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자랑 하나씩만 해봐요
물론 자랑을 하면 하루다 걸려도 끝이 없지만...
그 중에 딱 하나만 자랑해봐요
우리집 고양이는 9살인데 뽀뽀냥이 입니다
그윽하게 쳐다보다 윙크(고양이식 사랑해 말하기)하면서
고개를 기울이면서 뽀뽀해요
하루에도 몇번씩 뽀뽀해줘요
훗...남자애랍니다 비록 고자지만...
50대 중반인 제가 어디가서 이런 절절한 사랑을 받겠어요
반려동물 자랑 하나씩만 해봐요
물론 자랑을 하면 하루다 걸려도 끝이 없지만...
그 중에 딱 하나만 자랑해봐요
우리집 고양이는 9살인데 뽀뽀냥이 입니다
그윽하게 쳐다보다 윙크(고양이식 사랑해 말하기)하면서
고개를 기울이면서 뽀뽀해요
하루에도 몇번씩 뽀뽀해줘요
훗...남자애랍니다 비록 고자지만...
50대 중반인 제가 어디가서 이런 절절한 사랑을 받겠어요
자랑은 아니고요
세마리 푸들 모두
새로 떠준물말 먹어요
계속 갈아줘야해요
ㅋㅋ
저희집 비숑 먼지는 예의가 아주 바른 품격있는 개예요. 친정, 시댁이나 친척집 방문할 때(데리고 오라고 해서) 집주인이 들어와라하지 않으면 절대 문턱을 넘지 않아요. 제가 들어가자해도 말 안 듣고 집주인이 얘기해야지 들어요
며칠전 제가 급체해서 새벽에 토하고 고생할때 남편이나 자식은 쿨쿨자는데 우리 강아지만 제가 토할때 화장실까지 따라와 걱정하는 눈빛으로 쳐다보고 내내 제옆에 있으면서 같이 밤샜어요
너무 많지만...,
사랑한다고 말하면 내코에 뽀뽀해주는걸로 화답해요.
얘가 말을 못해서 그렇치, 말을 다 알아듣는다니까요.
실외배변만 하는데 설사가 급했던거였어요.
새벽에 출입문 열어 달라고 문을 빡빡대는데 전 너무 졸려서 모른척 잤는데 아침에 보니 화장실 배수구에 떡! 화장실 사용은 어디서 배웠지?
오래전 중성화 수술하고 굉장히 힘들어했는데 소파에 있다가 갑자기 후다닥 일어나 방 구석에 구토...소파 더럽히지 않아 얼마나 다행인지요!
애가 깔끔해서 자리에 앉기전엔 자기털이겠지만 박 박 긁어 깨끗이(?)해요.
예쁜데 영리하고 예의 바르고 (절대 사람이나 다른 동물에 폐 주지 않음), 착하고 순해요. 완벽 그 자체!
그냥 존재자체가 기쁨이고 행복이에요
바라만봐도 그냥미소가 절로~~
오늘도 퇴근하고 집에 갔는데 쓰레기봉투 죄다 물어뜯어놨;;;; 근데도 이쁘니 어쩜좋나요
우리 강아지는
아침에 일어나서
“앞구르기” 하고 외치면
곧바로 이불 위로 뛰어와서
앞구르기 해줍니다 ㅋㅋㅋ
아침에 이 쎄레모니를 보면
진심 행복해져요 ㅋㅋ
저희집 고양이도 입갖다대면 무한 뽀뽀 해주고요
막뛸때는 안해주지만
조용할때 안아서 가슴에 올리면
하루에 서너번 꾹꾹이 쭙쭙이해줘요^^♡♡♡
얼굴도 아이돌같이 너무 예뻐요~~~
어머나 반려동물은 없지만 여기와서 동물들 얘기 보는거 좋아하는 사람인데
너무나 귀엽고 기특하네요
저절로 입가에 미소가 지어져요
우리 강아지도 제가 급체해서 한밤중에 거실 바닥에 누워 식은땀 흘릴때 졸린 눈 비벼가며 얖에 누워 제 얼굴을 핥으면서 보살펴 주었어요.
염치가 있달까?
위가 안좋은 아이인데 간혹 갑자기 토하면 제가 달려가서 손이나 휴지로 받아주고 토닥여줘요
그러면 그 더러운걸 받아주고 위로해준다고 느끼는지 눈빛 가득 사랑이 넘쳐요
자신의 일을 처리해주고 알아서해주면 고마워하는것같아요
너무 당연한건데 그 눈빛으로 보답해줘요
우리 강아지도 침대에서 욱욱 거리기 시작하면 얼른 내려가서 토해요
음...딱히 자랑할건(?)없고 밥을 무지하게 잘먹어요
입짧은 애들 키워서 밥잘먹는 우리 개가 너무 이쁩니다 ㅎㅎ
4개월도 안된아가들이 오늘 외출했다가
집에오니..아가 아가 하면서 반겨줫어요
믿거나말거나 입니다^^
저희는 식탁셋팅 다되면 아마도 젓가락수저 놓는것이 마지막 과정인걸 인지한듯
막 가족들 오라고 짖습니다.매번 그래요^^
또 통화소리 듣고 가족중 누군가 오는구나 알아듣고 현관에 가서 기다립니다
배달도 마찬가지구요
우리집 고양이는 뱃살을 허락합니다
냥이가 누있을 때 제가 고양이 뱃살을 주물럭 주물럭 하면 골골송을 불러요.
제 일상에서 가장 큰 기쁨입니다.
8.5kg짜리 냥이 뱃살 얼마냐 좋게요
앞구르기 ㅋㅋㄱㅋㅋ 아침부터 그 광경 너무 귀엽네요
이게 자랑은 아닌데 ..
엘베에 사람 있으면 안타요
반대로 지가 먼저 타면 구석에 가서 쭈구리고있어요
예의 바른 개라 그런건 아니고요 ㅎㅎ
생긴건 깡팬데 겁이 많아요
낯도 많이 가리구요
집 밖에선 많이 짖는데
집에선 낑 소리도 안내요
종일 자는데 낮엔 혼자 자고
밤엔 이불 깔고 덮어줄때까지 기다려요
물론 울부부랑 동시 취침해야 돼요
얘 때문에 남편이랑 동침하게되었어요
우리 고양이들은
고양이예요!
제가 키우던 세돌이는요.
제가 죽으면 마중 나올거래요.
사람 먹이는
절대로 안건드려요
자기것만 먹어요
어쩌다 먹어볼래??하고 내밀면 헛구역질 해요
우리집 푸들인 배변실수가 없어요.
남의집 가도 기가막히게 배변패드에 합니다.
애견팬션가거나 카페가도 처음에 알려준 패드위치에 정확히 해요.
그것만으로도 삶의 질이 올라갑니다.
아침에 일어나면 좋다고 빙그르르 세바퀴를 좋아요. 밥때되면 또 빙그레를 세바퀴. 그리고 저녁에 귀가하는 아빠에게 빙그르르 세바퀴보다 더 많이 돌아요.
다 너무 귀엽잖아요!
특히 앞구르기랑 토할 때 걱정하는 강아지랑 집주인이 들어오라고 해야 들어오는 강아지.♡♡
배변실수 없는 푸들 ㅜ 부럽네요
삶의질이 높은거 맞아요 ㅜ
저희 강아지는 다 잘하는데 배변실수가 ㅜ
그래도 이렇게까지 예쁠수있을까 짜증나요 ㅋㅋㅋㅋ
우리 강아지는 몇 번 가르치지도 않았는데 대소변 가리는 게 99프로예요
나머지 1프로는 조준에 실패해서 배변판 모서리에 조금 흘리는 정도구요
저희 강쥐는 탁자위에 있는 음식은 절대 손대지 않아요.
지 먹을거 안 먹을거 구별 확실하게 하네요.
울 강쥐는 자기 물건 아닌 건 절대 입에다 안 갖다대요
그러니까 같이 사는 가족 물건이나
집안을 절대 안 망가뜨린다는 거죠
당연한 건줄 알았는데
개훌륭이나 세나개에서 집안 초토화 시키는 개들도 있는 걸 보고
얘가 아주 기특한 애라는 걸 뒤늦게 알았어요
천재들이다......
언젠가 강아지 키우고 싶은데 기대가 너무 높아져서 큰일 났어요
서울대 강쥐들 눈 높아져서 넌 왜 공부 못 하냐고 제가 구박할 것 같아요
우리집 냐옹이들은 짱귀여워요오오오
가정교육을 잘받은 예의있는 애들이 많군요
물론 그런거 하나도 없고 가끔 남편이 우리집 냥이들을 다 배은망덕해...그렇게 말하곤 하지만...제 아이가 호랑이 띠여서..
그래도 숨만 쉬어도 예쁘지요
어쩜 저리 작은 코로 코도 골고...쌕쌕 숨도 잘 쉬는지...
강아지는 사랑입니다~♡
23개월 2.5키로 토이푸들
우리집에서 세탁기만큼 바쁜 아이..
공놀이에 진심인 아이..
앉아, 엎드려? 기다려, 손, 코, 브이 에 이어 최근에 '빵' 깨우쳤어요..
빵..하면 마치 슬.로우비디오처럼 쓰러지는 모습..너무 귀여워요.
눈만 바라봐도 힐링됩니다.
제가 작년에 너무 힘든날 정말 서럽게 울었더니 정말 슬픈눈으로 와선 안아주면서 위로해주더라고요.ㅠㅜ 고양이도…자꾸 왔다갔다
공을 리시브할 줄 알아요.^^
하나만 해야 되나요??
- 진짜 예쁘게 생겼어요. 유기견 시고르드자브종 강아지인데 외모도 크기도 사막여우랑 똑 닮아서 지나가는 사람들이 한번을 안 거르고 다 예쁘다고 한마디씩 해요.
- 배변 실수 절대 안 해요. 아주 아기 때 버려져서 저희 집에 왔는데 어쩜 처음 온 날부터 패드에 정확히 용변 봤어요
- 남편이랑 셋이 사는데요, 자기가 완전 딸이라고 확신하고 있는 게 너무 귀여워요. 남편과 제가 침대에 누워서 꽁냥대면 그 사이로 꼭 파고 들어와야 직성이 풀리고, 저희가 각자 누워서 책 읽거나 폰하면 자기도 그 사이에 팔 베고 배 까고 누워서 만져달라고 합니다.
제일 먼저 생각나는 세 가지만ㅋㅋ
우리집 강아지는 18살인데 아직도 산책을 잘해요
한참전부터 뒷다리가 안좋아서 걱정하게 했는데, 아직도 통통통통 산책 잘해요.
내년에 대학갈거에요~~ ^^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650073 | 김장했는데 지금 간이 딱 좋아요 5 | 모모 | 2024/11/25 | 1,212 |
1650072 | 인스타 DM이 문제인것 같아요 2 | ........ | 2024/11/25 | 2,335 |
1650071 | 아들이 임신시키면 돈만 주면 책임지는거고! 27 | 앞으로 | 2024/11/25 | 2,464 |
1650070 | 정우성 문제로 제가 충격받은 부분 46 | ooo | 2024/11/25 | 18,044 |
1650069 | 여의도 압구정 재건축 9 | …. | 2024/11/25 | 1,801 |
1650068 | 갱년기 증세인지 여쭈어 보고 싶어요. 2 | 52세 | 2024/11/25 | 1,008 |
1650067 | 폐렴 같은데 어디로 가야할지 7 | 궁금 | 2024/11/25 | 733 |
1650066 | 당분간 82랑 멀어져야 할 듯 15 | 마쫌 | 2024/11/25 | 2,175 |
1650065 | 함께 해주시는 민들레 국수 김장이야기 시작 9 | 유지니맘 | 2024/11/25 | 1,079 |
1650064 | 얼마전 집팔고 전세 산다고 글쓴 여자분 기억나세요? 22 | 혜안 | 2024/11/25 | 4,085 |
1650063 | 씹고뜯고맛보고 즐기고. 2 | 오늘도 | 2024/11/25 | 592 |
1650062 | 그간 얼마나 원나잇과 삽질을 했을까. 13 | 정우성 | 2024/11/25 | 4,781 |
1650061 | 수면밴드 사용하시는 분들~~~~ | ㅇㅇ | 2024/11/25 | 300 |
1650060 | 몽클 패딩 살까요ㅠ 26 | ㅁㅋ | 2024/11/25 | 3,836 |
1650059 | 최선같은데… 6 | … | 2024/11/25 | 1,060 |
1650058 | 김건희 취임식 초대장, 정권 흔드는 리스트 되다 6 | !!!!! | 2024/11/25 | 1,238 |
1650057 | 이탈리아에서 버스도 토스카드 사용 가능한가요? 5 | 이탈리아 | 2024/11/25 | 479 |
1650056 | 김건희의 춤판, 명태균이 다 해먹었던 정치판. 10 | ... | 2024/11/25 | 1,052 |
1650055 | 주병진 두번째 맞선녀랑 박소현이랑 동갑이네요 2 | ... | 2024/11/25 | 1,911 |
1650054 | 글삭제. 죄송합니다. 29 | .. | 2024/11/25 | 3,197 |
1650053 | 저같은 경우 헤어스트레이트너 쓰는 게 맞는지 봐주세요 2 | 헤어 | 2024/11/25 | 440 |
1650052 | 혼외자있는 비양육연예인 9 | ㅇ | 2024/11/25 | 2,800 |
1650051 | 종로쪽 흙 밟을 산 있을까요? 6 | happy | 2024/11/25 | 751 |
1650050 | 연예인 사생활 그만 11 | 그만 | 2024/11/25 | 1,119 |
1650049 | 얘들아~아무리 정우성이라도 8 | 김명신 | 2024/11/25 | 2,69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