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타지에 있는 대학생 자녀와 얼마나 자주 통화하세요?

... 조회수 : 1,995
작성일 : 2024-11-04 19:17:12

타지에 있는 대학생 아들, 목소리 들은지 한참이네요.
바쁘겠지 싶어 제가 먼저 전화는 못하겠던데...
어떤 집 아들은 매일, 하루에도 몇 번씩 전화하더라구요.
그 가족을 보고 있으면,
저렇게 부담없이 일상을 나누는 엄마가 되어주지 못한 내가 반성해야 하는가 싶어져요.

 

추가 질문이 생겼어요.
가끔 톡은 제가 먼저 보내는 편인데요,
문자로만 대화하는 관계보다는 전화로 대화하는 관계가 더 친밀한 관계인 거겠죠...?  

IP : 60.242.xxx.180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1.4 7:23 PM (210.179.xxx.245)

    저는 전화를 하면 방해가 될까봐 톡을 하는데요
    한번은 아들이 섭섭해하더하구요
    옆에 룸메나 친한 동기들은 부모님이 매일 전화를 한대요
    옆에서 그걸 듣고있으니 부러웠대요
    그래서 저도 전화를 해봤는데 할말이 없어서..

  • 2. 저희
    '24.11.4 7:23 PM (125.187.xxx.44)

    자주 안합니다
    문득 보고픈 날은 톡해요
    엄마가 너 보고싶다
    그럼 영상통화 와요
    저는 가족도 자주 연락하는 거 선호하지 않아서
    자주 보거나 통화하는 편은 아니에요
    하지만 보고 싶다면 시간 불문 영통오구요
    어느날은 살아있지 이렇게 보내기도 하고

  • 3. 아이도
    '24.11.4 7:25 PM (223.38.xxx.44)

    전화 기다릴듯요

  • 4.
    '24.11.4 7:32 PM (211.251.xxx.37)

    딸아이 서울에 기숙사에 있는데 매일 카톡을 남겨요 그럼 보고 답을 해주고 이틀 연락없으면 생존보고하라고 카톡은 남깁니다. 가끔 딸아이가 저한테 전화하기도 하고, 저는 전화를 잘 안해요 방해될수도 있고 해서.. 딸아이 룸메도 있고, 전화받으려면 나와서 받아야 하니까 카톡을 많이 합니다. 매일은 아니더라도 이틀에 한번씩은 꼭 생존보고 받고, 저도 글 적어두기도 하고 그래요

  • 5. 이노무
    '24.11.4 7:33 PM (218.48.xxx.143)

    이노무시끼 돈 필요할때만 전화해요

  • 6. 딸아이
    '24.11.4 7:39 PM (125.139.xxx.157)

    걱정스럽고 보고싶고 맨날 전화합니다.
    엄마가요~~
    학기시작때 시간표를 보내달라고해서
    수업시간 피해 안부 전화합니다.
    자취를 하고 있어
    집에 들어오면 집옴 하고 톡 남겨줍니다.

  • 7. ...
    '24.11.4 7:53 PM (219.255.xxx.142) - 삭제된댓글

    일주일에 한두번 톡해요.
    가끔은 전화 통화 간단히 하기도 하고요.

  • 8. 루키
    '24.11.4 7:53 PM (223.62.xxx.111)

    답글들 보고 새삼 아들이 고맙네요
    타지 대학생부터 사회인 지금까지
    매일 전화한통을 잊지않고
    아들이 해줘요
    고맙다 아들

  • 9. 여수의 사랑
    '24.11.4 7:57 PM (211.243.xxx.38)

    외동 딸아이 기숙사 떨어져서 자취하는데
    톡은 매일 합니다.
    특히 저녁에 집에 들어 오면 꼭 톡 하게 합니다.
    세상이 험해서 아이가 집에 들어오는 거 확인해야 안심ㅜㅜ
    전화는 거의 제가 해요. 일주일에 3번 정도.
    요즘 애들 거의 전화는 잘 안 하더라구요.
    원글님이 일주일에 한 번정도 먼저 연락해보세요.
    보고 싶다고;)

  • 10. 짝사랑
    '24.11.4 8:54 PM (222.109.xxx.84)

    뭐 필요할때만전화함.->폰에 애이름뜨면 무섭.
    카톡하면 읽씹.또는 선별 대답. 거의 1~2음절.
    쓰고보니 열받네..

  • 11. 아들 둘
    '24.11.4 9:25 PM (119.206.xxx.219)

    한 아이는 매일 아빠 퇴근시간 집에 들어올때쯤 전화 스피커폰으로 같이 통화
    전화안오는 날은 무슨일 있나 걱정
    한아이는 톡은 자주
    전화는 아주 가아—~~~~끔
    그래서 전화오면 무슨일 있나 걱정부터

    형제여도 달라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5034 김건희 안내려오면 어쩌나요 38 ㅜㅜ 2024/11/05 4,853
1645033 이 음악 아시는 분~ 알려주세요 (링크있음) 2 .... 2024/11/05 784
1645032 "우크라 파병하려 훈령 바꿨나" 브리핑서 쏟.. 4 전쟁못해 안.. 2024/11/05 2,114
1645031 "김건희, 대통령을 머슴 부리듯 국정농단" 8 ... 2024/11/05 3,484
1645030 차에서 내린지 5시간 지났는데 멀미해요 3 지금 2024/11/05 985
1645029 태영호 아들부터 우크라이나 파병보내야죠 15 ... 2024/11/05 1,758
1645028 노친네처럼 초저녁부터 졸려요 3 ........ 2024/11/05 1,678
1645027 알아서 모친상 알리지 않은 동료 50 ... 2024/11/05 25,849
1645026 소득신고 3.3프로 떼는거요 7 모르겠어요 2024/11/05 2,165
1645025 발 시려워요. 따뜻한 양말.. 6 발이꽁꽁 2024/11/05 1,428
1645024 연말정산의 시즌이 오고있어요 1 에혀 2024/11/05 1,162
1645023 尹“저항 맞서 절대 포기않고 개혁완수” 40 .. 2024/11/05 3,664
1645022 야채 매끼 먹으려니 돈많이 드네요 8 채소 2024/11/05 3,397
1645021 신용카드와 트레블월렛 차이 궁금해요. 10 태국여행 2024/11/05 1,604
1645020 명품가방 정보좀 주세요 22 스웨터 2024/11/05 2,906
1645019 모로칸오일에서 나오는 샴푸 좋은가요 1 ㅡㅡ 2024/11/05 659
1645018 새벽 일찍 일어나실 수 있는 분들은 9 ㅇㅇ 2024/11/05 2,586
1645017 성형관련 웃긴 영상 봤어요. ... 2024/11/05 1,637
1645016 정년이가 시장 장사할때 쓰던 칼 1 정년이 2024/11/05 1,450
1645015 고발사주 덮으려던 윤석열/ 매불쇼 20 ... 2024/11/05 2,411
1645014 위고비, 미국에서 첫 사망자가 나왔군요 5 ㅇㅇ 2024/11/05 5,714
1645013 올해는 매미 소리 한번 못 듣고 겨울 오네요 11 .. 2024/11/05 1,357
1645012 김여사 논란 사과로 어물쩡 넘어가려하네요. 17 아니 2024/11/05 2,949
1645011 네이버메일 중요메일 체크해두면 평생보관되나요? . . . 2024/11/05 253
1645010 5일 만에 한번 가면 변비인 거죠? 14 .. 2024/11/05 1,9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