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갱년기 허리통증 있으신 분들 어떠신가요?

허리 조회수 : 1,317
작성일 : 2024-11-04 17:27:15

몇달 전부터 허리가 쑤셔서 병원 가서 엠알아이도 찍었는데 큰 이상은 없다고 하네요.

그런데도 계속 아프니 정말 힘드네요. 정형외과, 신경외과 여러 병원에 가봐도 딱히 차도가 없습니다.

며칠 전 게시판에서 갱년기 증상으로 허리 통증 있어서 호르몬치료 받으셨다는 분 글을 봤는데,

저도 혹시나해서 산부인과에 가보려고 합니다. 

혹시 호르몬 치료 받으신 분들은 통증이 사라졌나요? 

호르몬 치료 기간은 얼마나 되셨을까요?

인터넷에 찾아보니 병원 홍보 내용만 계속 나와서 82쿡에 올려봅니다. 

여기가 마지막 희망이네요.

 

IP : 1.214.xxx.202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혹시
    '24.11.4 5:28 PM (220.78.xxx.213)

    운동은 하시나요?
    제 주위 어디 아픈걸 다 병원 치료로만 해결하려는
    경우가 많아서요

  • 2. 허리
    '24.11.4 5:31 PM (1.214.xxx.202)

    지난달부터 재활헬스 피티 받고 있어요. 그 전에는 통증 때문에 누워서 하는 스트레칭과 걷기 운동만 했습니다. 그런데 피티 받다가 덧날까 걱정도 됩니다. 정교수님 책 보고 허리에 안좋은 운동도 찾아봤는데 피티 강사는 그 동작을 가르치려고 해서요.

  • 3. 혹시
    '24.11.4 5:36 PM (116.33.xxx.104)

    콜레스테롤약 드시지 않나요?

  • 4. kkk
    '24.11.4 5:36 PM (211.34.xxx.79)

    혹시 잘때 누워있으면 아프지않나요? 똑바로 누워있으면 은근히 쑤시고요. 머리감을때 뻐근해져서 허리숙이지도못하는데 디스크는 아니라고해서요
    40후반 갱년기라 저도 솔깃합니다.

  • 5. 디스크인데
    '24.11.4 5:37 PM (125.178.xxx.170)

    걷기로 유지하면서 살고 있어요.

    저는 밖에서 걷기 보다 런닝머신이 효과 더 있어
    집에서 4킬로 속도로 1시간쯤 걷고요.

    일 생겨 1주일만 안 해도 허리가 아픈 게 느껴질 정도예요.
    요즘은 1주일에 5~6번 해도 유지가 되네요.

    정선근 교수가 안 좋다는 운동을
    pt에서 한다니 그만하시는 게 좋을 듯요.
    그 교수가 그러잖아요.
    환자 중 헬스 트레이너, 요가 강사 많다고요.

  • 6. 허리
    '24.11.4 5:39 PM (151.177.xxx.53)

    수영이요. 수영장가서 에어로빅 하더라고요.
    물속에서 걷기도 좋고요.
    누워서 자전거 돌리기 5천번 합니다....90세
    의자 잡고 뒷굼치 들어올리기.

    허리 삐끗하자마자 자세 바르게하려고 노력하고있어요.
    허리 아플때 스트레칭하면 바로 통증이 사라져요.
    겨우겨우 땜빵하고 있어요.

  • 7. ..
    '24.11.4 5:41 PM (116.40.xxx.27)

    도수치료받아보세요.

  • 8. ...
    '24.11.4 5:48 PM (1.177.xxx.84)

    허리 아프시면 걷기만 하세요.

    저도 갱년기 이후로 계속 허리 통증으로 고생중인데 열심히 걷기해서 한동안 허리 통증이 꽤 좋아졌었는데
    코어근육 키우겠다는 생각으로 도수치료 자격증 있다는 필라테스 강사한테 2주 레슨 받고 허리 통증 다시 도져서 예전만큼 회복하는데 거의 6개월 걸렸어요.ㅠㅜ

    이번에 여행 가서 하루 2만보 가까이 걸었더니 허리 통증이 싹 사라지더라구요.
    허리에는 걷는게 최고 약인거 같아요.

  • 9. 걷기
    '24.11.4 6:01 PM (39.119.xxx.132)

    윗몸일으키기처럼 폴더로 접는동작,앉기 허리에 안좋아요
    서거나 ,눕기 걷기 좋아요
    무릎튼튼하면 낮은산,계단오르기 근육만드는거좋아요
    한의원침치료 파스붙이기

  • 10. 다~해봄
    '24.11.5 5:54 AM (119.204.xxx.71)

    토퍼를 바꿔 보세요.
    단단한 토퍼/아주 폭신한 토퍼(메모리폼 7센티~10센티)
    전 아주 폭신한 토퍼 침대 매트리스에 깔고 자면서부터 통증 다 잡혀서
    (요추전만이 되서래요-정선근교수님왈)
    몇년째 진통제도 안 먹고 병원도 안 다녀요.

  • 11. ㅇㅇㅇ
    '24.11.5 9:34 AM (211.108.xxx.164)

    제가 재활하다가 디스크 터졌어요
    그 사람들은 정말 잘 모르더라고요
    정선근유튜브에 나오는 안좋은것들 절대 하지마세요
    그냥 걷기만 해도 충분히 좋아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5220 이해 안 되는 동네맘 11 황당 2024/11/04 4,949
1645219 쓱배송에 얼마나 지출 하셨어요? 9 ... 2024/11/04 2,931
1645218 안방 내주기 (반대상황) .. 2024/11/04 1,183
1645217 둘마트 쓱배송 다들 잘 오나요? 5 .. 2024/11/04 1,440
1645216 우리 반려동물 자랑 하나씩만 해봐요 33 팔불출 2024/11/04 1,911
1645215 이런 트럭들 왜그러는 걸까요 8 .... 2024/11/04 1,076
1645214 주진우 탄핵해야 하지 않아요? 7 .... 2024/11/04 2,806
1645213 육아 훈수 두는 오빠들 ㅋㅋㅋ 2024/11/04 509
1645212 82에 글을 쓰는 날은 하루가 빨리 가요 2 그렉 2024/11/04 295
1645211 "양수 터졌는데 병원서 거절"…분만실 찾아 '.. 12 ........ 2024/11/04 3,158
1645210 공장형 피부과 다니시는 분들 8 ㅇㅇ 2024/11/04 3,456
1645209 저녁준비 안하니까 시간이 남아요 5 ,,, 2024/11/04 1,616
1645208 헬스,필라테스 어떤거 먼저 시작해야할까요 3 2024/11/04 1,380
1645207 요새 북촌에 왜 젊은 사람들이 몰려오나요? 11 갑자기왜 2024/11/04 5,150
1645206 오페라덕후 추천 대박공연(부천, 인천) 4 오페라덕후 2024/11/04 1,070
1645205 애들 사이가 조금 나아지니 제가 맘이 편해졌어요 4 ㅁㄶㅇ 2024/11/04 1,203
1645204 율희가 애들 데려오려나보네요 1 .. 2024/11/04 3,144
1645203 틱 장애가 있으면 다른 정신적 문제도 유발하나요? 8 문의 2024/11/04 1,201
1645202 [열일하는 정청래] 검새 "내역 입증 안 된 특활비는 .. 11 잘한다정청래.. 2024/11/04 1,615
1645201 80년대 패션 모델 중에서 10 ........ 2024/11/04 1,899
1645200 안문숙이 임원희보다 8살연상이네요. 8 ㅇㅇ 2024/11/04 4,022
1645199 홍합탕 너무 맛있네요 8 ㅇㅇ 2024/11/04 1,828
1645198 요즘 왜 이렇게 남이랑 대화하는게 급 피곤한지....ㅜㅜ 9 ... 2024/11/04 1,639
1645197 고등학생 서로 필기한 책, 공책 안 빌리나요? 12 ㅇㅇ 2024/11/04 1,272
1645196 요양보호사 자격증은 2 oo 2024/11/04 1,9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