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 adhd 경우 본인이 인정하나요?

배우자 조회수 : 997
작성일 : 2024-11-04 17:46:50

결혼한지 어언 30년가까이 됩니다.

이상하다 이상하다 갸우뚱거리며 살아왔네요

그런데 이젠 100% 변명의 여지가 없는 adhd 인데요

왜 본인은 인정하지 않을까요?

항상 아내인 제가 예민하고 강박적인 걸로 결론을 내리는 분위기 ㅜㅜ 

누구보다 남편 가족들이 남편이 나아지길 바라기보다는 방패막이가 되어주기 급급 ㅜㅜ

뭐 이젠 지치고 포기했는데

내가 왜 이렇게 살아왔던가 ㅜㅜ

학력과 전문직 면허증 뒤에 숨겨진 힘든 진실 

아이들이 닮지 않아 천만 다행

지금이라도 약 먹이면 좀 나을까요?

IP : 211.176.xxx.163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11.4 5:51 PM (211.234.xxx.67)

    저희 집 얘기네요.
    오히려 제가 평생 이상한 여자로 살아왔어요

  • 2. 뭐...그 오빠랑
    '24.11.4 5:52 PM (211.176.xxx.163) - 삭제된댓글

    비슷하지 않읆가 싶어요 ㅜㅜ 자기 앞가림 능력 제로인 전문직 남자 ㅜㅜ

  • 3. 아이들이면
    '24.11.4 6:03 PM (118.235.xxx.166) - 삭제된댓글

    둘이상일텐데 안닮았음 아빠가 adhd아일걸요 그거 유전인데요

  • 4. 어이들이면
    '24.11.4 6:05 PM (118.235.xxx.166) - 삭제된댓글

    애가 둘이상일텐데 안닮았음 아빠가 adhd아닐걸요
    그거 유전인데요

  • 5. 아이들이면
    '24.11.4 6:05 PM (118.235.xxx.166)

    애가 둘이상일텐데 안닮았음 아빠가 adhd아닐걸요
    그거 유전인데요.

  • 6. 윗님
    '24.11.4 6:08 PM (223.39.xxx.221)

    성별이 달라서 다행이듯해요

  • 7. 저희
    '24.11.4 6:13 PM (118.235.xxx.242)

    남편이 adhd인데 아버님 형제 모두 손주들까지 전부 adhd입니다. 유전력이 99% 이상이라고 해요
    정신과가서 물어보니 폰이나 게임이니 이런건 1% 안되고
    유전자 자체가 그렇다고 하더라고요. 여자애들은 조용하게 adhd고

  • 8. ...
    '24.11.4 6:24 PM (223.39.xxx.142)

    여아들은 조용한 add로 유전이 많이 되기에 지능이 괜찮아 지능으로 커버한 ad 일수도 있어요 학습이 괜찮으니 부모도 본인도 모르는 경우가 있습니다 자녀들이 둘다 유전이 아니고 괜찮다면 부모도 ad가 아닐 경우가 커요

  • 9. 병원가서
    '24.11.4 6:56 PM (117.111.xxx.164)

    의사에게 판정을 받아야지 찍소리 않고 인정합니다
    판정 받으셨나요?

  • 10. 병원가보세요
    '24.11.4 7:03 PM (118.235.xxx.218)

    그래야 남편도 오해 풀리죠. 시가도 아무도 안그렇고 애도 아니면 원글님 혼자 진단 내린거죠 .

  • 11. 저는
    '24.11.4 7:53 PM (58.29.xxx.175)

    둘째딸이 add 진단받아 남편에게 이상하다고 느낀 모든 의문이 풀렸고, 시부모의 행동도 더불어 의문이 풀렸어요. 그럼에도 본인은 인정안하고 약먹을 생각 1도 없어요.
    본인이 불편함없고 주변사람들만 괴로운 경우에 대부분 그럴듯. 본인이 실수 많이하고 뭔가 불편함을 느끼고 개선하고픈게 있으면 약을 먹겠지만...
    성인이 약먹는 경우는 딱히 효과가 크지 않다고 들은것같기도해요.

  • 12. Dd
    '24.11.4 7:58 PM (73.109.xxx.43)

    아이가 고등학교 때부터 이상해지고 힘들어하더니 대학가고 진단받았어요.
    원글님은 아이들 유전이 안되었다니 다행이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5059 김수미님 나이가 49년생이신가요? 6 .. 2024/11/04 2,761
1645058 채혈검사에 중성지방 ㅠㅠ 10 jkl 2024/11/04 2,247
1645057 평생 한곳에서 산다면 저는 아씨시에서 23 가고싶다 2024/11/04 4,874
1645056 82님들 영혼의 음식이 뭔가요 39 떡볶이의계절.. 2024/11/04 3,941
1645055 김영선 횡설수설 쇼 2탄/펌 17 ㅋㅋㅋ 2024/11/04 3,264
1645054 장동건은 이미지가 진짜 안좋아지긴 했나보네요 52 ㅇㅇ 2024/11/04 32,993
1645053 차량사고 조언 구합니다 6 ... 2024/11/04 1,074
1645052 정년이 좋아하시는 분들만!(뻘글! 4 가게 2024/11/04 1,937
1645051 낼은 옷 뭐입으실거에요? 8 날씨 2024/11/04 3,796
1645050 "여론조사 부질없다"는 김민전, 문 지지율 4.. 5 계속 자던지.. 2024/11/04 2,146
1645049 20대 무면허운전자 엄마 황당하네요 7 화가 난다 2024/11/04 5,247
1645048 공복소금 효과있나요? 4 알려주세요 .. 2024/11/04 1,324
1645047 밭에서 쉬고 오니 간만에 편안한 하루 3 요보야 2024/11/04 1,388
1645046 친구 본인 조문왔어요 5 예절 2024/11/04 4,562
1645045 속이 후련함요. 울엄마 이제와서 투표 후회중 17 ㅎㅎㅎ 2024/11/04 3,820
1645044 돈까스가 왜자꾸 먹고싶을까? 18 이상해요 2024/11/04 2,922
1645043 정년이 드라마 참 좋아요 16 판소리 2024/11/04 3,266
1645042 정말 솔직히요, ㅠㅠ 46 ㅇㅇ 2024/11/04 27,228
1645041 기침 심하게하면 6 감기 2024/11/04 1,231
1645040 시내 중심가 지하상가는 노인들 아지트라 했다가.. 24 ㄹㄹ 2024/11/04 4,560
1645039 '대전 핫플' 성심당 또 일낸다…7000평 밀밭 만드는 까닭 16 ㅇㅇ 2024/11/04 5,919
1645038 축의금 문화 진짜 꼭 해야 하나요? 밥을 왜 비싼 스테이크 5 결혼식 2024/11/04 2,613
1645037 정년이 다시 재방송보는데 3 ㄷㄹ 2024/11/04 1,611
1645036 남편들 못고치는 나쁜습관이나 버릇 있으신가요? 12 2024/11/04 1,635
1645035 계란 노른자가 전체적으로 유난히 붉어요 8 2024/11/04 1,4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