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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부모님 두분돌아가시고 시댁 왕래 말인데요

게시판 조회수 : 4,691
작성일 : 2024-11-05 07:58:52

솔직히.. 

찍소리 못하고 잘해야하는건 시부모님 두분 이지 

시부모님 두분 말고는 곁가지 봐도그만 안봐도 그만 이다 생각하고요 직계인 남폌 형제 자매가족이야 왕래하지만 

친척들은 그냥 안봐도 상관없다고 생각해요 

그동안 홀시어머니 한테 다 맞춰드리고 같이 살다시피 한아파트에서 오랜세월 참으며 지냈고요 

이제 시어머니 돌아가셔서 한숨 돌리나 나도 이제 편히 살겠구나 했어요 

시어머니가 안계시니 이제는 이 세상에 너와 나 둘뿐이다 수시로 이걸 교육시키며 시누이가 너무 자주 연락하고 친하게 자주 보고 살기를 강요를 해요 

시누 하나면 나도 불만없어요 

시누이 피붙이 하나인데 친하게 지내면 좋죠 

시누이는 시외가친척들하고 자주 연락하고 친하게 지내는데 그 모임에 나도 같이 가서 친하게 어울리고 만나기를 원해요 여행도 시외가 사촌들하고 가는데 우리가족도 같이 가자고 해서 시누이하고만 가면 가겠는데 다른 사람들하고는 안간다고 거절했더니 시누이하고 남편하고 제성격을 이해못하겠다고 뭐가 그리 큰 차이냐고 해요 

저는 시누이 말고는 그외는 보기도싫고 연락도 싫고 나하고 남이다 생각해요 시누이와 남편은 시어머니 돌아가시고 이세상에 아무도 없으니 더더욱 시외가하고 뭉쳐서 같이 다니길 원하고 제가 어찌해야할까요? 

저는 시누이하고는 잘 지내는데 시외가하고는 일절 엮이고싶지 않아요 거지근성 사람들이 많아요 돈빌려달라 뭐사달라 애들 뭐해달라 등 이미 충분히 겪었어요

시누이도 돈빌려줬다 떼인적있고요 시외가에 

그럼에도 불구하고 경제적으로 퍼줘도 

시누이와 남편은 가족이다 생각하고 친하게 지내려하고 

저는 가까이 할맘없어요

시누이는 시누이하고 잘지내는데 시외가도 똑같다 

자기하고 여행가는데 왜 다른 사람은 안되냐 

시누이하고만. 잘 지내고싶은 제가 특이한건가 해서요

시누이하고 멀어져야지만 해결되나요? 

시누이가 자꾸 카톡 보내요 같이 여행가자 만나자 

 

IP : 73.221.xxx.232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무시하세요
    '24.11.5 8:03 AM (223.39.xxx.151)

    시부모 돌아가셨는대 시댁이 어딨어요 특히 시누이는 자기네 시댁 신경쓰라고 하면 되겠네요

  • 2. ...
    '24.11.5 8:04 AM (121.133.xxx.136)

    시누이한테는 친정잖아요. 님도 이제 친정식구 보면서 살겠다고 해요

  • 3. ...
    '24.11.5 8:05 AM (220.75.xxx.108)

    자꾸 그쪽하고 엮으려하면 너하고도 거리 둘 수 밖에 없다는 걸 알게 해야죠.

  • 4. 맞아요
    '24.11.5 8:06 AM (220.65.xxx.198)

    윗님 말대로 시누이처럼 나도 친정식구들하고 놀겠다고 거절하세요 한번은 싫은 내색해야합니다 거절을 기분좋게 할순 업습니다

  • 5. 시부모님
    '24.11.5 8:06 AM (203.128.xxx.22)

    돌아가시면 며느리도 졸업이에요
    님 스타일대로 밀고 나가요
    부모손 필요한 어린애들도 아닌데 무슨 부모님 안계신다고
    시외가하고 엎어지나요

    시누이 다니거나 말거나지만 우리한테 강요하지 말라고
    한번은 똑부러지게 못을 박으세요
    그간에도 많이 겪으셨구만....

  • 6. 부모님
    '24.11.5 8:08 AM (183.97.xxx.120) - 삭제된댓글

    돌아가시면 형제자매들하고도 예전 같지 않아요
    하물며 다른 친척들은 더하죠 경조사 때나 만나는 관계가되다가
    아들 딸 결혼시키고 나면 더 안찾게되죠
    부모님이 일가친척 두루 찾는 집이였고
    경조사에 혼자만 꼬박꼬박 찾던 사람인데도 그렇게되고
    그냥 그런가보다해요

  • 7. 나도 친정간다
    '24.11.5 8:12 AM (121.190.xxx.146)

    나도 이제 친정에 신경쓰고 싶다고 하시면 되요.

  • 8. 어이고
    '24.11.5 8:23 AM (183.99.xxx.254)

    시누 욕심이 과하네요.
    단호히 거절하세요.내사촌도 아닌데 뭐가 그리
    편하고 반갑겠냐고
    이해가 안가면 그냥 외우라고 하세요.

  • 9. .....
    '24.11.5 8:24 AM (220.118.xxx.37) - 삭제된댓글

    친가도 아니고 시외가. 애들대만 가도 성씨 완전 다른 걸요.

  • 10. .....
    '24.11.5 8:31 AM (114.200.xxx.129)

    저희 올케가 원글님 같은 케이스인데 저희 부모님 두분다 돌아가셨고 시가식구는 저.. 시누이만있네요..근데 저희 올케 저희 친척들은. 그냥 경조사때 말고는 볼일이 딱히 없어요...
    시누이인 저야 뭐 바로 옆동네에 사니까... 종종 보지만요
    원글님 같은 생각이 맞죠...
    만약에 저희 올케가 대놓고 원글님 같은 생각을 표현한다고 해도. 저는 맞다고 생각해요...

  • 11. .....
    '24.11.5 8:32 AM (110.13.xxx.200)

    여기서 포인트는 남편시키가 시누랑 편먹은거에요.
    지가 뭔데 시부모도 없고 돌아가실때까지 그렇게 했으면 고마운줄 알아야지. 어디서 편먹고 시집살이를 시키려 하나요.
    저같으면 대판하고 정신교육 들어감.
    남편부터 잡으시고 시누에게도 얘기하세요.
    나에게 강요하지 마라. 좋으면 니들끼리 가라.
    난 이미 시부모에게 할만큼 했다.
    이렇게 강요하면 당신도 보기 불편하다.
    보기엔 시부모 돌아가실때까지 잘해주니까 더 바라고 저모야인듯.
    이번엔 확실히 의견전달하세요.

  • 12. ……
    '24.11.5 8:33 AM (112.104.xxx.252)

    시누이는 자기 남편 외갓집 식구들이랑 여행도 가고 잘 어울리나요?
    남편과 시누는 친가쪽이랑은 어떤가요?
    외갓집친척들 만큼 잘 지내나요?

    자꾸 강요하면 멀어져야죠

  • 13. ...
    '24.11.5 8:38 AM (114.200.xxx.129)

    시외가 친척입장에서도 원글님 만나기 불편하지않나요.??? 그쪽에서는 원글님이 사촌올케인데.??? 저도 외가 사촌남동생이 있어서 사촌시누이입장도 되는데 그렇게 어울리자고 하면 왜.??할것 같네요 .. 110님 처럼 이야기 하세요 ..
    솔직히 남편도 교육을 좀 시켜야 될것 같구요. 원글님이 특이한게 아니라. 평범한 생각인거죠...
    솔직히 저같아도.. 싫을것 같아서... 원글님 같은 올케입장에서도 이해가 되는거든요...

  • 14.
    '24.11.5 9:30 AM (118.235.xxx.35)

    그냥 계속 싫다고하세요
    솔직히 원글님은 시외가랑은 남인데 무슨

  • 15. ..
    '24.11.5 9:30 AM (119.197.xxx.88) - 삭제된댓글

    무시하세요.
    그 연차에 왜 짤쩔 매는지 이해가.

  • 16. ..
    '24.11.5 9:31 AM (119.197.xxx.88)

    무시하세요.
    그 연차에 왜 짤쩔 매는지 이해가.
    요즘 부모님 살아계셔도 시부모님 이외에 다른 친척까지 보고 사는 사람이 누가 있어요.

  • 17. ...
    '24.11.5 9:47 AM (1.230.xxx.65)

    어이없네요.
    시외가 식구들이 좋으면
    본인이나 좋아하라하세요.
    원글님 건드리지 말라하고요.
    별우낀경우 다 봅니다.

  • 18. 빼박
    '24.11.5 9:53 AM (124.53.xxx.169)

    시모가시니 또다른 시모가 생기겠네요.
    님이 현명하게 처신 해야 겠어요.
    나라면 그런 요구 안들어 줍니다만
    집마다 사정이 다르니....
    시부모 가시면 나머지는 의무 없어요.
    형제자매들 우애는 쌍방이고 ..
    시누이 바램은 바램이고
    님이 허락치 않으면 못하는거죠.
    대신 남편이 어떤 제스처를 취하든
    그사람 선택일 뿐이고
    님은 싫으면 굳이 거기에 끌려갈 필요 없어요.

  • 19. ..
    '24.11.5 10:03 AM (222.117.xxx.76)

    시누가 시모가 되엇네요
    거길 왜 갑니까
    님도 나이도 있으시고 진짜 내멋대로 살아야할 나이인데

  • 20. 바람소리2
    '24.11.5 10:07 AM (114.204.xxx.203)

    부모 그시면 내 형제도 잘 안봐요
    시누랑 무슨
    거절하고 멀리하면 알아서 떨어지겠죠

  • 21. 바람소리2
    '24.11.5 10:07 AM (114.204.xxx.203)

    나 이해하려 말고 니들끼리 가라 해요

  • 22. ....
    '24.11.5 10:08 AM (211.218.xxx.194)

    눈치가 꽝이라서 그럴까요.
    가르치려고 들어서 그럴까요?

    제 생각엔 후자같네요.

    시누이가 시모가 되었어...2222

  • 23. 말하세요
    '24.11.5 1:09 PM (112.164.xxx.35)

    시누한테 말하세요
    그쪽 시집 식구들하고 잘 지내라고

  • 24. 하하하
    '24.11.5 2:05 PM (118.218.xxx.119)

    우리 시어머니는 1시간 거리에 사는 시어머님의 손위 시누랑 아예 왕래안하던데요
    우리 남편한테는 고모인데 90세가 넘은것같은데 안부 인사도 안해요
    10년전쯤에는 큰집 제사에 가면 고모님이 오셔서 몇번 뵈었는데
    (그때도 시어머님은 불참석이라 시어머님은 시누 뵌적이 20년쯤 될거예요)
    그러면서 1월1일 신정때 시어머님이 저보고 시누한테 안부 전화안한다고 야단친적있거든요
    저도 어머님 돌아가시면 더더더 안볼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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