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이 내일
훈련병으로 입소 합니다.
용인 처인구 쪽 신병교육대 인데요
근처 고깃집이나
파스타 맛집 있을까요?
집이 아랫지방이라
낼 아침 6시 출발해야 하는데
12시반부터 입소 행사가 있어서
11시경에 밥을 먹여서 들여 보내려구요
혼자서 어렵게 키운 아이라서
많이 떨리네요
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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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이 용인 처인구 신병교육대 입소 하는데 근처 맛집
1. 요리조아
'24.11.4 1:32 PM (103.141.xxx.227)주변에 맛집 많아요. 시내죠..
백두산갈비 드시고 근처 커피집에서 달달한 라떼 드세요2. 본구이캠프
'24.11.4 1:33 PM (118.235.xxx.249)양지 근처에 본구이캠프라고 있어요.
점심특선으로 반찬 여럿 나오고 고기도 추가해서 먹어도 돼요. 식사후 바로 옆 카페 할인도 돼요.3. ooooo
'24.11.4 1:33 PM (210.94.xxx.89)55사단 운학동 가시는걸까요?
4. ooooo
'24.11.4 1:35 PM (210.94.xxx.89)아 포곡이구나, 에버랜드서 멀지 않은 곳이에요.
특별히 이름난 맛집이 떠오르지가 않는데,
어느 방향에서 오세요? 자차?5. 훈련병
'24.11.4 1:39 PM (115.89.xxx.42)자차로 올라가요
55사단 신병교육대라고 하네요
에버랜드 근처라고 하더라구요6. 훈련병
'24.11.4 1:40 PM (115.89.xxx.42)운학동 맞는거 같아요...
7. ooooo
'24.11.4 1:42 PM (210.94.xxx.89)시간 여유 있으시면
용인시내 쪽에서 본수원갈비나, (사람이 좀 많음)
먹보한우에서 드시고 가셔도 좋으실 듯하네요.
용인 톨 나와서 좀 반대쪽으로 나오셔야하는데
본수원은 좀 멀고 복잡하긴해요.
먹보한우는 옆에 스타벅스 있구요.8. ooooo
'24.11.4 1:44 PM (210.94.xxx.89)검색해보시려면,
고림동 유방동으로 검색하시면 멀지 않아요9. 훈련병
'24.11.4 1:48 PM (115.89.xxx.42)감사합니다.
10. ...
'24.11.4 1:53 PM (122.32.xxx.68) - 삭제된댓글지도상으로 보면 에버랜드쪽이 아닌거 같은데요. 은근 용인이 큽니다.
자차로 운학동까지 24분 걸리는걸로 나오는데 오리고기 명진농원 맛있어요. 30분 정도 전에 전화주문하면 도착하면 바로 먹을 수 있을거에요.
에버랜드쪽은 좀 아는데 거리가 있어서 양지쪽 여기 추천합니다.11. ..
'24.11.4 1:54 PM (121.134.xxx.215)저희 아이도 군에 있습니다.
아드님의 모든 군생활 아말다말 응원드립니다!!! 훈련소에서 갑자기 단체 생활하다보니 목감기 많이 걸리더라구요. 목감기, 인후통약이랑 인후스프레이 챙겨 들여보내주세요. 단체생활로 처음엔 화장실 힘들어 변비도 잘 생긴데요, 유산균도 가져가면 도움될꺼예요. 울아들들 화이팅!!!12. ..
'24.11.4 1:59 PM (222.117.xxx.76)내일 또 춥다니 괜히 더 걱정되시겠어요
맛난거 든든히 먹여보내시고 부모님도 안전히 귀가하시길..13. .....
'24.11.4 2:13 PM (118.235.xxx.50)오리킹도 괜찮았어요
14. 아
'24.11.4 2:13 PM (211.170.xxx.35)맛집은 모르지만...
아드님 건강하게 군생활하기를 기도할게요.15. .....
'24.11.4 2:18 PM (104.28.xxx.55)씩씩하게 잘 보내고 오세요 원글님!
혼자서 키우셨다니 원글님도 대견하세요~
아들도 잘 있다 올거에요!!
화이팅입니다!!16. …
'24.11.4 3:00 PM (121.137.xxx.157)저도 맛집은 잘 모르지만,
그 떨리는 마음 알기에 한 줄 남겨요,
시국이 이 모양이라 얼마나 마음이
무거울까요,
잘 지내고, 시간 금방 지나갈테니
아드님 어머님 모두 힘내세요!17. 훈련병
'24.11.4 4:31 PM (115.89.xxx.42)감사합니다. 잘 다녀올께요.
18. 55사단
'24.11.4 4:32 PM (39.124.xxx.23) - 삭제된댓글제 아이는 면허 3가지따고
특기적성 맞추고 죽어라 봉사해서
점수 거의 만점 가까이 맞추고
어마무시한 경쟁률 뚫고 55사단 운전병 갔었어요
그만큼 다들 가고싶어하는 좋은곳입니다
훈련은 힘들지만 그만큼 훈련생들끼리
끈끈해지고 우정도 돈독해지더라구요
교관님들도 좋으시고 밥도 잘나와요
감기약 처방받아서 넣어보내면 좋아요
일반감기약들은 잘 안듣더라구요
네이버에 군화모카페 가입하시면
많은 정보들이 있구요
저도 처음에 울고불고 보냈지만
요즘엔 영외마트 다니는 재미가 쏠쏠하네요~~19. ㅇㅇ
'24.11.4 7:16 PM (1.235.xxx.70)아드님 55사단 훈련소 배정된 거 축하드려요.
거의 55사단이면 배치도 거의 후방으로 된대요.
예전에 그런 말이 있었대요.
꿈의 17사단, 환상의 51사단, 55사단
그런데 17사단 훈련소는 없어졌어요.
저희 아이도 51사단에서 훈련 잘 받고 좋은 곳으로 배치 되었어요.
아드님 무탈하게 군복무 마치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