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늘자 친구들 대화

... 조회수 : 2,174
작성일 : 2024-11-04 19:25:16

무슨 얘기하다가

친구 1. 친구2에게 야 그렇게 소 닭보듯 하면 되겠냐

친구 3. 닭이 아니고 개 아냐?

친구 2. 개 맞는것같은데 닭 쫓던 개  .걔가 닭을 봤겠지

친구 3. 소가  왜  닭을 봤을까

친구 1. 소 맞다고 무식한 것들

친구 2. 저녁에 육개장 끓일까? *마트 갈래?

친구 3. 그러니까  소가 왜 닭을 보냐고 

여기서 친구 2가 접니다.

수십년 한결같이 모이면 바보가되는 편입니다.

소가 왜???

 

IP : 175.198.xxx.2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ㅇ
    '24.11.4 7:26 PM (221.147.xxx.20)

    아 너무 웃겨요
    저도 소인지 닭인지 개인지 다 섞여서 정신이 하나도 없네요 ㅋㅋㅋㅋ
    아무 말이나 던져도 되는 친구사이 부럽습니다.

  • 2. ㅋㅋ
    '24.11.4 7:30 PM (223.62.xxx.96)

    웬그막 같아요 ㅋㅋㅋㅋㅋㅋ

  • 3.
    '24.11.4 7:35 PM (211.106.xxx.200)

    이런 격없는 친구들 …
    젊은 시절엔 이랬는데

    나이드니 …
    또 자주 못 보니 ..
    안그러더라구요

  • 4. ㅋㅋㅋㅋㅋ
    '24.11.4 8:21 PM (58.236.xxx.72)

    나이 50
    제 친구들 톡방같아서 상상이 갑니다
    뭐랄까 친구들 방에 가면
    그냥 무장해제 ㅋㅋㅋㅋㅋ

    니가 내곁에 있어서 부끄럽다느니
    너가 더 부끄럽다느니
    서로가 부끄러워해서 다행히라느니
    그래서 우린 손절이 필요없다느니 ㅋㅋㅋㅋ
    아무말이나 막해요 ㅋㅋㅋㅋㅋ
    그러다가 인사도 없이 읽음이 안없어져요

    서로 각자 이야기해요
    지금 나 누구랑 대화하고 있니 하며
    ㅋㅋㅋㅋㅋ 또 좋다고 웃어대요 ㅋㅋㅋㅋ

  • 5. . . .
    '24.11.4 8:25 PM (106.102.xxx.110)

    소 닭보듯 맞구요. 닭 쫓던 개는 따로잖아요.
    개는 닭을 사냥감으로 보니 쫓는 건데
    지붕에 올라가 못잡아 쳐다보는건
    애쓰던 일이 안돼 허탈한 거고
    소는 닭이 사냥감도 아니니 관심 둘 리가 없고
    서로 무심하게 쳐다본다는 것을 의미하는거죠.
    서로 정말 의미가 다르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2043 아이 정수리에 서캐같은 비듬이 생겼어요 11 …… 2024/11/05 1,782
1642042 녹취분석 중이라는 민주당이 담화 후에 녹취 하나 더 까주면 좋겠.. 8 ... 2024/11/05 1,393
1642041 11/4(화) 오늘의 종목 1 나미옹 2024/11/05 369
1642040 남편 자랑 1 자랑 2024/11/05 1,248
1642039 해리스가 이길 것 같아요 32 ... 2024/11/05 7,180
1642038 평생을 질투와 비교의 지옥속에 사는 친구 16 ........ 2024/11/05 4,507
1642037 한국전통음식 관련 수업 가능한 곳 아시는 분 계실까요? 4 질문 2024/11/05 542
1642036 혹시 부모님 산소 이장해보신분 계실까요? 11 .. 2024/11/05 937
1642035 현정권의 검찰총장,민정수석은 누구에요? 5 근데 2024/11/05 860
1642034 오늘애들 경량 입혀보내셨나요 13 ㄴㄷ 2024/11/05 2,635
1642033 식단관리후 입맛이 완전히 3 입맛 2024/11/05 1,945
1642032 주변에 70세 넘으니까 소천했다는 소식 ㅠㅠㅠ.. 74 2024/11/05 20,249
1642031 백내장 수술후-보험청구시 필요서류, 기한 등 좀 알려주세요 5 보험청구시 2024/11/05 846
1642030 대국민 담화후 해외로 5 그냥 2024/11/05 1,805
1642029 아침에 일어나니 이제 겨울냄새가 나네요. 1 2024/11/05 881
1642028 이토록 친밀한배신자의 최영민역 배우하고 정숙한세일즈 심신닮았다는.. 7 ... 2024/11/05 2,119
1642027 대로변 걷다가 나노 생화학 독침 공격 받은 느낌이요 3 웃긴 이야기.. 2024/11/05 3,461
1642026 박은정 의원의 경고..검찰총장이 윤석열 수사본부 꾸리세요! 3 ... 2024/11/05 2,404
1642025 [서명]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무죄 판결 촉구 탄원 27 함께해요 2024/11/05 2,226
1642024 내가 상상해보는 집 1 상상 2024/11/05 1,208
1642023 80대 중후반 아버님들 건강상태 어떠신가요? 5 걱정 2024/11/05 2,372
1642022 민폐 유튜버 조니 소말리 뜻밖의 긍정효과 4 ,,,,, 2024/11/05 2,150
1642021 트럼프가 경합주 우위이나 사실상 동률이라 본다함 3 미대선여조 2024/11/05 2,463
1642020 돈 많은데 우울한 분 계세요? 69 ㅇㅇ 2024/11/05 19,745
1642019 실업급여 동영상시청 (추가) 7 도와주세요 2024/11/05 1,6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