴져요
    그래도 유명 맛집 음식은 달고 짜도 술술 들어가네요
    식성,입맛은 잘 안변하나봐요

    그리고 탄수 조금만 줄였는데 머리가 너무 빠져
    한 공기 가득 먹으니 3일 후부터는 거의 안 빠지는 거 같아요 대신 늘보리 위주의 잡곡으로 먹어요

    식단 관리 어렵네요
    한번에 고삐 풀리는 날 있고

  • 4. ..
    '24.11.5 8:45 AM (223.38.xxx.102) - 삭제된댓글

    저도 관리하니 음식들이 달고 자극적으로
    느껴져요
    그래도 유명 맛집 음식은 달고 짜도 술술 들어가네요
    식성,입맛은 잘 안변하나봐요

    그리고 탄수 조금만 줄였는데 머리가 너무 빠져
    한 공기 가득 먹으니 3일 후부터는 거의 안 빠지는 거 같아요 대신 늘보리 위주의 잡곡으로 먹어요

    집에서는 나름 열심히 관리하는데
    밖에선 참 어렵네요
    보상심리로 밖에선 맛집 ,빵맛집 검색해 가서 더 그런 듯요

  • 5. ..
    '24.11.5 8:47 AM (223.38.xxx.102) - 삭제된댓글

    저도 관리하니 음식들이 달고 자극적으로
    느껴져요
    그래도 유명 맛집 음식은 달고 짜도 술술 들어가네요
    자극적이라 첫입맛엔 거부감 드는데도 감칠맛,풍미 가득한 음식은 그걸 뛰어넘게 하네요
    식성,입맛은 잘 안변하나봐요

    그리고 탄수 조금만 줄였는데 머리가 너무 빠져
    한 공기 가득 먹으니 3일 후부터는 거의 안 빠지는 거 같아요 대신 늘보리 위주의 잡곡으로 먹어요

    집에서는 나름 열심히 관리하는데
    밖에선 참 어렵네요
    보상심리로 밖에선 맛집 ,빵맛집 검색해 가서 더 그런 듯요

  • 6. ..
    '24.11.5 8:48 AM (223.38.xxx.102)

    저도 관리하니 음식들이 달고 자극적으로
    느껴져요
    그래도 유명 맛집 음식은 달고 짜도 술술 들어가네요
    자극적이라 첫입맛엔 거부감 드는데도 감칠맛,풍미 가득한 음식은 그걸 뛰어넘게 하네요
    식성,입맛은 잘 안변하나봐요

    그리고 탄수 조금만 줄였는데 머리가 너무 빠져
    한 공기 가득 먹으니 3일 후부터는 거의 안 빠지는 거 같아요 대신 늘보리 위주의 잡곡으로 먹어요

    집에서는 나름 열심히 관리하는데
    밖에선 참 어렵네요
    보상심리로 밖에선 맛집 ,빵맛집 검색해 가서 더 그런 듯요

  • 7. ㅇㅂㅇ
    '24.11.5 10:04 AM (106.102.xxx.252)

    저도 그렇더라구요
    너무 달게 느껴지고 등등.
    몇년 엄격하게 하다가 지금은 일반식근처로 많이 돌아왔지만
    예전만큼 풀어진 식단은 아니에요.
    채소 단백질 많이 챙기려 노력하고
    당분이나 탄수는 적게 먹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4715 여기서 본 충격적인 이야기가 27 dsew 2024/11/05 21,294
1644714 결혼의 의미는 무엇일까요? 13 결혼 2024/11/05 2,106
1644713 전세 내놓는 시기 3 ... 2024/11/05 651
1644712 목동 1단지 월촌초 앞동 어떤가요? 5 매수 2024/11/05 686
1644711 엄청 잘하지않는 아이. 학군지로 이사 고민 13 dd 2024/11/05 1,333
1644710 우황청심원 매일 먹어도 되나요? 3 ... 2024/11/05 810
1644709 부모님 순자산 19 .. 2024/11/05 4,570
1644708 공지글 지켜지고 있는건가요? 10 .... 2024/11/05 508
1644707 민희진 하이브 관련 여러가지 썰 43 ㅇㅇ 2024/11/05 2,964
1644706 여중생 간절기 외투 뭐입나요? 19 교복 2024/11/05 833
1644705 중학생 시험준비 어떻게 시켜야하는지 방법좀요.. 10 중학교시험 2024/11/05 648
1644704 며느리가 손절하는 시어머니 유형은 나르시시스트예요. 14 ..... 2024/11/05 3,529
1644703 하비족 나이드니 17 ... 2024/11/05 3,346
1644702 평생 고민이었던 새다리 콤플렉스 탈출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6 운동초보 2024/11/05 981
1644701 이재명 지지하는 사람 없던데... 71 아래 2024/11/05 2,460
1644700 전자동커피머신 단점을 알려주세요!! 17 지름신 2024/11/05 1,280
1644699 오늘 아침 자고나니 머리에 볼륨감이 있던 이유. 6 니나노 2024/11/05 2,932
1644698 미대 정특 고민 좀 들어주세요. 5 .. 2024/11/05 549
1644697 알리에서 팔고있으면서 품절됐다고 취소하라고 하는 경우 2 레지나 2024/11/05 834
1644696 주변에 윤 지지하는 사람이 있나요? 22 ㅓㅏ 2024/11/05 1,664
1644695 이석연 전 법제처장 “공천 개입은 탄핵 사유” 4 !!!!! 2024/11/05 1,018
1644694 일하는 중간중간 간식이 땡겨요.. 4 참아야지 2024/11/05 769
1644693 어째서 제대로 된 시스템조차 못 만든걸까요? 10 .... 2024/11/05 748
1644692 미국주식 딱 하나만 보초병으로 사고 싶어요 16 .. 2024/11/05 2,167
1644691 문득 세상이 참 많이 바뀌었네요 9 ........ 2024/11/05 3,5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