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트로트 싫어해요(개취입니다 쿨럭~)
판소리, 창, 국극 나오면 채널 돌립니다
발라드계열 팝송, 샹송 좋아하고요
요즘 우연히 보기 시작한 '정년이'때문에
뒤늦게 국극에 퐁당 빠졌어요ㅎㅎ
이런 매력이 있는 줄 진짜 1도 몰랐었는데요
내용이 있는 극이니 그 스토리에도 빠지고
시원시원한 소리를 듣고 있으면
가슴속까지 뭔가 뻥 뚫리듯 넘 시원한게
정말 넘 빠져들어요
땀 흘리며 오랜 시간 노력했다는 배우들도
대단하고요
그 노력 덕분에 많은 사람들이 저처럼 국극의 재발견 내지는 그 매력에 빠져든다고 하는 것 같아요
'정년이'ost들도 듣기 좋고
국악방송에서 나오는 일반 판소리들도
이젠 그 이전과는 진짜 다르게 들려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