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중반인데요.
대화하다보면 주변 사람들 원래 안이랬는데 싶어요...
자기 할 말만 30분 넘게 한다거나.. 편협한 사고가 드러나는 사람도 있고...
책 많이 읽어도, 생활 지능과 공감 능력, 배려 등은 다른 얘기인듯.
너무 센시티브하달까... 제가 T라서 그런지 몰라도... 그런 사람들도 힘들어요. 하나하나 의미부여하고 몰입하고 그려려니 넘어가는 법이 없음.
물론 그 사람들의 좋은 이면도 있어서 친해졌고 아끼지만...
어지간한건 각자 생각이 다르구나... 생각할래도.
이 정도면 너무 심한데 싶을 때가 한 두번이 아닌 요즘입니다...ㅜㅜ
저조차도 편협해지는 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