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동생 생긴 20개월아기

쪼요 조회수 : 2,360
작성일 : 2024-11-04 12:06:41

순했던 20개월 첫째가 15개월쯤부터 늘 자다가 깨서 울고 엄마 없으면 잠 못자고 있네요ㅠ 둘째가 생긴걸 본능으로 아는건지, 떼도 엄청 늘고요ㅠㅠ지금 그럴 시기긴 하지만요

먹는걸 또 엄청 좋아해서 계속 냉장고 앞에가서 먹을거 달라고 떼쓰고ㅠㅠ20개월인데

몸무게 30개월 평균으로 나오고 키는 3개월정도 더 크네요 먹을거 지금부터라도 조심해야겠죠? 잘 먹던 통통한 아기 키우신 분들 아기들 커서 소아비만 괜찮은지 궁금해요

 

동생 태어나고 대기중이던 어린이집 입소하래서 현재 적응기간이고요 

동생 생기고, 갑자기 어린이집 다니고....

어린이집에서 적응은 잘 하고 있는 상태긴한데 지금 첫째 말은 못해도 많이 불안하겠죠?

 

남편은 신생아 돌보느라 저희가 잠을 제대로 못자고 있으니 주말은 시댁에서 재우자는데 저는 첫째가 안쓰러워서 못하겠더라고요 제가 쓸데없는 걱정을 하는걸지..

그리고 첫째 먹는것도 제한 지금부터 제한해야할지...육아선배님들의 조언 구합니다!!ㅠㅠ

IP : 1.234.xxx.204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1.4 12:10 PM (118.235.xxx.27)

    차라리 신생아를 시댁에 보내세요.
    동생도 생겼는데 큰 애를 다른데 보내면
    자기 버리는줄 알고 충격 받아요.

  • 2. 남편이랑
    '24.11.4 12:11 PM (116.34.xxx.24)

    신생아를 시댁에 보내던지
    원글님이 첫째랑 친정가던지 일단 첫째 아이 안정까지 같이 지켜주세요

  • 3. 비슷
    '24.11.4 12:18 PM (39.113.xxx.109)

    첫째 17개월때 동생이 생겼어요~ 근데 저희는 남편이 첫째를 담당했고 저는 둘째 신생아를 담당해서 케어했어요. 그리고 무조건 첫째 위주로 육아했어요. 둘째는 아직 아기니깐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라서 기본적인 것들 다 봐주면서 방치 아닌 방치를 조금 했고..ㅎㅎ 첫째에게 관심과 사랑을 쏟아서 둘째에게서 너가 밀리는게 아니라는걸 표현한 것 같아요. 지금 첫째가 24개월이 되었는데, 동생 좋아해요. 뽀뽀해주고 챙겨주고 사랑한다고 하고요. 물론 장난감 만지면 난리가 나지만요 ㅠㅠ 지금은 첫째위주로 케어하시는걸 추천드려요~~

  • 4.
    '24.11.4 12:30 PM (211.57.xxx.44) - 삭제된댓글

    먹고싶어하는대로 주면 안되어요 ㅠㅠㅠㅠ
    사과 한조각으로 돌리던지 해서
    잠시 욕망을 눌러주면서

    차츰차츰
    루틴처럼 정한 시간대로 먹기요

    아침 간식 점심 간식 저녁 뭐 이런식요....

    살이...살이...안빠져요 ㅠㅠㅠㅠㅠ

  • 5. ...
    '24.11.4 12:43 PM (14.50.xxx.73)

    에효,, 힘드시겠어요.
    전 워킹맘인데 17개월된 큰 아이는 어린이집 다니고 둘째는 뱃속에 있어요.
    아이가 어린이집 적응하던 시기에 둘째가 생겼는데 큰 애가 본능적으로 알더라구요? 그럴 때 일수록 더 안아주고 시간을 내서 더 같이 있어주고 그랬는데 지금은 엄마 배를 쓰담쓰담 만져주고 그래요. 전 큰 애한테 항상 그렇게 얘기해줘요. 너한테 동생이 생겨서 형이기 전에 넌 엄마한테 아직 아가야..라고. 알아듣는지 모르는지 모르겠지만 여튼 아이가 좀 안정적으로 변하긴 했어요. 심리적인 안정이 정말 중요한거 같아요.

  • 6. 둘째는
    '24.11.4 1:12 PM (115.21.xxx.164) - 삭제된댓글

    몰라요 첫때 위주로 하셔도 되요. ㅠㅠㅠ

  • 7. 나무크
    '24.11.4 1:16 PM (180.70.xxx.195)

    어나더레벨 뚱뚱한 아기엿던 제 아들 빼빼말라던 개민입니다. 먹는다할때 잘 먹이세요..ㅠㅠ 저 아는집은 진짜 둘째를 기본적으로 케어만해주고 없는애처람 키우더라구요. 무조건 첫째위주로.. 처음엔 놀랐는데 . 그게맞는거같아요.

  • 8. ㅁㅁ
    '24.11.4 1:33 PM (58.29.xxx.46)

    23개월 터울로 아들 둘 키웠는데, 지금은 큰애를 보듬어줄 타이밍이에요.
    저는 둘째 낳고 제가 큰애랑 자고 작은애가 아빠랑 잤어요. 다행히 분유 먹였습니다.
    둘째는 큰애 덕에 다소 많이 울렸어요. 바로바로 못 봐주는 순간들이 있었지만 그래도 괜찮아요. 어차피 기억도 못해요.
    우리애들은 어린이집 30개월 넘어서 갔는데,.큰애 어린이집 보내곤 작은애랑만 눈 마주치며 그동안 못해준 사랑 주었거든요.
    큰애가 그 덕에.동생 미워하지 않고.시샘 한번도 안했어요.
    지금 스무살인데.지금도 동생 끔찍하게 생각해요.

  • 9. 으음
    '24.11.4 2:52 PM (58.237.xxx.5)

    30개월 아이 키우는데
    18-22개월 이때가 징징징징 떼도 쓰고
    정말 힘들었어요ㅜㅜㅜ
    어제 폰 용량때문에 사진
    정리했는뎈ㅋㅋㅋ 그즈음에 애가 우는 사진
    동영상 엄청 많더라고요..
    엄마아빠 힘들겠지만 밤에까지 따로 맡기는건 별로같고
    낮에 맡기고 첫째랑 시간 많이 보내주세요 시간
    지나면 점점 나아질거예요
    그리고 지금 키도 더 크고 몸무게도 더 나가는건 크게
    문제 없어보여요 간식만 적당히 주세요~

  • 10. 아직 아가예요
    '24.11.5 9:04 AM (211.234.xxx.133)

    절대 시댁에보내거나하지마세요 둘째 신생아를 맡기면 맡기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6342 오피스텔 하나있고 주거용 84싸이즈라면 4 알려주세요 2024/11/20 1,276
1646341 교통사고 합의금 계산시... 13 ㅡㅡ 2024/11/20 1,320
1646340 린나이 가스 보일러 소음 7 보일러 2024/11/20 1,098
1646339 10년 살고 분양받을수있는 임대도 청약저축있어야 하는거죠? 6 ㅇㅇ 2024/11/20 1,184
1646338 예전에 원두커피 쓰기 전에 카페는 인스턴트 쓴 건가요 18 커피 2024/11/20 2,328
1646337 기초연금아시는분~~ 2 ........ 2024/11/20 2,457
1646336 살다살다 생각이 바뀌는 날도 오네요 4 동네싸모1 2024/11/20 4,106
1646335 축구 팔레스타인에게 2번이나 비겼으면 이제 나가라 홍명보 5 축구팬 2024/11/20 3,613
1646334 사람은 누구나 다 4 2024/11/20 1,664
1646333 진짜 수능 이야기 없네요? 11 수능 2024/11/20 5,164
1646332 이 대표 담당 임아랑 검사, 뉴탐사 강진구 기자 짜집기 조작 질.. ㅁㄴㅇ 2024/11/20 2,235
1646331 배고파 잠이 안오네요 4 ㅇㅇ 2024/11/20 1,460
1646330 경북대 교수 연구자 시국선언이에요. 3 감동이에요... 2024/11/20 2,321
1646329 ^^ 쓰면 아줌마죠? 66 ㅇㅇ 2024/11/20 19,164
1646328 저랑 남편 냉랭하면 딸이 지 아빠 아는척도 안하는거 16 ㅇㅇ 2024/11/20 4,437
1646327 이 밤에 진지하게 7 ㅋㅋ 2024/11/20 2,405
1646326 남양주...살기 어떤가요? 12 ㆍㆍㆍ 2024/11/20 4,488
1646325 고등맘 아이의 정서적 요구가 너무 피곤하네요....... 16 dd 2024/11/20 5,535
1646324 사랑이 많은 사람들이 진짜 많네요. 9 신기방기 2024/11/20 4,072
1646323 김장 하루 전에 무채 썰어놓아도 괜찮나요? 12 김장초보 2024/11/20 2,779
1646322 G20 수행원 있을수 없는일 발생 62 2024/11/20 17,401
1646321 서울대 학벌로 평생 울궈먹는 사람들 참 많아요 22 유치하다 2024/11/20 5,363
1646320 손에 대상포진인데 얼굴만져도 안퍼지나요? 2 ㄷㅅ 2024/11/20 1,730
1646319 미스터 플랑크톤 여주는 도대체 어떻게 주연 자리를... 7 배우 2024/11/20 3,810
1646318 중국인들이 한국요양원에 오는 이유? 5 ㅇㅇ 2024/11/19 5,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