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보운전, 실수 하는 것들이 자꾸 각인이 돼는데요.ㅜㅜ

ㅜㅜ 조회수 : 1,168
작성일 : 2024-11-04 15:05:04

아까 아침에 운전 연수 간다던 사람인데요.

연수 잘 받고 왔습니다.

그런데 세번째 날부터 꼭 한가지씩 실수가 있는데요.

셋째날, 악셀, 브레이크 헷갈린거. (저는 천천히 가야할거 같은데, 옆에서 빨리 가라고 함.. 머릿속 뒤죽박죽.)

넷째날, 램프구간에서 코너 돌때 부딪힐뻔 한것. (강사님, 옆에서 잡아주던 핸들 놔버림.)

다섯째날, 우회전해서 횡단보도 들어갈 때 갑자기 보행자 신호 들어와서 급브레이크 밟은것.

와.. 오늘 진짜 제일 놀랬어요.

제 생각에는, 이미 전방신호에서 빨간불이 오래 됐기 때문에 

우회전 하면 보행자 신호등 파란불로 바뀔 타임이 가까워진것 같으니

미리 주의하라고 강사님이 얘기를 해줬어야 하는것 같은데요.. 아닌가요..?ㅜㅜ

강사님이 빨리 가라고 가라고 해서 우회전 들어간건데. 진짜 놀랬어요.ㅜㅜ

그런데, 이런 실수가 있을때마다 약간 저한테 타박하듯이 그렇거든요.

암튼.. 이렇게 한번씩 실수하면, 그게 계속 생각나더라구요. 집에와서도 손에 땀이 나네요.. 다들 이렇게 실수한거 자꾸 떠오르고 그러나요?;;;

 

 

 

IP : 122.36.xxx.85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1.4 3:11 PM (122.36.xxx.85)

    주행 시험 볼때까지만 해도, 막상 해보니 운전이 재밌네.. 하는 생각이었어요.
    연수 셋째날부터.. 많이 어렵고, 힘드네요.;;

  • 2. ...
    '24.11.4 3:12 PM (121.137.xxx.59)

    우회전 직전에 보행신호가 적신호인거 확인해도 진입 순간 바뀔 수가 있어요. 그건 진짜 조심해야되는 듯요.

  • 3. ...
    '24.11.4 3:13 PM (121.137.xxx.59)

    강사가 독촉해도 침착하게 본인 속도대로 하세요.
    서두르다 사고나봐야 좋을 거 하나도 없어요.

  • 4. ㅇㅂㅇ
    '24.11.4 3:13 PM (106.102.xxx.247)

    강사가 별로네요
    모르니 배우는건데.

    그렇게 경험하며익히는거죠 뭐

  • 5. 그러게요.
    '24.11.4 3:14 PM (122.36.xxx.85)

    우회전이 어려워서 유튜브도 많이 보고, 제일 긴장해서 하는데도.. 진짜 어렵네요.
    그럼, 진입을 아주 천천히 해야 하는건가요?

  • 6.
    '24.11.4 3:17 PM (122.36.xxx.85)

    이분과 연수 받으면서, 속도 내라고 하는게 제일 힘드네요.
    속도를 내면, 제가 머릿속에서 상황 정리가 하나도 안돼는데.

  • 7. ...
    '24.11.4 3:45 PM (14.45.xxx.221)

    저는 연수받을때 강사가 시속20을 절대 못넘게 해서 힘들었어요
    60인 도로를 20으로 가게 해서 정말 속터졌어요 ㅋㅋ
    실수한게 계속 생각나는거 맞아요. 담에 할때는 그 실수가 떠오르고 조심하게 됩니다

  • 8. 네..
    '24.11.4 3:58 PM (122.36.xxx.85)

    저도 좀 느리게 가면서, 거울도 보고 차선도 혼자 바꿔보고, 도로 상황도 이해하고.. 그렇게 가고 싶어요. 시내에서 그렇게 가는게 다른 운전자들한테 민폐겠지만, 암튼 속도 내는게 꽤 부담스러워요.

  • 9. .....
    '24.11.4 7:56 PM (110.13.xxx.200)

    강사가 별로네요
    모르니 배우는건데. 22
    속도내다가 사고나면 본인이 책임질것도 아니면서 ....
    초보야 다 천천히 가는거고 뒤에 초보써놓으면 다들 알아서 피해갈텐데 ,,

    위에 20은 심했네요.. 가는거야 마는거야.. ㅎㅎㅎ 30도 속터지는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94019 내란수괴 윤석열 탄핵 - 헌재야 대체 뭐하니??? 3 gma 2025/03/27 548
1694018 한겨레,계엄 막은 영웅에 " 민주당만 빼고" 5 2025/03/27 2,319
1694017 친정에 밑반찬$국 해서 택배로 보내고 싶은데 괜찮을까요? 10 .... 2025/03/27 1,978
1694016 이것 때문에 삶의 질이 높아졌다 84 2025/03/27 19,611
1694015 집값 1 나무 2025/03/27 1,755
1694014 샷시빼고 올인테리어 후에 청소하고 이사하세요? 8 .. 2025/03/27 1,759
1694013 어제 세차하신분들 감사해요 4 기우제 2025/03/27 2,955
1694012 산불피해지역에 고향사랑 기부제? 8 ... 2025/03/27 999
1694011 이번기수 나솔 상철이는 7 인기 2025/03/27 2,661
1694010 고1 3모 성적이 23 .... 2025/03/27 2,551
1694009 등급보다 백분율이 중요한 이유가 뭔가요?? 12 . . 2025/03/27 1,488
1694008 평좋던데 순대국밀키트 1900원이래요 광고다 할사람은 사뿐히 뒤.. 18 ㅁㅁ 2025/03/27 2,492
1694007 화재현장 방문 한덕수 vs이재명 현장 반응보니 황당하네요 18 그냥3333.. 2025/03/27 4,890
1694006 쿠쿠 밥솥 산다면, 내솥 어떤걸로 살까요? 13 ㅡㅡ 2025/03/27 1,860
1694005 인터넷으로 김치 주문하면 2 안신맛 2025/03/27 745
1694004 딸 istj 엄마 enfp 아들 esfp 아빠 isfp 26 mbti 2025/03/27 2,504
1694003 서울 남부지역 비와요 8 ... 2025/03/27 2,698
1694002 윈터하고 돈써도 3모 망.34222 어디가나요.... 20 인생 2025/03/27 3,340
1694001 극우들이 중국인이 방화했다고 동영상 뿌리네요. 37 …. 2025/03/27 2,549
1694000 확대밈 유행 22 00000 2025/03/27 4,343
1693999 비 온거 아니에요?? 7 ... 2025/03/27 3,864
1693998 경상도에 방화한 이유는 19 .. 2025/03/27 16,315
1693997 추성훈이 장례비 4 기막혀 2025/03/27 6,232
1693996 지금 비오나요? 2 어쪄 2025/03/27 2,019
1693995 설 ㅅ 엔 천일염 드셔보세요 3 장염 2025/03/27 2,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