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보운전, 실수 하는 것들이 자꾸 각인이 돼는데요.ㅜㅜ

ㅜㅜ 조회수 : 1,097
작성일 : 2024-11-04 15:05:04

아까 아침에 운전 연수 간다던 사람인데요.

연수 잘 받고 왔습니다.

그런데 세번째 날부터 꼭 한가지씩 실수가 있는데요.

셋째날, 악셀, 브레이크 헷갈린거. (저는 천천히 가야할거 같은데, 옆에서 빨리 가라고 함.. 머릿속 뒤죽박죽.)

넷째날, 램프구간에서 코너 돌때 부딪힐뻔 한것. (강사님, 옆에서 잡아주던 핸들 놔버림.)

다섯째날, 우회전해서 횡단보도 들어갈 때 갑자기 보행자 신호 들어와서 급브레이크 밟은것.

와.. 오늘 진짜 제일 놀랬어요.

제 생각에는, 이미 전방신호에서 빨간불이 오래 됐기 때문에 

우회전 하면 보행자 신호등 파란불로 바뀔 타임이 가까워진것 같으니

미리 주의하라고 강사님이 얘기를 해줬어야 하는것 같은데요.. 아닌가요..?ㅜㅜ

강사님이 빨리 가라고 가라고 해서 우회전 들어간건데. 진짜 놀랬어요.ㅜㅜ

그런데, 이런 실수가 있을때마다 약간 저한테 타박하듯이 그렇거든요.

암튼.. 이렇게 한번씩 실수하면, 그게 계속 생각나더라구요. 집에와서도 손에 땀이 나네요.. 다들 이렇게 실수한거 자꾸 떠오르고 그러나요?;;;

 

 

 

IP : 122.36.xxx.85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1.4 3:11 PM (122.36.xxx.85)

    주행 시험 볼때까지만 해도, 막상 해보니 운전이 재밌네.. 하는 생각이었어요.
    연수 셋째날부터.. 많이 어렵고, 힘드네요.;;

  • 2. ...
    '24.11.4 3:12 PM (121.137.xxx.59)

    우회전 직전에 보행신호가 적신호인거 확인해도 진입 순간 바뀔 수가 있어요. 그건 진짜 조심해야되는 듯요.

  • 3. ...
    '24.11.4 3:13 PM (121.137.xxx.59)

    강사가 독촉해도 침착하게 본인 속도대로 하세요.
    서두르다 사고나봐야 좋을 거 하나도 없어요.

  • 4. ㅇㅂㅇ
    '24.11.4 3:13 PM (106.102.xxx.247)

    강사가 별로네요
    모르니 배우는건데.

    그렇게 경험하며익히는거죠 뭐

  • 5. 그러게요.
    '24.11.4 3:14 PM (122.36.xxx.85)

    우회전이 어려워서 유튜브도 많이 보고, 제일 긴장해서 하는데도.. 진짜 어렵네요.
    그럼, 진입을 아주 천천히 해야 하는건가요?

  • 6.
    '24.11.4 3:17 PM (122.36.xxx.85)

    이분과 연수 받으면서, 속도 내라고 하는게 제일 힘드네요.
    속도를 내면, 제가 머릿속에서 상황 정리가 하나도 안돼는데.

  • 7. ...
    '24.11.4 3:45 PM (14.45.xxx.221)

    저는 연수받을때 강사가 시속20을 절대 못넘게 해서 힘들었어요
    60인 도로를 20으로 가게 해서 정말 속터졌어요 ㅋㅋ
    실수한게 계속 생각나는거 맞아요. 담에 할때는 그 실수가 떠오르고 조심하게 됩니다

  • 8. 네..
    '24.11.4 3:58 PM (122.36.xxx.85)

    저도 좀 느리게 가면서, 거울도 보고 차선도 혼자 바꿔보고, 도로 상황도 이해하고.. 그렇게 가고 싶어요. 시내에서 그렇게 가는게 다른 운전자들한테 민폐겠지만, 암튼 속도 내는게 꽤 부담스러워요.

  • 9. .....
    '24.11.4 7:56 PM (110.13.xxx.200)

    강사가 별로네요
    모르니 배우는건데. 22
    속도내다가 사고나면 본인이 책임질것도 아니면서 ....
    초보야 다 천천히 가는거고 뒤에 초보써놓으면 다들 알아서 피해갈텐데 ,,

    위에 20은 심했네요.. 가는거야 마는거야.. ㅎㅎㅎ 30도 속터지는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9628 서울살이 팍팍한데 버티다 보면 좋은 날이 올까요? 10 서울살이 2024/11/09 2,216
1639627 부부싸움 하고 해소법으로 4 2024/11/09 1,876
1639626 역할 (ㅇ) 역활(x) 1 우리말 2024/11/09 632
1639625 투자 방법에 대한 조언 좀 해주세요. 남편vs나 9 ㅇㅇ 2024/11/09 984
1639624 윤건희를 보다보면 날것 그대로 8 ㅇㅇ 2024/11/09 1,829
1639623 50 중반 패딩 14 어쩔까요 2024/11/09 5,597
1639622 김건희 주가조작 아니라잖아요??? 2 ㄱㄴㄷ 2024/11/09 1,773
1639621 남편과 싸우고 오늘 하루를 망쳤어요. 6 00 2024/11/09 3,258
1639620 콜레스테롤 수치가 300이 넘어요ㅠㅠ 7 우산 2024/11/09 3,228
1639619 결국 이혼3 11 2024/11/09 7,356
1639618 선풍기 아직 안 닦아 넣으신 분? 15 고난이도 2024/11/09 2,460
1639617 복합화학물질과민증있어요 저는 2024/11/09 597
1639616 미국 영부인과 비교 어이없네요 20 0000 2024/11/09 4,809
1639615 전업에 애 둘 영유 보내는 집은 진짜 부자인듯요 (제 기준) 15 2024/11/09 5,077
1639614 부산은 1박이나 2박하기 너무 모자르지않아요? 8 .. 2024/11/09 1,569
1639613 꼬꼬무 대전 골령골 대학살 이야기 5 꼬꼬무 2024/11/09 2,173
1639612 세계사가 너무 재있어요. 13 세계사 2024/11/09 2,165
1639611 유통기한 두달 지난 찹쌀가루? 2 가루 2024/11/09 806
1639610 주가조작으로 사형시키자구요 9 ㅋㅋ 2024/11/09 987
1639609 기아 상무이사 였다는데,은퇴후도 일할수 있는가봐요 7 ... 2024/11/09 2,635
1639608 시구절을 일상속에서 발견할때 3 토요일 2024/11/09 740
1639607 집에 애들 친구가 놀러오면...잔향 30 지속력 2024/11/09 7,365
1639606 미 하원의 한반도 평화법안 총 52명 서명, 역사 새로 썼다 2 light7.. 2024/11/09 773
1639605 역시 곽튜브 재미있네요 31 ㅇㅇ 2024/11/09 5,398
1639604 아파트 직거래시 매도자 2 ... 2024/11/09 8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