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미술 예고는 돈이 얼마나 들어갈까요?

ㅇㅇ 조회수 : 2,367
작성일 : 2024-11-04 19:42:48

아이가 공부를 잘하지는 않고 열심히 하지는 않는데 그림에는 소질이 있어 자존감 키워주려고 동네 미술학원에 보냈는데요

 

선생님이 형태감이 좋고 관찰력이 좋다고 하십니다

입시반에 등록시키려는 의도일까요;; 손끝이 야무진 편이긴 합니다

 

일단 지금은 토요일 주1회 4시간만 하는데 아이가 소묘가 재미있다고 합니다

 

지금 중1인데 혹시 선화예고나 서울미고 가려면 내신이 아주 좋아야 하지요? 학원비도 많이 나올 것 같은데 부담이 될 거 같아서 좀 걱정도 됩니다..

 

아이가 열심히 한다면 지원해 주고 싶은데 학원비가 정말 마니 들겠죠?

IP : 211.235.xxx.190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1.4 7:57 PM (218.147.xxx.4)

    님 예상하신대로 원장님의 그런 의도가 대부분이구요
    한명한명이 큰돈 이니
    입시 떨어지면 성적이 모자란다 하고
    성적은 좋은데 떨어지면 실기지적합니다
    진짜 보낼생각있으시면 일주일에 몇번 가느냐에 따라 다 틀리죠
    막판에 (입시직전)엔 한달에 700-800정도까지 봐야 합니다
    내신 아주 안 좋아도 예고 가능하고(그런데 선화랑 미고랑은 갭 차이가 ㅠ) 멀리멀리 보면 공부도 잘하고 엉덩이도 무겁고 미술에도 그 누가봐도 큰 재능+창의력 이 있어야 성공(?)합니다
    학원 아니 예고 가보면 그런 애들만 있거든요
    그냥 잘하네 재능있네 수준아니구요

  • 2. 무조건 공부
    '24.11.4 8:08 PM (218.38.xxx.157)

    부터 시키세요.
    요즘 미술은 공부가 우선이고 그다음이 실기에요.
    중1,2학년때는 일주일에 1회만 가도 돼요.
    중3떼부터 예고 준비...
    서울,선화,계원,덕원 순으로 목표두다가..
    좀 힘들다하면 서울미고....

    이것도 공부를 잘하면 학원비가 덜 들어갑니다.
    울 딸은 중3때 첨 시작했고.. 여름방학부터는 학원비가 2.3백 이상씩 들어갔던것 같아요.
    10월에 실기시험을 보니..2,3달은 많이 들어가요.

    그렇게 예고 들어가서 등록금은 일반고보다는 2,3배 들어가지만..
    실기학원은 다니지않고 학교에서 모두 연습하니... 국영사탐 학원비 잠깐 들어가고..
    남들이 생각하는 것만큼 많이 들지않고..
    아마 서울미고는 등록금이 훨씬 저렴할거에요.

    무조건 공부는 열심히 시키세요.
    미술한다고 손 놓으면 힘들어요.공부가 되면 실기가 좀 모자라더라도 합격할수 있어요.

  • 3.
    '24.11.4 8:38 PM (223.38.xxx.4)

    https://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3784549&page=1&searchType=sear...

    총알이 충분해야 하는 싸움입니다.

  • 4.
    '24.11.4 9:10 PM (1.237.xxx.38)

    30년전에 다녀 요즘은 입시가 어떤지 몰라도 벌써 입시미술 뛰어들기에는 빠르지않나요
    공부만 편하게 하다 소질 있음 고등 가서 시작해도 충분하지 싶은데요

  • 5. 예고
    '24.11.4 9:24 PM (182.212.xxx.153)

    입시 마지막 학년 즉 중2겨울부터 중3까지 입시반 학원비 3500-4000정도 잡아야 하고요, 정작 입학해서는 학비랑 일반 공부 학원비 정도만 쓰다가 고3 정시 까지 가면 정특비 정도 들어요. 중2까지는 공부 시키세요. 그리고 입시시키려면 무조건 입시전문 학원으로 보내시고요.

  • 6. ㅇ으
    '24.11.4 9:37 PM (180.182.xxx.62)

    모르면 30년전 이야기는 하지마시길

  • 7. 제친구 둘
    '24.11.4 10:22 PM (220.122.xxx.137)

    제 친한 친구 2명의 딸이 미술해서 ㅇㅇ디자인 전공인데요.
    돈 어마하게 든다고 해요.
    붓하나도 저렴부터 엄청 고가까지 종류도 다양.
    대학가보면 금수저 자녀들은 유학 해서 돈 걱정없이 작품활동이나 스타트업 사업한대요.

  • 8. 제친구 둘
    '24.11.4 10:36 PM (220.122.xxx.137)

    솔직히 객관적으로 보면
    돈 걱정하면서 미술은 시작하면 안 되죠.
    예능계는 밑 빠진 독에 물 붓기로 돈 들어요.
    제 친구 재산 천억이고 다른 친구도 백억은 되고
    또 다른 친구도 딸이 미술 디자인 전공인데 얘도 재산 많아요.

  • 9. 고등미술교사
    '24.11.4 11:34 PM (106.101.xxx.28)

    무조건 공부 입니다.
    공부 못하면 학원비만 깨지고
    그저그런 대학 갑니다.

    미대는 실기보다 성적입니다.


    재능 특출나고 공부도 잘하는데
    비싼 학원까지 다니면서
    실기까지 완벽한 애들이
    아주아주 많습니다.

    그냥 약간 잘하는 정도라면
    그냥 취미로 하세요.

  • 10. mm
    '24.11.5 2:56 AM (125.185.xxx.27) - 삭제된댓글

    80년후반...성적 전교하위권
    실기로 대학 들어갔음 아는사람들 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56764 안철수 26 .. 2024/12/08 3,856
1656763 영어 문장 읽으면 어느나라 발음인지 알려주는 사이트 34 개욱겨 2024/12/08 3,244
1656762 윤석열의전비서관이었던 박선영 남편 김일범 10 2024/12/08 4,110
1656761 차라리 먹방투쟁을 하세요 10 몸튼튼 2024/12/08 2,056
1656760 쥐박이 쓰레빠 아들놈 버닝썬 2 쪽발이아들 2024/12/08 1,640
1656759 유튜브 프리미엄 개인만 가능한가요 2 유튜브 2024/12/08 611
1656758 옥씨부인전 오늘은 하네요 4 3회 2024/12/08 2,070
1656757 공무원은 탄핵집회 참석하면 안되죠?? 12 햇살 2024/12/08 3,568
1656756 집회 다녀왔습니다 8 adler 2024/12/08 1,026
1656755 검찰총장'믿고 지켜봐달라'=큰일낼사람 8 ㄴㄴ 2024/12/08 1,667
1656754 탄핵캐롤송 같이 불러요~ 4 ... 2024/12/08 668
1656753 노무현이 몇십년을 앞서간 대통령이어서 11 ... 2024/12/08 2,265
1656752 지역구에 와서는 투표 구걸하더니 5 그지새끼들 2024/12/08 1,181
1656751 국민의 적들아. 정체를 밝혀서 고오맙다. 1 광주 2024/12/08 761
1656750 단시간에 13키로 살뺀다면 22 103308.. 2024/12/08 3,264
1656749 와 한동훈 진짜 아이폰 비번 잊었던가봐요 5 아이폰 비번.. 2024/12/08 4,612
1656748 어제의 부결에 독이 아닌 득도 있었습니다. 13 봄날처럼 2024/12/08 4,959
1656747 대통령권한이 무슨 골프장 회원권이야? 양도하게?ㅋㅋㅋㅋㅋㅋㅋㅋ 8 남편 2024/12/08 1,353
1656746 동훈이의 하루 10 나짱 2024/12/08 3,628
1656745 어제 파란버스타고 여의도 가신 분! 내란의힘 2024/12/08 1,103
1656744 내일 한겨레 1면 (105인 사진, 칼러본) 43 ㅅㅅ 2024/12/08 5,890
1656743 이젠 국힘으로 몰고가야하지않나싶어요 6 yjyj12.. 2024/12/08 1,266
1656742 걱정들 하는데 단식 안하시겠죠 6 .. 2024/12/08 1,193
1656741 LED봉 주문할건데요.. 10 2024/12/08 1,829
1656740 미국 영화 보면 대통령 유고시 1 ... 2024/12/08 8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