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다 내려놓고 사는게 되나요

ㅡㅡ 조회수 : 2,868
작성일 : 2024-11-05 01:12:59

아무리 애써도 되지 않는게 있다면 내려놓고 포기하는게 맞는걸까요

 

사는게 맘대로 안된다는걸 잘 알지만 해도 너무한다 싶을 때는 그냥 다 버려야하는지

이제는 눈물도 안나네요

인생은 고해

너무 힘겹네요

IP : 223.38.xxx.18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올해
    '24.11.5 1:15 AM (218.209.xxx.164)

    .. 지금까지 태어나서 살아온 날보다 올 한해 울어서 나온 눈물양이 훨씬 더 많을거예요. 모진 인생살이. ..힘드네요 참.

  • 2. 저는
    '24.11.5 2:02 AM (210.204.xxx.55) - 삭제된댓글

    너무 힘들어서 울고 싶은데 눈물이 안 나서 힘들어요...
    한번 울기라도 하면 시원할 텐데

    원글님 깨달은 분, 성인들이야 내려놓는 게 되지만 우리가 그게 되나요.
    내려놓지 못하면 그런 데로 그냥 그렇게 하루 하루 사는 게 유일한 답인 것 같아요.
    속상하면 여기에 얘기하세요. 저희가 다 들어 드릴게요.

  • 3. ㅇㅂㅇ
    '24.11.5 5:27 AM (182.215.xxx.32)

    아무리 애써도 안된다면 그렇죠..
    내가 살기위해 내려놓을수밖에 없던데요
    나 개인의 노력만으로 안되는 것일때는 더더욱

  • 4. ...
    '24.11.5 5:36 AM (121.128.xxx.67)

    노력은 해야죠

    한정된 시간 즐겁게 살아가는게 좋죠

  • 5.
    '24.11.5 6:27 AM (104.28.xxx.52)

    인생에 문이 여러개가 있는데 그 중 한문이 안 열린다고 그 문 열릴ㄸ까지 기다리지 말고 좀 뒤로 나와서 크게보면 다른 열린문이 있데요..... 신은 늘 갈 길을 주신데요. 힘내보아요.

  • 6. ....
    '24.11.5 8:38 AM (110.13.xxx.200)

    그래서 끊임없이 내뤄놓으려고 수련을 해야지요.
    사람은 수련하려 온것 가단 생각..

  • 7. 암3기면
    '24.11.5 8:41 AM (210.222.xxx.250)

    치료는 다했는데요
    검진꼬박꼬박 했는데도 이러니
    인생 다 정해져있는거 같고
    저졀로 다 내려놓게 되요
    오히려 맘이 편하고 좋아서
    장수할거 같아요ㅎ

  • 8. 빌 공
    '24.11.9 3:49 PM (115.138.xxx.113)

    얼마나 더 내려놓아야 할까요? 또 무엇을 내려놓아야 하고, 내려놓으면 편안해질까요?
    어느 것 하나 답을 못 찾겠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9483 아파서 잠이 안와요 2 ㅇㅇ 2024/11/09 2,903
1639482 어르신들이 병원에 입원하면 안되는 이유 37 .. 2024/11/09 20,559
1639481 내일 오후에 신촌 세브란스 병원에 가야하는데요 4 Nm 2024/11/09 1,568
1639480 눈이 건조하면 시력 나빠지나요? 2 ㅇㅇ 2024/11/09 1,945
1639479 (스포 약간) 열혈사제 시즌2 기대보다는 아쉽네요 6 이게 아닌데.. 2024/11/09 3,679
1639478 내일 퇴진집회 가는 분들 파란 호스 들고 가셔요. 4 준비물 2024/11/09 4,007
1639477 이런 경량 패딩 어디 것 사면 되나요.  8 .. 2024/11/09 4,141
1639476 침대매트리스 Q 남편과 둘이 층계로 옮길 수 있을까요? 10 휴~ 2024/11/09 1,673
1639475 테슬라 315불 8 콩미녀 2024/11/09 3,205
1639474 이사갈 집에 남겨진 14 다소니 2024/11/09 6,096
1639473 아동기 아이의 실수 5 전에 2024/11/09 2,397
1639472 의욕이 없어요 2 2024/11/09 941
1639471 어렸을적 열이 자주 났던 아이들 … 13 2024/11/09 2,652
1639470 서울 토요일 저녁 6시 많이 막힐까요? 4 ㅇㅇ 2024/11/09 1,010
1639469 용감한 형사들에 딘딘 7 싫어 2024/11/09 3,547
1639468 위탁 수화물에 캔음료 7 ........ 2024/11/09 1,887
1639467 저는 김치 하면 잠시 부자가 된 느낌이 들어요 9 김치 2024/11/09 2,522
1639466 방금 윤썩열 지지율 14프로 나왔어요 50 ㅇㅇㅇ 2024/11/09 15,141
1639465 원어민 학교교사와 인사하는데 1 오늘 2024/11/09 2,094
1639464 대딩 자녀 외박할 때 친구 이름/연락처 받으시나요? 6 ㅁㅁ 2024/11/09 1,567
1639463 결혼은몰라도 출산 육아는 정말 형용할 수 없는 행복감을 준다는데.. 5 2024/11/09 3,386
1639462 어제 우리는 괴물을 보았습니다 14 ... 2024/11/09 7,088
1639461 저녁에 4시간 정도 서빙 알바하는데 그만두려구요. 73 알바 2024/11/09 19,341
1639460 청소기 추천해주세요 5 .. 2024/11/08 1,660
1639459 저도 성공했어요 32 하하 2024/11/08 6,7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