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돈 빌려가서 사치하는 동서

... 조회수 : 6,136
작성일 : 2024-11-04 11:53:48

시부모 들들볶아 집 담보로 사업자금 받아가고

시부모랑 시동생이 제 남편 등떠밀어

저몰래 집 담보대출 받아서 보태고 나중에 통보.

사업한다고 밤낮으로 힘들다고 앓는 소리

동서는 돌 된 아이 몇백짜리 유모차에

애도 명품옷에 본인도 명품 두르고 외제차끌고

싼호텔 아니고 비싼 호캉스 다니는데

시동생은 밤낮없이 가게에 매달리고 있고요.

중학생 아이가 책상 높이가 안맞아서 허리아프다고 책상사달라는데

연말에 돈 나올때까지 조금 있어보자는 남편

등신새끼라고 하면서 등짝을 후려치고 싶어요.

저도 버는데 시부모 집옆에 와야한다고 시부모랑 남편이 상의해서 이 집을 덜컥 사놔서

이자가 상상초월입니다. 

풀대출이었는데 대출 갈아타며 대출을 더 받아서 준걸 몰랐네요. 

이자는 받기로 했다는데...개업한지 3개월인데 벌써부터 예상보다 장사가 안된다고 앓는소리 죽는소리 하는데 어쩌려는지...

너무 화가나요.

주말에 아이 데리고나가서 바로 책상 사주려구요.

유모차가 봐둔 책상 5개 값인데 속터져서.

 

 

 

 

IP : 183.103.xxx.34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4.11.4 11:59 AM (106.102.xxx.248)

    예상댓글

    동생집일이니 간섭마라
    부부일은 부부가 알아서한다
    시누이짓이다 등등

    예방주사 놓고 갑니다
    원글님 속터지시겠어요 토닥토닥

  • 2. 이런
    '24.11.4 12:03 PM (119.196.xxx.115)

    저라면 이혼할래요
    맞벌이인데 내가 번돈 결국은 동서 사치에 들어가는거잖아요

  • 3. 미친 것들
    '24.11.4 12:06 PM (118.235.xxx.62)

    삐끗하면 세 가족이 망하네요
    등신. XX 라고 대놓고 말해 주세요

  • 4.
    '24.11.4 12:09 PM (1.237.xxx.38) - 삭제된댓글

    대출을 얼마나 더 받았는데요
    몇천 수준이 아닌거에요?
    장사 안돼 이자 못주면 님도 함께 등 떠민 시모 잡아야죠
    책임지라고
    돈 줬다는거보니 시모가 돈도 있는거네요

  • 5.
    '24.11.4 12:11 PM (1.237.xxx.38)

    대출을 얼마나 더 받았는데요
    몇천 수준이 아닌거에요?
    장사 안돼 이자 못주면 님도 함께 등 떠민 시모 잡아야죠
    책임지라고
    돈 줬다는거보니 시모가 돈도 있는거네요

  • 6. ㅁㅁ
    '24.11.4 12:11 PM (112.187.xxx.63) - 삭제된댓글

    돈이란건 내손에서 나가면 내거 아님 ㅠㅠ

  • 7. 억이넘어요
    '24.11.4 12:12 PM (183.103.xxx.34)

    시부모 사는집 담보로 돈을 줬고요.
    시모는 요즘도 저만보면 가자미 눈을뜨고 보고
    애들 어렸을때는 선진국 엄마들은 다 옷 물려입히는거라고. 지마켓에서 오천원 만원짜리 사입히는데도 그러더니. 동서네는 입고 쓰고 걸치는게 얼마짜리인줄은 아는지...어휴...

  • 8. 이부분은
    '24.11.4 12:14 PM (116.34.xxx.24)

    시부모 들들볶아 집 담보로 사업자금 받아가고

    시부모랑 시동생이 제 남편 등떠밀어

    저몰래 집 담보대출 받아서 보태고 나중에 통보.



    신로가 완전 깨져버린 수준인데요...
    집을 팔아서 대출 모두 정리하고 원글님 결단하시길

  • 9.
    '24.11.4 12:18 PM (1.237.xxx.38) - 삭제된댓글

    담보든 뭐든 집 갈아타서라도 대신 갚으라고 지랄을 해야돼요
    님네가 시동생 몫으로 받은 대출금이 크면요

  • 10.
    '24.11.4 12:21 PM (1.237.xxx.38)

    담보든 뭐든 시모집이든 시동생집이든 집 갈아타서라도 갚으라고 찾아가서 지랄을 해야돼요
    님네가 시동생 몫으로 받은 대출금이 크면 손 놓고 있음 안되죠
    함께 등 떠밀서 놨음 책임 져야죠

  • 11. ㅇㅇ
    '24.11.4 12:23 PM (106.102.xxx.151)

    원글님도 대출받아 몫돈 달라고 하세요
    생활비로 쓰게요
    책상도 사고 가구도 바꾸고 호캉스도 다니세요
    나도 돈쓸줄 아는걸 보여주세요
    결국 내가 쓴돈이 내돈이에요
    동서가 현명?한거죠
    원글님 평생 돈벌어서 써보지도 못하고
    돈도 안버는 동서는 호사 누리고

    남편이 느끼는바가 있어야 달라지죠

  • 12.
    '24.11.4 12:30 PM (124.49.xxx.205) - 삭제된댓글

    이혼당해도 싼 남편이네요 집팔아서 이사가시고 집 줄이시고 시부모로부터 멀어지세요 아니 풀대출 아들을 이용해 대출받는 시부모 제장신인가요??

  • 13. 사치하는 동서
    '24.11.4 12:37 PM (223.38.xxx.217)

    "돈 빌려가서 사치하는 동서"

    시동생은 밤낮 없이 가게 매달리는데
    동서는 애도 본인도 명품 옷 치장에 외제차에
    비싼 호캉스에 사치만 부리고 사네요

    집담보로 사업 자금 받아갔으면 빨리 갚을 생각을 해야지
    사치 일삼는 동서 행태가 너무 뻔뻔하네요

  • 14. 현실적
    '24.11.4 12:46 PM (1.237.xxx.38) - 삭제된댓글

    원리금 안들어오면 동서 명품 외제차 팔아서라도 갚으라고 하세요
    남에게 돈 빌려놓고 자기들은 잘 쓰고 안갚는 파렴치한들이 얼마나 많은데요

  • 15.
    '24.11.4 12:48 PM (1.237.xxx.38)

    원리금 안들어오면 동서 명품 외제차 팔아서라도 갚으라고 하세요
    남에게 돈 빌려놓고 자기들은 잘 쓰고 안갚는 파렴치한들이 얼마나 많은데요
    남에 돈을 못갚고 있음 뚜벅이로 살고 허술하게 살아야지
    명품 외제차 호캉스가 웬말이야
    돈 안들어오면 담판을 지어요

  • 16. .....
    '24.11.4 1:20 PM (220.118.xxx.37) - 삭제된댓글

    빌려준 사람이 호구일 뿐.
    친정엄마가 님 남편같았고 결국 내가 갚았어요. 와중에 코트 한 벌 못사봤네요.

  • 17. 돈관리
    '24.11.4 1:42 PM (112.149.xxx.140)

    남편에게
    수입 원글님이 다 관리 하겠다고 통보 하시고
    모든 재산 명의 딴짓 못하게 원글님 이름으로 돌리시고
    거절도 원글님이 하세요
    전 제가 그러고 있습니다

  • 18. ㅁㅁ
    '24.11.4 2:06 PM (211.58.xxx.12)

    열불나죠.
    우리는 바짝 아껴가며 사는데 저들이 저리살면 열불나다못해 열통터지죠.
    책상좋은거 사주세요.남편한테 말하지말고요
    사고나서 뭐라하면 들이받으시고요
    난 내자식이 먼저다!!!!
    이깟돈몇푼쓴다고 우리집 안무너진다!!!하고 소리질러주시고요.

  • 19.
    '24.11.4 2:10 PM (223.38.xxx.236)

    듣기도하면 짜증이 치미네요

    보면 이거얼마야?이럴돈 있으면 우리돈좀 갚아줘 못하려나요..
    번외로 책상은 높이가 큰 차이없어요
    저희중딩도 허리가 아프대서 책상높은걸로 바꿔야하나 찾아본거에요
    의자를 높여야해요
    앉았을때 무릎이 90도 책상위 팔이 90도

  • 20. ..
    '24.11.4 2:21 PM (118.235.xxx.161)

    윗님 저도 동감
    높낮이 조절 의자 찾아보세요

  • 21.
    '24.11.4 2:36 PM (14.54.xxx.15)

    아파트 입주 하자 마자
    바로 대출받아간 시 동생,
    그 땐 당연히 도와 줘야 된다고 생각 했던 순진한 나,
    문제는 대출 이자를 제대로 내지를 않아서
    이자 독촉 전화 받는게 다반사,나중엔 경매 통지서 받고,
    경매 일주일 전에 제가 갚았어요.
    교회 열심히 다니는 장로,집사 부부,..
    뻔뻔 스럽기가…
    고맙다는 말 제대로 한 적 없어요.
    이 건 뿐만 아니고
    시부모도 중간에 끼어서 이 십년 동안 돈땜에 마음 고생 많이 했어요.
    나중에 보니 남 줄 돈은 안주고
    애 성형 수술도 시키고,
    해외 어학 연수도 보내고,
    어이가 없어서 ….

  • 22. ...
    '24.11.4 2:51 PM (39.7.xxx.69) - 삭제된댓글

    빌려가는거면 양반
    우리 올케는 당당하게 본인 사치할 돈 요구해요
    내가 결혼해서 못 한게 뭐냐 바람을 폈냐, 애를 못 낳아줬냐 이러면서

  • 23. 말이
    '24.11.4 3:20 PM (39.7.xxx.128)

    빌리는거지 나중에 여차하면 입 닦고
    모른척 하는 경우도 있어요
    형제니까 안갚아도 된다고 생각하는거...

  • 24. 노노
    '24.11.4 3:30 PM (118.235.xxx.123)

    사태파악이 잘못됐어요
    이 경우는 남편을 목졸라야 하는거 같은데요.
    남편은 님하고 사는 이유가 본가에 돈해주려고 사는거 같네요.
    시동생네가 문제가 아니에요.
    들쑤셔서 돈 빼가는 시부모와 원글관 상의도 없이
    돈사고 치는 남편이 문제인거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2440 인간은 동물이 맞나봐요. 1 jkl 2024/11/04 1,067
1642439 2007년과 2012년 취업 상황이 많이 달랐나요? ㅇㅇ 2024/11/04 310
1642438 제네시스 하이브리드는 언제 나오는지 아시는분? 2 ........ 2024/11/04 890
1642437 옛날 사람들은 성경책도 없이 어떻게 신앙생활을 했을까요 16 2024/11/04 2,111
1642436 아들이 용인 처인구 신병교육대 입소 하는데 근처 맛집 16 훈련병엄마 2024/11/04 1,429
1642435 고3 수능치고 합격자 발표날까지 바쁜가요? 8 ㅇㅇ 2024/11/04 1,576
1642434 지방 사시는 분들 아이 대학교 37 2024/11/04 3,874
1642433 도레도레 무지개생크림케익과 맛 비슷한 곳 아실까요? 3 . . 2024/11/04 620
1642432 이런 정도면 괜찮은걸까요 4 565565.. 2024/11/04 886
1642431 옛날엔 아이들 교육 신경쓰기 힘들었죠? 9 ... 2024/11/04 944
1642430 진미채 9 헤매는나 2024/11/04 1,681
1642429 구조조정 2 대기업 2024/11/04 1,165
1642428 상안검 하안검 같이하는것보다 한가지먼저 하라는데요 6 상안검,하안.. 2024/11/04 1,235
1642427 겨울 반부츠 안젖는 거 추천 추천 2024/11/04 278
1642426 우울증인데 실비가 없어요 10 ... 2024/11/04 2,834
1642425 토익시험 후기 6 노화 2024/11/04 1,246
1642424 방과후 교실 수업 모조리 다 할려는 5학년 아이 18 방과후 2024/11/04 1,996
1642423 아침에 불안으로 힘드시다고 하신 분 7 어설프게 2024/11/04 1,980
1642422 오픈전 사양꿀 3 하루의 힘 2024/11/04 602
1642421 아파트에 한번도 안살아 봤는데요 32 ..... 2024/11/04 5,339
1642420 자도자도 피곤이 안 풀릴 때 7 ㅜㅜ 2024/11/04 1,547
1642419 마트서 산 겨울이불 먼저 빨아야겠죠? 9 플리스 2024/11/04 1,098
1642418 건강검진 올해 못하면 1 ... 2024/11/04 1,306
1642417 당분간 친정부모님이랑 말 안섞고 살려고요. 집 비번 바꿈 9 ㅇㅇ 2024/11/04 2,323
1642416 이탈리아랑 스위스 꼭 가볼만할까요? 30 ㅇㅇ 2024/11/04 3,2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