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편도 제거 수술해보신분

혹시 조회수 : 1,426
작성일 : 2024-11-04 21:09:00

편도가 굉장히 부어있는 상태인데

이게 너무 많은부분을 막고있어서 제거 수술하고 싶은 생각을 예전부터 했었는데

요즘 코골이까지 있어서 편도 제거하면 좋아지지않을까해서요.

혹시 이 수술이 많이 어려운 수술인지 회복은 금방 되는지. 입원 기간은 어느정도 인지 궁금합니다.

IP : 58.235.xxx.20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ove
    '24.11.4 9:19 PM (220.94.xxx.14)

    남편이 했는데
    의사쌤이 코골이 수술할까 하시길래
    괜찮다 했는데
    편도제거하니 조금 굴던 코도 안골고 잘 자요
    3박4일 입원이었나 그랬는데 답답하다고 2일만에 나왔어요

  • 2. ove
    '24.11.4 9:20 PM (220.94.xxx.14) - 삭제된댓글

    이것도 수술이라고 보험사에서 기대안하던 돈도 받았어요

  • 3. ..
    '24.11.4 9:24 PM (112.164.xxx.227)

    방학 시기에 해서 1박2일 입원하고 퇴원했고요
    무통주사 부착시켜줘서 5일정도 괜찮았는데
    오히려 그뒤 일주일장도 고통스러웠어요
    할 것은 해야해요 더구나 편도 결석이 거의 있을거라
    나이먹어 구취 원인이 된다고 생각하면 안 햘 이유가없음

  • 4. ....
    '24.11.4 10:03 PM (58.29.xxx.1)

    어려운 수술은 아니고 이비인후과에서 제일 흔하게 하는 수술이에요
    다만 부위가 부위이다보니 통증이 큰데요.
    예전에는 전기소작술로 지지는 수술을 했다면 지금은 부분적으로 레이저로 지진다나.
    암튼 요즘 하는 수술을 pita 수술이라고 해요.

    예전에 소작술에 비해 회복속도가 반으로 줄었죠.
    건강한 사람이면 1주일이면 큰 불편없이 생활할수 있어요.

    입원은 어린아이 기준으로도 1박 2일이면 되고요.
    코골이는 아마 아데노이드 절개 수술일거에요.
    보통 편도 제거하면서 아데노이드도 같이 제거하더라고요

    편도 제거후 며칠 동안은 목구멍에 곱 같은게 껴서 악취가 진동을 해요.
    직장, 학교에서는 마스크 쓰고 지내시는게 좋고요. 왠만하면 입을 붙이고 있는 걸로 ㅋㅋ


    하고 나서는 세상 편하죠.
    편도 부을 일도 없고
    저희 애도 수술 받았는데
    뻑하면 편도염 걸리고 목 붓고 하던애가 편도수술 +아데노이드
    (저희는 아데노이드 제거할 마음은 없었는데 하는게 좋다고 해서 받음)
    받고나서는 흔한 감기조차 안걸리고 쉽게 넘어가네요.

    이비인후과 최소 3달에 한 텀씩은 다녔는데
    수술후 한번도 안간거 같아요.

    편도수술 후 입냄새 사라진건 또 덤으로 좋고요.
    하고나서 후회하는건 없네요.

    근데 저 단골 이비인후과에서 아마 의료파업때문에 대학병원은 힘들테니
    이비인후과 수술 전문병원 찾아보라.
    이말만 해줘가지고.
    여러군데 많더라고요?
    시간 맞는데로 해서 이비인후과 전문 병원에서 받았어요. 대학병원은 너무 오래 기다려야 해서요

  • 5. ㅣㄱ
    '24.11.5 6:46 AM (125.185.xxx.27)

    전신마취 하나요?

    아데노이드는 어느 부위인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85218 정수기. 공기청정기 렌탈 가장 저령한 방법 1 오잉꼬잉 2025/03/02 937
1685217 손태영도 한가인처럼 행동하면 욕먹어요 15 손태영 2025/03/02 6,181
1685216 원래 자기말투 아는 사람과 만날때도 2 토끼풀 2025/03/02 1,003
1685215 시어머니 생신에 갈까요 4 ㅣㄴㅂㅇ 2025/03/02 1,543
1685214 50대되니 단점이 장점되기도 하네요(외모) 21 긍정 2025/03/02 7,205
1685213 딩크로 유자녀 방문느낀점 3 2025/03/02 3,154
1685212 중년되니 나솔 곱창~처럼 복부 1 복부 2025/03/02 2,187
1685211 홍콩 유일한 야당도 해산 절차..."민주주의의 종언&q.. 18 홍콩 2025/03/02 1,625
1685210 비29 과자를 의외로 모르는 사람이 많아 놀랬어요 21 오잉 2025/03/02 3,104
1685209 팝송 when i was 들어가는 22 진주 2025/03/02 2,025
1685208 한동훈, 선관위 향해 "햇빛 들지 않는 그늘서 곰팡이 .. 26 .. 2025/03/02 2,200
1685207 신입생 집에 노트북있으면 패드만 사면될까요? 5 .. 2025/03/02 769
1685206 어린시절 고무줄 놀이 열심히 하신 분들 7 궁금 2025/03/02 1,357
1685205 ‘세컨드폰 통화’ 선관위 전 사무총장, 작년 국힘 예비후보로 경.. 6 .. 2025/03/02 1,636
1685204 한가인 같은 스타일 주변에 종종 있어요.. 저도 그럴지도? 4 ... 2025/03/02 3,654
1685203 노랗게 색이 변한 멍은 언제쯤 빠질까요? 4 ㅇㅇ 2025/03/02 727
1685202 휴일에 약국 약값이 평일보다 비싼가요? 2 ........ 2025/03/02 1,640
1685201 미국교사 & 한류 17 2025/03/02 2,215
1685200 방에 불 켜놔도 전기세 별로 안나오나요? 16 ... 2025/03/02 2,663
1685199 젤렌스키 잘못이란 분들 트럼프 한국 방위비 요구는 어떻게 하실래.. 31 .. 2025/03/02 2,220
1685198 모듈러주택이란 7 앞으로는 2025/03/02 1,493
1685197 한가인이 비호감이라고 느낀 지점 19 ㅇㅇ 2025/03/02 7,572
1685196 옛날미드 콜드케이스 7 111 2025/03/02 1,369
1685195 동해안 삼척부터 포항까지.. 들릴만한 곳 4 동해안 2025/03/02 884
1685194 오래전 송대관씨 간증과 찬양인데 1 ... 2025/03/02 2,1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