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보운전, 실수 하는 것들이 자꾸 각인이 돼는데요.ㅜㅜ

ㅜㅜ 조회수 : 958
작성일 : 2024-11-04 15:05:04

아까 아침에 운전 연수 간다던 사람인데요.

연수 잘 받고 왔습니다.

그런데 세번째 날부터 꼭 한가지씩 실수가 있는데요.

셋째날, 악셀, 브레이크 헷갈린거. (저는 천천히 가야할거 같은데, 옆에서 빨리 가라고 함.. 머릿속 뒤죽박죽.)

넷째날, 램프구간에서 코너 돌때 부딪힐뻔 한것. (강사님, 옆에서 잡아주던 핸들 놔버림.)

다섯째날, 우회전해서 횡단보도 들어갈 때 갑자기 보행자 신호 들어와서 급브레이크 밟은것.

와.. 오늘 진짜 제일 놀랬어요.

제 생각에는, 이미 전방신호에서 빨간불이 오래 됐기 때문에 

우회전 하면 보행자 신호등 파란불로 바뀔 타임이 가까워진것 같으니

미리 주의하라고 강사님이 얘기를 해줬어야 하는것 같은데요.. 아닌가요..?ㅜㅜ

강사님이 빨리 가라고 가라고 해서 우회전 들어간건데. 진짜 놀랬어요.ㅜㅜ

그런데, 이런 실수가 있을때마다 약간 저한테 타박하듯이 그렇거든요.

암튼.. 이렇게 한번씩 실수하면, 그게 계속 생각나더라구요. 집에와서도 손에 땀이 나네요.. 다들 이렇게 실수한거 자꾸 떠오르고 그러나요?;;;

 

 

 

IP : 122.36.xxx.85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1.4 3:11 PM (122.36.xxx.85)

    주행 시험 볼때까지만 해도, 막상 해보니 운전이 재밌네.. 하는 생각이었어요.
    연수 셋째날부터.. 많이 어렵고, 힘드네요.;;

  • 2. ...
    '24.11.4 3:12 PM (121.137.xxx.59)

    우회전 직전에 보행신호가 적신호인거 확인해도 진입 순간 바뀔 수가 있어요. 그건 진짜 조심해야되는 듯요.

  • 3. ...
    '24.11.4 3:13 PM (121.137.xxx.59)

    강사가 독촉해도 침착하게 본인 속도대로 하세요.
    서두르다 사고나봐야 좋을 거 하나도 없어요.

  • 4. ㅇㅂㅇ
    '24.11.4 3:13 PM (106.102.xxx.247)

    강사가 별로네요
    모르니 배우는건데.

    그렇게 경험하며익히는거죠 뭐

  • 5. 그러게요.
    '24.11.4 3:14 PM (122.36.xxx.85)

    우회전이 어려워서 유튜브도 많이 보고, 제일 긴장해서 하는데도.. 진짜 어렵네요.
    그럼, 진입을 아주 천천히 해야 하는건가요?

  • 6.
    '24.11.4 3:17 PM (122.36.xxx.85)

    이분과 연수 받으면서, 속도 내라고 하는게 제일 힘드네요.
    속도를 내면, 제가 머릿속에서 상황 정리가 하나도 안돼는데.

  • 7. ...
    '24.11.4 3:45 PM (14.45.xxx.221)

    저는 연수받을때 강사가 시속20을 절대 못넘게 해서 힘들었어요
    60인 도로를 20으로 가게 해서 정말 속터졌어요 ㅋㅋ
    실수한게 계속 생각나는거 맞아요. 담에 할때는 그 실수가 떠오르고 조심하게 됩니다

  • 8. 네..
    '24.11.4 3:58 PM (122.36.xxx.85)

    저도 좀 느리게 가면서, 거울도 보고 차선도 혼자 바꿔보고, 도로 상황도 이해하고.. 그렇게 가고 싶어요. 시내에서 그렇게 가는게 다른 운전자들한테 민폐겠지만, 암튼 속도 내는게 꽤 부담스러워요.

  • 9. .....
    '24.11.4 7:56 PM (110.13.xxx.200)

    강사가 별로네요
    모르니 배우는건데. 22
    속도내다가 사고나면 본인이 책임질것도 아니면서 ....
    초보야 다 천천히 가는거고 뒤에 초보써놓으면 다들 알아서 피해갈텐데 ,,

    위에 20은 심했네요.. 가는거야 마는거야.. ㅎㅎㅎ 30도 속터지는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3339 숙박추천해주세요. 6 성균관대 2024/11/04 757
1643338 마트 주차장 진상 노인 6 주차장 2024/11/04 2,688
1643337 회사 신입 4 ㄷㅅㅅ 2024/11/04 1,105
1643336 가공식품, 플라스틱, 비닐, 극세사.. 이런거요 5 그냥 2024/11/04 1,020
1643335 이상순 라디오 디제이하네요 34 .... 2024/11/04 6,870
1643334 정숙한 세일즈 92년도 배경이라는데 첩얘기는충격이네요 24 ㅇㅇ 2024/11/04 5,125
1643333 대장내시경 알약vs물약. 추천부탁드립니다 12 ㅠㅡ 2024/11/04 1,592
1643332 정년이는 신기한 드라마네요 13 ... 2024/11/04 5,043
1643331 손목 안아프고 잘써지는 펜 추천 좀 부탁 3 ㅇㅇㅇ 2024/11/04 538
1643330 미국 대선은 어떻게 될 것 같아요? 17 ㅁㅁ 2024/11/04 3,635
1643329 치과의사인데요.. 제 애는 치과에서 잘할줄 알았어요 13 치과 2024/11/04 6,842
1643328 패딩보다 코트가 입고 싶어요 8 이젠 2024/11/04 2,794
1643327 사과대추가 맹맛인데 어쩌죠 4 ? 2024/11/04 700
1643326 형제간 우애 좋은게 큰형의 희생을 빨아먹는 것 7 진짜 2024/11/04 3,232
1643325 수목원에 왔어요 4 ㅡㅡ 2024/11/04 1,336
1643324 지드래곤 창작의 고통이 느껴지는 패션이네요 (오늘 공항) 39 ㅇㅇㅇ 2024/11/04 7,211
1643323 정년이 진짜 너무 짜증나는데요 15 ... 2024/11/04 5,085
1643322 로또 5천원도 잘안되고 뽑기 운이 없어요 3 ㅇㅇㅇㅇ 2024/11/04 1,071
1643321 대통령실 "유럽도 20% 넘는 정상 많지 않아".. 24 정신승리오지.. 2024/11/04 3,742
1643320 살림 간섭하는 엄마에 대한 짜증 5 00 2024/11/04 1,664
1643319 '일용직, 요즘 돈 많이 번다'…건보료 부과 검토 20 ... 2024/11/04 4,613
1643318 동물을 너무 사랑하는 남자는 어떤가요?? 30 .... 2024/11/04 2,009
1643317 다들 부엌은 캐비넷안에 모두 넣어두고 밖으로 12 맥시멀리즘이.. 2024/11/04 2,862
1643316 우크라이나 언론에서 생포했다고 보도된 북한군 9 ..... 2024/11/04 2,100
1643315 당근 청소할 사람 구인광고에 14 .. 2024/11/04 3,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