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안 목공 공사를 엘리베이터실서 하나요

... 조회수 : 1,333
작성일 : 2024-11-04 13:56:12

앞집이랑 마주보는 구조 아파트예요.

아침부터 남의 차 막고 트럭을 대 놔서 전화번호도 없고 애 데리고 나가야 하는데 5분넘게 동동거렸는데

그 차가 앞집 공사차였나봐요

점심시간에 집에 와 보니 우리집앞 엘리베이터실이 완전히....먼지로 뿌옇게 앞이 안보여요

거기서 전기톱질을 한시간 이상 하더니

이제 사포질 하고 있어요.

야외도 아니고 여기 환기도 안되는데에서 이러시면 어쩌냐고 했더니

야외에서 만들어 옮기면 찍히고 기스나서 원래 이렇게 하는거라고, 다 하고 다 치운다는데 문 여는 순간부터 기침이 나네요.

집안에 있어도 입안이 텁텁하고 먼지냄새가 목구멍부터 간질간질해요.

앞집여자는 문열어주고 골프치러 갔는지

관리실에서 전화해보니 끝났을건데? 아줌마가 청소 싹 할건데요?  이러고 있나봐요

아....빌런들...원래 이렇게 공사해요? 내집 공사로 앞집에 먼지폭탄 안긴다는 생각을 안해봐서 

너무 황당해요.

아침에 우리집앞에 뭘 잔뜩 쌓아놓고 미안하다길래,

잠시 놓는건 괜찮은데 자전거만 조심해 달랬거든요.

우리애가 애지중지하는 비싼 자전거가 완전 먼지구덩이가 되었는데ㅠ 저럴거면 그때 들여놓으라고 말이라도 하지ㅠㅠ

IP : 180.66.xxx.192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1.4 2:02 PM (220.75.xxx.108) - 삭제된댓글

    아뇨? 거기서 뭘 하면 원글님네 처럼 같은 층 사는 다른 집이 퍽탄 맞는건데요.
    같은 층 다른집 공사할때 저는 그집 현관문도 못 열게 가서 바로 말해요. 소음 먼지가 밖으로 나오니까요.
    청소아주머니는 그런 거 치우라고 있는 분이 아니죠.

  • 2. ....
    '24.11.4 2:03 PM (220.75.xxx.108)

    아뇨? 거기서 뭘 하면 원글님네 처럼 같은 층 사는 다른 집이 폭탄맞는건데요.
    같은 층 다른집 공사할때 저는 그집 현관문도 못 열게 가서 바로 말해요. 소음 먼지가 밖으로 나오니까요.
    청소아주머니는 그런 거 치우라고 있는 분이 아니죠.

  • 3. ㅡㅡㅡ
    '24.11.4 2:03 PM (211.246.xxx.44) - 삭제된댓글

    살면서 하는 공사는 양해구하고 엘베앞에서 하시더라고요

  • 4. 둘 다 잘못
    '24.11.4 2:07 PM (106.102.xxx.244)

    공사업자는 먼지 안 날리게 공사를 해야지요
    예전에 원목마루 깔 때, 본사 시공팀을 불렀더니확실히 프로 던데요
    되게 작은 원터치텐트 같은걸 들고 와서요
    집에 먼지 안 나게 그 안에서 마루를 길이에 맞게 절단을 하더군요
    그 옆에 다른분은 진공청소기로 빨아들이고 있고요

    현관문 밖 엘리베이터 앞에 자전거 두는거 소방법 위반 아닌가요?
    그거 누가 사진찍어 구청에 신고하면 벌금 쎄게 얻어 맞아요

  • 5. 그럼
    '24.11.4 2:07 PM (180.66.xxx.192)

    저기 창도 안열리고 환기도 안되는데 계단실로 날리고 우리집 안으로 날리고
    먼지를 집진하는 게 아니라 다 확산시키는 건가요???
    어이가 없네요...
    앞집 아주머니는 평생 사람 쓰고 사는 분이라 아마 정리 싹 되면 들어오셔서 이런 난장판 알지도 못할 거 같고
    저 집은 아주머니가 청소할 테고 우리집은 내가 청소해야 하는거죠. 저만 지금 화딱지가....

  • 6. 윗님
    '24.11.4 2:09 PM (180.66.xxx.192)

    엘리베이터 아니고 저희집 전실인데요
    앞집은 거기를 구조변경해서 막아버렸어요.
    저희는 현관이 더 안쪽으로 들어와 있고
    엘리베이터 앞 아니고 그 공간에 세워둔 겁니다.

  • 7. ..
    '24.11.4 2:17 PM (39.7.xxx.132)

    못하라고 해야죠
    밖에서 해서 가져오거나 공사하는 집 안에서 해야죠
    이상한 사람들이네요

  • 8. ...
    '24.11.4 2:18 PM (180.70.xxx.141)

    아이고... 원글님 집만 피해를 보는거군요
    그런데 저도 저희 앞집 공사할 때 보니 거기에서 하더라구요
    저녁에 물걸레질까지 하고 가긴 했어요

  • 9.
    '24.11.4 4:33 PM (116.37.xxx.236)

    여긴 우리 시유공간이니 더른곳으로 가라고 하셔야죠. 보통 집 안에 보양 잘 하고 공간 확보하고 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4837 심장 석회화 지수가 400이 넘었는데 의사선생님이 약을 안주시네.. 2024/11/16 1,302
1644836 요즘 컴공 어떤가요? 5 ... 2024/11/16 2,462
1644835 체대입시 해보신분(여대) 4 .. 2024/11/16 1,024
1644834 제가 심하게 말한 건가요? 6 아아 2024/11/16 2,210
1644833 AI에게 한성진이가 쓴 판결문의 법리적 모순을 물어봤습니다. 5 2024/11/16 1,892
1644832 동덕여대와 같은 시위의 정도가 이전 대학들에서는 없었나요? 30 ... 2024/11/16 2,941
1644831 50대.. 사람들이 하는 말의 대부분은 자랑 아니면 한탄이더군요.. 18 ... 2024/11/16 6,623
1644830 남편이 보름 휴가래요. 6 .. 2024/11/16 3,306
1644829 유병자 실비보험 가입 문의 1 .. 2024/11/16 1,061
1644828 뚜레쥬르 쿠키 드셔보신 분 계세요? 4 ㅁㅁ 2024/11/16 1,526
1644827 댓글 썼다가 금방 지우는 이유는 뭐에요? 19 .. 2024/11/16 1,697
1644826 시청가는 지하철 8 자자자 2024/11/16 2,113
1644825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 14 대단 2024/11/16 3,501
1644824 (힙합 남자가수) 음악 제목 찾아주실분 3 힙합 2024/11/16 352
1644823 김건희 '오빠'가 친오빠라는 검찰 발표 믿으세요? 26 ㅁㅁㅁ 2024/11/16 3,183
1644822 10년이 후딱가네요 5 ㄴㅇㅈㅂ 2024/11/16 2,649
1644821 1년전 처방 받은 무좀약 2 ㅠㅠ 2024/11/16 849
1644820 월세입자 6년동안살고 또 살고싶어해요.월세도 안주고 전화도.. 14 월세 2024/11/16 5,383
1644819 잡동사니 정리가 안돼요 6 바닐라코 2024/11/16 2,482
1644818 뇌과학자가 말하는 '부정적 댓글 다는 사람' 특징 9 음.. 2024/11/16 3,062
1644817 오늘 아점으로 짜파게티에 갓김치 먹고 행복합니다 2 2024/11/16 883
1644816 눈 똑바로 못보면 거짓말이라고 4 ㅇㅇㅇ 2024/11/16 1,342
1644815 자식자랑 하지말라는 이유가 31 ... 2024/11/16 17,737
1644814 가수 이정현이 결혼전에 아무도 안사겼나요?? 34 Dx 2024/11/16 22,883
1644813 공항 터미널 에서 제일 가까운 숙소를 찾는데 5 고민 2024/11/16 8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