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보운전, 실수 하는 것들이 자꾸 각인이 돼는데요.ㅜㅜ

ㅜㅜ 조회수 : 1,036
작성일 : 2024-11-04 15:05:04

아까 아침에 운전 연수 간다던 사람인데요.

연수 잘 받고 왔습니다.

그런데 세번째 날부터 꼭 한가지씩 실수가 있는데요.

셋째날, 악셀, 브레이크 헷갈린거. (저는 천천히 가야할거 같은데, 옆에서 빨리 가라고 함.. 머릿속 뒤죽박죽.)

넷째날, 램프구간에서 코너 돌때 부딪힐뻔 한것. (강사님, 옆에서 잡아주던 핸들 놔버림.)

다섯째날, 우회전해서 횡단보도 들어갈 때 갑자기 보행자 신호 들어와서 급브레이크 밟은것.

와.. 오늘 진짜 제일 놀랬어요.

제 생각에는, 이미 전방신호에서 빨간불이 오래 됐기 때문에 

우회전 하면 보행자 신호등 파란불로 바뀔 타임이 가까워진것 같으니

미리 주의하라고 강사님이 얘기를 해줬어야 하는것 같은데요.. 아닌가요..?ㅜㅜ

강사님이 빨리 가라고 가라고 해서 우회전 들어간건데. 진짜 놀랬어요.ㅜㅜ

그런데, 이런 실수가 있을때마다 약간 저한테 타박하듯이 그렇거든요.

암튼.. 이렇게 한번씩 실수하면, 그게 계속 생각나더라구요. 집에와서도 손에 땀이 나네요.. 다들 이렇게 실수한거 자꾸 떠오르고 그러나요?;;;

 

 

 

IP : 122.36.xxx.85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1.4 3:11 PM (122.36.xxx.85)

    주행 시험 볼때까지만 해도, 막상 해보니 운전이 재밌네.. 하는 생각이었어요.
    연수 셋째날부터.. 많이 어렵고, 힘드네요.;;

  • 2. ...
    '24.11.4 3:12 PM (121.137.xxx.59)

    우회전 직전에 보행신호가 적신호인거 확인해도 진입 순간 바뀔 수가 있어요. 그건 진짜 조심해야되는 듯요.

  • 3. ...
    '24.11.4 3:13 PM (121.137.xxx.59)

    강사가 독촉해도 침착하게 본인 속도대로 하세요.
    서두르다 사고나봐야 좋을 거 하나도 없어요.

  • 4. ㅇㅂㅇ
    '24.11.4 3:13 PM (106.102.xxx.247)

    강사가 별로네요
    모르니 배우는건데.

    그렇게 경험하며익히는거죠 뭐

  • 5. 그러게요.
    '24.11.4 3:14 PM (122.36.xxx.85)

    우회전이 어려워서 유튜브도 많이 보고, 제일 긴장해서 하는데도.. 진짜 어렵네요.
    그럼, 진입을 아주 천천히 해야 하는건가요?

  • 6.
    '24.11.4 3:17 PM (122.36.xxx.85)

    이분과 연수 받으면서, 속도 내라고 하는게 제일 힘드네요.
    속도를 내면, 제가 머릿속에서 상황 정리가 하나도 안돼는데.

  • 7. ...
    '24.11.4 3:45 PM (14.45.xxx.221)

    저는 연수받을때 강사가 시속20을 절대 못넘게 해서 힘들었어요
    60인 도로를 20으로 가게 해서 정말 속터졌어요 ㅋㅋ
    실수한게 계속 생각나는거 맞아요. 담에 할때는 그 실수가 떠오르고 조심하게 됩니다

  • 8. 네..
    '24.11.4 3:58 PM (122.36.xxx.85)

    저도 좀 느리게 가면서, 거울도 보고 차선도 혼자 바꿔보고, 도로 상황도 이해하고.. 그렇게 가고 싶어요. 시내에서 그렇게 가는게 다른 운전자들한테 민폐겠지만, 암튼 속도 내는게 꽤 부담스러워요.

  • 9. .....
    '24.11.4 7:56 PM (110.13.xxx.200)

    강사가 별로네요
    모르니 배우는건데. 22
    속도내다가 사고나면 본인이 책임질것도 아니면서 ....
    초보야 다 천천히 가는거고 뒤에 초보써놓으면 다들 알아서 피해갈텐데 ,,

    위에 20은 심했네요.. 가는거야 마는거야.. ㅎㅎㅎ 30도 속터지는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0953 ISA에서 S&P500 TR과 그냥 S&P500 .. 7 uuu 2024/11/05 1,550
1640952 갈치구이가 소태가 되었어요 5 소금 2024/11/05 984
1640951 넷플 영화 '소풍' 볼만했어요 5 영화 2024/11/05 2,194
1640950 코듀로이 말고 도톰한 재질을 뭐라고 하나요? 24 2024/11/05 3,721
1640949 치한수 직업만족도 궁금합니다. 12 ㅇㅇ 2024/11/05 1,748
1640948 환율 유로가 1500 원대네요. 5 조용 2024/11/05 2,895
1640947 결혼지옥 여자분 정호근 유튭에 나왔던 사람이래요 3 ........ 2024/11/05 3,897
1640946 김치냉장고추천좀 1 오래썻다 2024/11/05 718
1640945 아이가 수의사여서 알게된 사실(feat 저는 엄마,여긴 영국) 20 해외 2024/11/05 8,180
1640944 여자 y존에 정말 뽕 넣는 사람이 있나요? 41 .. 2024/11/05 23,449
1640943 엄마 살해하고 "난 촉법이야!"‥'자신만만' .. 7 세상에 2024/11/05 3,115
1640942 한동훈 "국민의힘 지면 나라 망해…이기기 위해서는 변화.. 12 ........ 2024/11/05 2,109
1640941 헬스장 낮시간에 가지 말아야겠어요 12 헬스장 2024/11/05 7,357
1640940 촛불행동 압수수색보니 대규모 집회에 쫄리나봅니다. 28 깨인시민의힘.. 2024/11/05 2,487
1640939 3일 연속 골프 8 골린이 2024/11/05 1,552
1640938 11/5(화) 마감시황 나미옹 2024/11/05 396
1640937 구두가 큰데 방법이 없을까요? 4 웨지힐 2024/11/05 1,075
1640936 김건희가 오더내렸네요. 29 특검 2024/11/05 8,698
1640935 직무집행정지 가처분, 대통령은 안되나요? 4 질문이요 2024/11/05 719
1640934 Canada에서 쓰던 noname 고무장갑을 찾습니다 jkl 2024/11/05 522
1640933 차량 방향제 뭐 쓰시나요?? 5 ..... 2024/11/05 806
1640932 단감도 후숙하면 단맛이 좀 들까요? 5 ... 2024/11/05 1,317
1640931 美 대선 10번 중 9번 맞힌 교수…이번에 예측한 당선인은 누구.. 6 2024/11/05 4,371
1640930 퇴직1년후 6 2024/11/05 3,166
1640929 암보험 원금보장vs소멸형 7 2024/11/05 1,2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