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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늘자 친구들 대화

... 조회수 : 2,164
작성일 : 2024-11-04 19:25:16

무슨 얘기하다가

친구 1. 친구2에게 야 그렇게 소 닭보듯 하면 되겠냐

친구 3. 닭이 아니고 개 아냐?

친구 2. 개 맞는것같은데 닭 쫓던 개  .걔가 닭을 봤겠지

친구 3. 소가  왜  닭을 봤을까

친구 1. 소 맞다고 무식한 것들

친구 2. 저녁에 육개장 끓일까? *마트 갈래?

친구 3. 그러니까  소가 왜 닭을 보냐고 

여기서 친구 2가 접니다.

수십년 한결같이 모이면 바보가되는 편입니다.

소가 왜???

 

IP : 175.198.xxx.2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ㅇ
    '24.11.4 7:26 PM (221.147.xxx.20)

    아 너무 웃겨요
    저도 소인지 닭인지 개인지 다 섞여서 정신이 하나도 없네요 ㅋㅋㅋㅋ
    아무 말이나 던져도 되는 친구사이 부럽습니다.

  • 2. ㅋㅋ
    '24.11.4 7:30 PM (223.62.xxx.96)

    웬그막 같아요 ㅋㅋㅋㅋㅋㅋ

  • 3.
    '24.11.4 7:35 PM (211.106.xxx.200)

    이런 격없는 친구들 …
    젊은 시절엔 이랬는데

    나이드니 …
    또 자주 못 보니 ..
    안그러더라구요

  • 4. ㅋㅋㅋㅋㅋ
    '24.11.4 8:21 PM (58.236.xxx.72)

    나이 50
    제 친구들 톡방같아서 상상이 갑니다
    뭐랄까 친구들 방에 가면
    그냥 무장해제 ㅋㅋㅋㅋㅋ

    니가 내곁에 있어서 부끄럽다느니
    너가 더 부끄럽다느니
    서로가 부끄러워해서 다행히라느니
    그래서 우린 손절이 필요없다느니 ㅋㅋㅋㅋ
    아무말이나 막해요 ㅋㅋㅋㅋㅋ
    그러다가 인사도 없이 읽음이 안없어져요

    서로 각자 이야기해요
    지금 나 누구랑 대화하고 있니 하며
    ㅋㅋㅋㅋㅋ 또 좋다고 웃어대요 ㅋㅋㅋㅋ

  • 5. . . .
    '24.11.4 8:25 PM (106.102.xxx.110)

    소 닭보듯 맞구요. 닭 쫓던 개는 따로잖아요.
    개는 닭을 사냥감으로 보니 쫓는 건데
    지붕에 올라가 못잡아 쳐다보는건
    애쓰던 일이 안돼 허탈한 거고
    소는 닭이 사냥감도 아니니 관심 둘 리가 없고
    서로 무심하게 쳐다본다는 것을 의미하는거죠.
    서로 정말 의미가 다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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