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6 아들 데리고 평촌 이사갑니다

평촌 조회수 : 2,694
작성일 : 2024-11-04 22:36:19

몇년 전부터 고민하다 중학교 본배정도 끝나버린 시점인 12월에 이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신기중 쪽 신축 가고 싶었는데 제가 찾는 매물이 없어 샘마을 쪽으로 가구요 

23년에도 한번 고민글 올렸었는데 3대 중쪽으로 가라고 말씀 주셨는데 제가 감당가능한 매물이 아예 없어 포기하였습니다;

 

이제 학원을 알아봐야 하는데 연고가 전혀 없어 친정같은 82 언니/친구/동생 분들께 도움 요청드려봅니다

 

아이는 아직 사춘기 전이고, 조용한 스타일이고 집에와서 툴툴대도 아직까진 숙제도 다 해가려고 하고요 

하지만 숙제 이상의 것은 전혀 하지 않으려는 보통의 초6이에요 

수학이 이제 중1-2 시작한 참이라서 대형 학원에 맞는 반이 있을지 걱정입니다   

영어도 레벨이 중간정도 될거 같구요 내신 영어 시작한지 일년정도 되서 내신 영어 학원으로 알아보고 있습니다. 원어민 수업은 전혀 관심이 없구요 

 

현재 고민은 

수학을 숙제 많은 대형 (뿌나 : 단 12월 중순 레벨 테스트 받고 1월에 개강, 진도가 맞는 반이 있을지 모르겠음) 으로 하고, 영어는 숙제 부담이 좀 적은 소형으로 보낼지, 

아니면 그냥 둘다 소형으로 일단 시작해 볼지 고민 중입니다 

 

수학 대형으로 보내자니 성격이 약간 남들 앞에서 물어 보는거 부끄러워 해서  

선생님이 설명했을 때 몰라도 그냥 넘어갈 확률이 100%인데

작은 학원으로 보내는게 나을지 머리가 터지네요;; 

 

영어학원은 최선이 제일 유명하던데 인원이 너무 많고 숙제가 너무 많다고 해서 

좀더 작거나, 숙제 분량은 작지만 학생 관리 잘해주는 곳을찾고 있습니다  

 

수학 학원 (판서형 강의)하고 영어(꼼꼼히 봐주는 소형) 학원 추천 부탁드립니다

아니면 여기는 진짜 가지 말아라 하는 곳도 있으면 알려주심 감사하겠습니다 

 

지금까지 소형 학원 으로 알아 본데는

에녹 수학, 현쌤영어에요

 

알려주신 분들 지나가시는 길마다 이쁜 가을 단풍 잔뜩 만나게 되길 빌어 드릴게요! 

IP : 211.234.xxx.14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여기 가보세요
    '24.11.4 11:42 PM (175.115.xxx.192)

    https://cafe.naver.com/anyangtalk

    여기가 안양권 최대 커뮤니티예요
    별의별 질문 다 올라오니 여기 가입하셔서 물어보세요

  • 2. 평촌
    '24.11.4 11:48 PM (211.234.xxx.140)

    댓글 달아주셔서 감사해요 ^^ 말씀주신 카페도 가입되어 있어 검색도 해봤는데 대형 위주로만 나와서 82쿡에 도움 요청 드렸었어요. 내일 추워진다는데 따숩게 입으시고 편안한 하루 되세요^^

  • 3.
    '24.11.5 1:38 AM (118.235.xxx.70) - 삭제된댓글

    비욘즈영어.아라매쓰 수학 .이지어학원
    에녹은 원장님 좋으신데 선생님은 잘 모르겠어요;

  • 4. 이런말
    '24.11.5 4:46 AM (221.150.xxx.138) - 삭제된댓글

    저희 아이는 대학원 다니는 아이지만
    최근에 평촌 엄마들을 만나고 왔는데
    수학은 여전히 뿌나라고 하더군요.

    저희 아이가 뿌나만 초5~대학 수능까지
    다녔어요.

    장점은 계속 다니면 알아서 선행부터 복습까지
    알아서 시켜 준다.

    장.단점은 부모의 개입을 일절 받지 않는다.
    학원이 잘나가고 크니깐 부모나 학생의 불만을
    받지 않고 싫으면 너가 나가라..시스템이에요

    저희 아이가 학원 시험 0 점 받았다는 전화가
    와서 깜짝 놀랐더니 아무것도 하지 마시라고.
    자기네가 알아서 할것이다 라고 선을 그음.

    정말 그 뒤로 학원에 돈만 냈고
    수학과 관련된 개인적인 써포트 일절 x.
    수학 잘한다는 부러움 들으며 대학교 입학했어요.

    저희 아이 때문에 고등 학교 친구들이 뿌나로 많이
    옮겼는데 기계적인 저 시스템 적응 못하는 아이와
    엄마들이 많았어요.

    입김이 전혀 안들어가서..

    반면에 저는 그래서 마음에 들었고..
    그래서 소형은 비추해요.
    엄마들이 해달라는대로 다 해주고..
    아이들 살살 비위 밎춰 주다보면
    커리가 꼬여요.

  • 5. 소규모는
    '24.11.5 9:11 AM (125.178.xxx.144) - 삭제된댓글

    아라매쓰.비욘드영어 괜찮다고 들었어요
    따라만 간다면 뿌나요
    에녹은 원장님은 좋으신데 선생님에 따라 달라요
    큰애는 진짜 비위 맞추느라 학원 돌고 돌았는데
    윗님 댓글보니 둘째는 뿌나 보내고 싶네요

  • 6. .....
    '24.11.5 9:15 AM (211.201.xxx.73) - 삭제된댓글

    저희 아들도 중2때부터 쭉 뿌나 다녔어요.
    윗분 말씀대로 학원에 믿고 맡겨야하고,싫음 떠나라 하는 분위기예요.
    뿌나 다녀도 못하는 아이는 못하고 결국엔 그만 두더라구요.
    고로 버틸수 있다면 성적은 왠만큼은 나와요.
    안나오면 버틸수가 없는 구조예요. ㅜㅜ
    영어는 최선이 괜찮고 소형이지만 좀 강압적이라 힘든 학원이지만 역시나 잘 가르친다는 학원은 제임스라고 있어요. 역시나 호불호가 있는 학원입니다.숙제량이랑 이런건 적지 않아요.
    어디든 공부 좀 시ㅣ는데는 빡쎄요

  • 7. ....
    '24.11.5 9:16 AM (211.201.xxx.73)

    저희 아들도 중2때부터 쭉 뿌나 다녔어요.
    윗분 말씀대로 학원에 믿고 맡겨야하고,싫음 떠나라 하는 분위기예요.
    뿌나 다녀도 못하는 아이는 못하고 결국엔 그만 두더라구요.
    고로 버틸수 있다면 성적은 왠만큼은 나와요.
    성적이 안나오면 버틸수가 없는 구조예요.
    학원에서 자르기도 하구요.

    영어는 최선이 괜찮고 소형이지만 좀 강압적이라 힘든 학원이지만 역시나 잘 가르친다는 학원은 제임스라고 있어요. 역시나 호불호가 있는 학원입니다.숙제량이랑 이런건 많아요
    어디든 공부 좀 시키는데는 빡쎄요

  • 8. 평촌
    '24.11.7 10:33 PM (124.199.xxx.253)

    댓글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제임스도 알아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2732 왜 ?왜?시누만 그렇게 이상한 인물이많아요? 25 ㅁㅁ 2024/11/05 3,108
1642731 아이 정수리에 서캐같은 비듬이 생겼어요 11 …… 2024/11/05 1,693
1642730 녹취분석 중이라는 민주당이 담화 후에 녹취 하나 더 까주면 좋겠.. 8 ... 2024/11/05 1,369
1642729 11/4(화) 오늘의 종목 1 나미옹 2024/11/05 346
1642728 남편 자랑 1 자랑 2024/11/05 1,224
1642727 해리스가 이길 것 같아요 32 ... 2024/11/05 7,160
1642726 평생을 질투와 비교의 지옥속에 사는 친구 16 ........ 2024/11/05 4,377
1642725 한국전통음식 관련 수업 가능한 곳 아시는 분 계실까요? 4 질문 2024/11/05 519
1642724 혹시 부모님 산소 이장해보신분 계실까요? 11 .. 2024/11/05 904
1642723 현정권의 검찰총장,민정수석은 누구에요? 5 근데 2024/11/05 835
1642722 오늘애들 경량 입혀보내셨나요 13 ㄴㄷ 2024/11/05 2,613
1642721 식단관리후 입맛이 완전히 3 입맛 2024/11/05 1,915
1642720 주변에 70세 넘으니까 소천했다는 소식 ㅠㅠㅠ.. 74 2024/11/05 20,214
1642719 백내장 수술후-보험청구시 필요서류, 기한 등 좀 알려주세요 5 보험청구시 2024/11/05 715
1642718 대국민 담화후 해외로 5 그냥 2024/11/05 1,786
1642717 아침에 일어나니 이제 겨울냄새가 나네요. 1 2024/11/05 859
1642716 이토록 친밀한배신자의 최영민역 배우하고 정숙한세일즈 심신닮았다는.. 7 ... 2024/11/05 2,094
1642715 대로변 걷다가 나노 생화학 독침 공격 받은 느낌이요 3 웃긴 이야기.. 2024/11/05 3,436
1642714 박은정 의원의 경고..검찰총장이 윤석열 수사본부 꾸리세요! 3 ... 2024/11/05 2,373
1642713 [서명]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무죄 판결 촉구 탄원 27 함께해요 2024/11/05 2,196
1642712 내가 상상해보는 집 1 상상 2024/11/05 1,192
1642711 80대 중후반 아버님들 건강상태 어떠신가요? 5 걱정 2024/11/05 2,339
1642710 민폐 유튜버 조니 소말리 뜻밖의 긍정효과 4 ,,,,, 2024/11/05 2,136
1642709 트럼프가 경합주 우위이나 사실상 동률이라 본다함 3 미대선여조 2024/11/05 2,439
1642708 돈 많은데 우울한 분 계세요? 69 ㅇㅇ 2024/11/05 19,6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