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아는건 부추무침, 부추김치, 부추전, 계란말이에 부추 이렇게밖에 없는데 밀가루 안쓰고 익혀서 먹을 방법이 있을까요?
몸이 냉해서 챙겨 먹어보려고 해요.
제가 아는건 부추무침, 부추김치, 부추전, 계란말이에 부추 이렇게밖에 없는데 밀가루 안쓰고 익혀서 먹을 방법이 있을까요?
몸이 냉해서 챙겨 먹어보려고 해요.
편백찜처럼 집에서 우삼겹이랑 숙주 등등 쪄서 참소스에 찍어 드세요
토마토 계란볶음에 부추넣기
김밥에 부추다발.
몸 따듯하게 만들기는 생강이 더 쉬울듯요
편썰어말려두고 수시로 온수에 우려마시기
첫댓글님처럼 하시는게
가장 많이 먹을수있는 방법같아요
저는 국으로 먹어요.
엄마가 옛날에는 재첩조개 넣고 끓여 주셨는데 요즘은 재첩을 구할 수 없으니 저는 그냥 바지락살을 듬뿍 넣고 부추넣고 국간장으로 간하고 고추가루 좀 넣어서 발그스름하게 국물 만들어서 먹어요.
밥 말아서 한사발 먹음 사실 들어간 건 풀떼기뿐인데 왠지
고기국 먹은 거 같이 속이 후끈해져요 ^^
뜨거운 바지락 조개탕이나 재첩국에 부추 뿌려 마시면 참 좋아요
삼계탕끓여서 국물에 샤브하듯 담갔다 드세요
부추백숙도 비슷
부추나물요
부추장아찌 담갔다가 고기먹을때 같이 먹어도 맛있어요
제육볶음, 오징어볶음 같은 매운 볶음요리에 썰어서 넣으면 굉장히 잘 어울려요
불 끄기 직전에 넣어서 다 섞이기만 하면 되요
더 오래 익히면 질겨져서 이빨 사이사이에 낍니다
훈제오리 볶음해서 먹을때 야채랑 오리볶고
마지막에 부추 한가득 넣어서 살짝 볶아서
남은 열로 익힌 다음 먹어요.
부추랑 오리랑 궁합이 좋다고 해서
항상 이렇게 먹어요. 부추 한가득 넣어도 맛있어요
기름과 양념이 버무려져서...
국물요리에 제일 마지막에 4cm정도로 썬 부추를 넣고 불끄면돼요 부추먼저 건져먹으면되고요
부추전해서 다이아몬드 모양으로 썰어 냉동해놨다가
찌개에 넣거나 , 데워 먹어도 좋고요
몸 따듯하게 하는 식재료에 부추 생강 계피 닭고기 등이 있다고해요
간 생강을 조려서 꿀넣어서 생강청 만들거나
생강편을 건조기로 말려놓으면 좋을 것 같아요
구울때 같이 구우면 한단 금방이고 정말 잘 어울려요
부추볶음
부추샤브샤브/ 찜기에 부추 쪄서 소스에 찍어 먹ㄱ
그냥 들기름에 부추 살짝 볶아서
멸치액젓으로 간맞춰서 먹는게 가볍더라고요.
고기랑 같이 먹어도 좋고요.
오리고기나 돼지고기 구워먹을때 부추 같이 구우면 무한정 먹어요.
도 드세요.
부추 계란국
어릴 때 배 아플 때마다
엄마가 부추 살짝 데쳐서 고추장 간장살짝 참기름 넣고 부추나물 해주셨는데
입맛 까다로운 나도 맛있게 잘 먹었고 먹고 나면 배 아픈 것도 좋아졌어요.
이북식 찜닭 좋아요
모든 고기로 된 찜요리에 살짝 쪄서 고기랑 싸서 소스찍어 같이 드심 진짜 많이 드실 수 있어요.
저는 전에 초대해주신 분이 닭가슴살을 들깨넣고 부드럽게 약불로 푹~~삶아서 마지막에 닭가슴살은 건지고 부추를 얹어 한 김 찐 후 그 사이 닭가슴살을 찟어서 부추위에 놓고 졸아든 들깨소스 끼얹어서 주셨는데.. 세상 맛있더라고요.
부추에 닭가슴살 싸서 먹는데 술술 들어갔어요.
양지 사서 덩어리째로 진하게 국 끓이세요
2근에 1.5~2리터정도 물 붓고요
국물이 진하면 덩어리고기도 물 빠진 맛 안나요
국물은 국물대로 맛있게 드시고
고기는 부추 데친 거에 싸서 겨자양념장에 찍어 먹으면 술술 들어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