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안 목공 공사를 엘리베이터실서 하나요

... 조회수 : 1,291
작성일 : 2024-11-04 13:56:12

앞집이랑 마주보는 구조 아파트예요.

아침부터 남의 차 막고 트럭을 대 놔서 전화번호도 없고 애 데리고 나가야 하는데 5분넘게 동동거렸는데

그 차가 앞집 공사차였나봐요

점심시간에 집에 와 보니 우리집앞 엘리베이터실이 완전히....먼지로 뿌옇게 앞이 안보여요

거기서 전기톱질을 한시간 이상 하더니

이제 사포질 하고 있어요.

야외도 아니고 여기 환기도 안되는데에서 이러시면 어쩌냐고 했더니

야외에서 만들어 옮기면 찍히고 기스나서 원래 이렇게 하는거라고, 다 하고 다 치운다는데 문 여는 순간부터 기침이 나네요.

집안에 있어도 입안이 텁텁하고 먼지냄새가 목구멍부터 간질간질해요.

앞집여자는 문열어주고 골프치러 갔는지

관리실에서 전화해보니 끝났을건데? 아줌마가 청소 싹 할건데요?  이러고 있나봐요

아....빌런들...원래 이렇게 공사해요? 내집 공사로 앞집에 먼지폭탄 안긴다는 생각을 안해봐서 

너무 황당해요.

아침에 우리집앞에 뭘 잔뜩 쌓아놓고 미안하다길래,

잠시 놓는건 괜찮은데 자전거만 조심해 달랬거든요.

우리애가 애지중지하는 비싼 자전거가 완전 먼지구덩이가 되었는데ㅠ 저럴거면 그때 들여놓으라고 말이라도 하지ㅠㅠ

IP : 180.66.xxx.192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1.4 2:02 PM (220.75.xxx.108) - 삭제된댓글

    아뇨? 거기서 뭘 하면 원글님네 처럼 같은 층 사는 다른 집이 퍽탄 맞는건데요.
    같은 층 다른집 공사할때 저는 그집 현관문도 못 열게 가서 바로 말해요. 소음 먼지가 밖으로 나오니까요.
    청소아주머니는 그런 거 치우라고 있는 분이 아니죠.

  • 2. ....
    '24.11.4 2:03 PM (220.75.xxx.108)

    아뇨? 거기서 뭘 하면 원글님네 처럼 같은 층 사는 다른 집이 폭탄맞는건데요.
    같은 층 다른집 공사할때 저는 그집 현관문도 못 열게 가서 바로 말해요. 소음 먼지가 밖으로 나오니까요.
    청소아주머니는 그런 거 치우라고 있는 분이 아니죠.

  • 3. ㅡㅡㅡ
    '24.11.4 2:03 PM (211.246.xxx.44) - 삭제된댓글

    살면서 하는 공사는 양해구하고 엘베앞에서 하시더라고요

  • 4. 둘 다 잘못
    '24.11.4 2:07 PM (106.102.xxx.244)

    공사업자는 먼지 안 날리게 공사를 해야지요
    예전에 원목마루 깔 때, 본사 시공팀을 불렀더니확실히 프로 던데요
    되게 작은 원터치텐트 같은걸 들고 와서요
    집에 먼지 안 나게 그 안에서 마루를 길이에 맞게 절단을 하더군요
    그 옆에 다른분은 진공청소기로 빨아들이고 있고요

    현관문 밖 엘리베이터 앞에 자전거 두는거 소방법 위반 아닌가요?
    그거 누가 사진찍어 구청에 신고하면 벌금 쎄게 얻어 맞아요

  • 5. 그럼
    '24.11.4 2:07 PM (180.66.xxx.192)

    저기 창도 안열리고 환기도 안되는데 계단실로 날리고 우리집 안으로 날리고
    먼지를 집진하는 게 아니라 다 확산시키는 건가요???
    어이가 없네요...
    앞집 아주머니는 평생 사람 쓰고 사는 분이라 아마 정리 싹 되면 들어오셔서 이런 난장판 알지도 못할 거 같고
    저 집은 아주머니가 청소할 테고 우리집은 내가 청소해야 하는거죠. 저만 지금 화딱지가....

  • 6. 윗님
    '24.11.4 2:09 PM (180.66.xxx.192)

    엘리베이터 아니고 저희집 전실인데요
    앞집은 거기를 구조변경해서 막아버렸어요.
    저희는 현관이 더 안쪽으로 들어와 있고
    엘리베이터 앞 아니고 그 공간에 세워둔 겁니다.

  • 7. ..
    '24.11.4 2:17 PM (39.7.xxx.132)

    못하라고 해야죠
    밖에서 해서 가져오거나 공사하는 집 안에서 해야죠
    이상한 사람들이네요

  • 8. ...
    '24.11.4 2:18 PM (180.70.xxx.141)

    아이고... 원글님 집만 피해를 보는거군요
    그런데 저도 저희 앞집 공사할 때 보니 거기에서 하더라구요
    저녁에 물걸레질까지 하고 가긴 했어요

  • 9.
    '24.11.4 4:33 PM (116.37.xxx.236)

    여긴 우리 시유공간이니 더른곳으로 가라고 하셔야죠. 보통 집 안에 보양 잘 하고 공간 확보하고 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2497 사과대추가 맹맛인데 어쩌죠 4 ? 2024/11/04 713
1642496 형제간 우애 좋은게 큰형의 희생을 빨아먹는 것 7 진짜 2024/11/04 3,256
1642495 수목원에 왔어요 4 ㅡㅡ 2024/11/04 1,351
1642494 지드래곤 창작의 고통이 느껴지는 패션이네요 (오늘 공항) 39 ㅇㅇㅇ 2024/11/04 7,254
1642493 정년이 진짜 너무 짜증나는데요 15 ... 2024/11/04 5,117
1642492 로또 5천원도 잘안되고 뽑기 운이 없어요 3 ㅇㅇㅇㅇ 2024/11/04 1,101
1642491 대통령실 "유럽도 20% 넘는 정상 많지 않아".. 22 정신승리오지.. 2024/11/04 3,755
1642490 살림 간섭하는 엄마에 대한 짜증 5 00 2024/11/04 1,690
1642489 '일용직, 요즘 돈 많이 번다'…건보료 부과 검토 20 ... 2024/11/04 4,651
1642488 동물을 너무 사랑하는 남자는 어떤가요?? 30 .... 2024/11/04 2,025
1642487 다들 부엌은 캐비넷안에 모두 넣어두고 밖으로 10 맥시멀리즘이.. 2024/11/04 2,875
1642486 우크라이나 언론에서 생포했다고 보도된 북한군 9 ..... 2024/11/04 2,122
1642485 당근 청소할 사람 구인광고에 14 .. 2024/11/04 3,143
1642484 아이 잘 키우는 엄마는 목소리 톤이 높지 않다.. 13 ㅇㅇ 2024/11/04 3,328
1642483 초등 야구선수 수준 ㅇㅇ 2024/11/04 406
1642482 다이어터인데 잣 2 ........ 2024/11/04 546
1642481 인스타그램이 저를 거부하네요 1 거부하는군 2024/11/04 887
1642480 미국 교포들은 왜? 9 2024/11/04 3,068
1642479 자궁근종 수술해야하는데 보험사에서 로봇수술 된다안된다 말을 안해.. 4 실비 2024/11/04 1,608
1642478 尹 "2년반 하루도 마음 편한 날 없어" 52 ........ 2024/11/04 4,283
1642477 초보운전, 실수 하는 것들이 자꾸 각인이 돼는데요.ㅜㅜ 9 ㅜㅜ 2024/11/04 990
1642476 배달음식주문 진상인가요??? 4 진상 2024/11/04 1,843
1642475 정말 김치에 미원... 12 하ㅠㅠㅠ 2024/11/04 4,939
1642474 녹용먹은 후기 10 ,,, 2024/11/04 2,244
1642473 시판 배추김치 추천좀 해주세요 5 ... 2024/11/04 1,0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