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금투세 폐지 확정이 아니라 '찬성'이라구요.

장난질 조회수 : 1,680
작성일 : 2024-11-04 11:27:55

법안 폐기된거 아니잖아요?

폐지 찬성한다는 거잖아요.

말장난질 하는건지 알수가 없음.

다른핑계 대면서 백번은 더 뒤집을 수 있는 위인이라구요. 

금투세 핵심은 부자증세가 아니라

사모펀드 세금 대폭 축소하는건데

과연 폐기 할까요?

말장난으로 끝나기만 해봐라. 

IP : 119.197.xxx.88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말장난과 거짓말
    '24.11.4 11:28 AM (211.234.xxx.229)

    하면

    ‘밥 먹듯 거짓말’ 윤 대통령 공천개입 의혹…특검밖에 답 없다 - https://n.news.naver.com/article/028/0002714194?sid=110

  • 2. 바이든 날리면
    '24.11.4 11:30 AM (211.234.xxx.229)

    은 이 정부 특징 아닌가요?
    왜 엄한데 화풀이?

    금투세 폐지하겠다해도 불만인가요?

  • 3. ㅇㅇ
    '24.11.4 11:33 AM (222.101.xxx.197)

    윤석렬한테는 찍소리도 못하면서 이재명은 아주 만만한가봐요.지금 이재명이 대통령이예요?

  • 4. ..
    '24.11.4 11:33 AM (119.197.xxx.88)

    법안 폐지시키고 다시 얘기하라구요.
    의석수 믿고 장난질 치는데 폐기되기 전까지 어떻게 믿음.

    사모펀드 세금 혜택으로 높은자리 분들이 얼마를 더 땡겨갈 수 있는데 그렇게 쉽게?
    확정짓고 속보 띄우라구요.
    국민들 바보 그만 만들고.

  • 5. .....
    '24.11.4 11:35 AM (14.52.xxx.217)

    금투세 폐지 반대!

  • 6. 정치 도배글
    '24.11.4 11:37 AM (211.234.xxx.225)

    정리해 달라더니 ㅎㅎ

    내로남불 ~~

  • 7. ..
    '24.11.4 11:38 AM (119.197.xxx.88)

    금투세가 정치글?
    서민들 경제가 달린 문제죠.

  • 8. 윤석열 경제에
    '24.11.4 11:39 AM (211.234.xxx.225) - 삭제된댓글

    대한 비판 글 쓰면

    정치글일까요?
    경제글일까요?

  • 9. 윤석열 경제에
    '24.11.4 11:41 AM (211.234.xxx.225)

    대한 비판 글 쓰면
    정치글 일까요?
    경제글 일까요?

    정치하고 연결 안 된 분야가 어딨어요?

  • 10. 너님같은사람때문
    '24.11.4 11:43 AM (211.234.xxx.197)

    너님같은 사람때문에 정쟁거리로 삼지말라고 찬성해 주겠다는데도 불만이세여?

    꽤 오랫동안 미뤄왔던 금융투자소득세와 관련된 말씀을 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참 고민이 많았습니다. 소득이 있는 곳에 과세 있다는 기본적인 원리, 당연합니다. 또 더군다나 근로소득도, 열심히 땀흘려 번 소득에 대해서도 과세를 하는데, 자본소득에 대해서 과세하지 않는 것이 타당하지 않습니다. 특히 그리고 금융투자소득세는 거래세를 폐지하거나 줄이는 대신에 대체해서 도입한 제도입니다. 그런 점에서 시행하는 것이 맞습니다.



    그리고 이것 때문에 주가가 떨어진다기보다는, 사실 주가 하락의 주 원인은 정부 정책에 있습니다. 지금 증시 위기를 들여다보면, 크게 네 가지 정도 원인이 있습니다. 다 정부여당 때문입니다.



    첫째로, 주가조작이 만연합니다. 저도 수십년 간 주식 투자를 했습니다만, 이 주식시장에서 시세조종, 그 다음에 통정매매, 허위공시, 작전, 이런 것이 너무 횡행합니다. 이런 시장에 누가 투자하겠습니까? 거기다가 대통령의 부인께서, 대통령 부인 되기 전 일이기는 하지만, 주가조작을 해서 수십억을 벌었다고 하는데, 그런데도 처벌하지 않고 이것 죄 안된다 이랬으니, 전 국민에게, 전 세계에 대한민국 주식시장에서는 힘만 세면 주가조작해도 처벌도 안 받는다, 즉 매우 불공정하고 불투명한 시장이라는 것을 광고한 것이나 마찬가지가 됐습니다. 이런 시장에 누가 투자하겠습니까?



    두 번째로, 우리 증시는 교과서에서 말하는 '우량주 장기 투자'도 매우 어렵게 돼 있습니다. 우량주라고 믿고 장기 투자를 하고 있었더니, 대주주들이 지배권을 남용해가지고 물적 분할이니, 무슨 전환사채니, 이런 것 발행해서 알맹이를 쏙 다 빼먹습니다. 그런데도 아무 문제가 없다고 합니다. 이것 엉터리 제도 아닙니까? 순식간에 우량주가 '불량주'가 되니 어떻게 믿고 투자하겠습니까?



    세 번째로, 재생에너지를 포함한 전력 문제가 정말로 심각한데, 이 전력 문제 어떻게 할 것인지에 대해서 아무런 대책이 없습니다. 이런 식으로 대한민국의 경제산업정책이 완전히 실종됐습니다. 즉 경제산업의 미래가 불확실합니다. 이런 나라 기업들에 무엇을 믿고 투자하겠습니까?



    네 번째로 이것도 있습니다. 똑같은 주식인데 대한민국 주식은 다른 나라 주식보다 할인됩니다. 이유는 대한민국이 가진 특수성, 즉 분단 국가이고 군사적 긴장이 있다는 것입니다. 소위 지정학적 리스크 때문에, 코리아 디스카운트라고 하는 것이 일상이 돼 있습니다. 그런데 지금 이 정부가 정권의 위기를 모면해 보려고 하는 것일텐데, 스스로 나서서 전쟁 위기를 조장하고 있습니다.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점점 더 심화시키고 있는 것입니다. 이런 주식시장이 정상이 될 수가 없지요. 주가 떨어지는 것이 너무 당연하지 않습니까?



    그런데도 정부여당이 지배구조 개선을 위한 상법 개정, 지금까지 아무것도 안 하고 있었습니다. 불공정거래 규제를 하냐, 안 합니다. 대통령 부인 엄호에 정신이 없습니다. 주주권 강화 같은 주식시장 선진화에 나서느냐, 그렇지 않습니다. 방치하고 있습니다. 점점 더 시장을 악화시키고 있습니다.



    어쨌든 이런 여러가지 원인으로 대한민국 주식시장이, 전 세계 주식시장은 상승 곡선인데 유일하게 하향 곡선을 긋고 있습니다. 원칙을 따지면, 가치를 따지면 당연히 금투세를 개선 후에 시행하는 것이 맞습니다. 물론 많은 검토를 했습니다. 면세 한도를 5천만 원에서 1억으로 올리고, 손실 이연 기간을 5년에서 10년으로 늘려서 연간 1억씩 수익이 나더라도 세금을 내지 않을 수 있도록 하는 그런 제도라든지, 장기보유에 대한 혜택이라든지 여러 제도를 고민했습니다만, 그것으로는 도저히 현재 대한민국 증시가 가지고 있는 구조적 위험성, 구조적 취약성을 해결할 수 없다, 개선할 수 없다는 결론에 이르렀습니다.



    원칙과 가치에 따르면, 고통이 수반되더라도 강행하는 것이 맞겠습니다만, 지금 현재 대한민국 주식시장이 너무 어렵고, 또 여기에 투자하고 주식시장에 기대고 있는 천 오백만 주식 투자자들의 입장을 고려하지 않을 수가 없어서, 아쉽지만 정부여당이 밀어붙이는 금융투자소득세 폐지에 동의하기로 했습니다.



    또 한가지 문제는, 이 정부여당이 정부 정책을 가지고 야당을 공격하는 정쟁 수단으로 활용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 문제를 유예를 하거나 또는 개선 시행을 하겠다고 하면 끊임없이 정쟁 수단이 될 것 같습니다. 아쉽지만, 주식시장의 구조적 어려움을 개선하기 위해서 불가피하게 정부여당의 정책에 동의한다는 말씀을 드리고, 동시에 민주당은 증시가 정상을 회복하고 기업의 자금조달, 또 국민 투자 수단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상법 개정을 포함한 입법과 증시 선진화 정책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또 이번 정기국회 내에 말씀드렸던 알맹이 빼먹기, 이것을 허용하는 상법, 주주충실의무 조항 개정부터 개선책을 시행하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원내에서 잘 준비하고 계시지요?



    이런 결정을 할 때마다 참 갑갑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근본적으로 자금조달 시장으로서의 주식시장이 제 자리를 잡을 수 있게, 투명하고 공정한 시장으로 변화시켜야 하고, 또 대주주들이 횡포를 벌일 수 없게 하고, 또 산업경제정책을 충실하게 준비해서 대한민국 기업들에 대한 국제적 신뢰가 재고되도록 하고, 특히 한반도의 구조적 리스크를 줄이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야 하는데, 완전히 반대로 가는 이 정부 정책, 참 실망스럽습니다. 야당의 역할도 충분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좀 더 노력하겠다는 말씀을 드리고, 특히 원칙과 가치를 저버렸다고 하는 개혁진보진영의 비난, 비판, 저희가 아프게 받아들이고 이 문제를 개선하기 위한 노력을 앞으로 더 하겠다는 말씀으로 문제에 대한 이야기는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 11. ..
    '24.11.4 11:50 AM (119.197.xxx.88)

    사모펀드 세금 축소는 슬쩍 끼워넣질 말았어야지.
    그리고 그런문제 관심없어도
    일반 서민들은 더이상 국내증시 메리트가 없어지는건 당연.
    똑같이 100만원이상 소득공제에서도 빠지는데
    어느 바보가 국내에 투자함? 해외로 안빠지는게 바보.

  • 12. ...
    '24.11.4 11:59 AM (59.19.xxx.187)

    금투세가 서민들 경제가 달린 거 맞죠 맞아
    근데 금투세 하냐 마냐는 정친데 ㅋㅋ

  • 13. ㅡㅡㅡㅡ
    '24.11.4 1:37 PM (61.98.xxx.233)

    또 말장난하고 있네요.
    폐지를 해야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5070 오픈전 사양꿀 3 하루의 힘 2024/11/04 543
1645069 아파트에 한번도 안살아 봤는데요 34 ..... 2024/11/04 5,243
1645068 자도자도 피곤이 안 풀릴 때 7 ㅜㅜ 2024/11/04 1,453
1645067 마트서 산 겨울이불 먼저 빨아야겠죠? 9 플리스 2024/11/04 1,031
1645066 건강검진 올해 못하면 1 ... 2024/11/04 1,164
1645065 당분간 친정부모님이랑 말 안섞고 살려고요. 집 비번 바꿈 9 ㅇㅇ 2024/11/04 2,211
1645064 이탈리아랑 스위스 꼭 가볼만할까요? 31 ㅇㅇ 2024/11/04 3,137
1645063 이탈리아 여행시 약 구입 8 편두통 2024/11/04 844
1645062 쭈뼛쭈뼛 소심한 성격 고칠수 있을까요 4 가을이다 2024/11/04 806
1645061 김생민 피해자 인터뷰 10 .. 2024/11/04 6,561
1645060 집 매매시 뭘 많이 고려하세요? 18 2024/11/04 1,892
1645059 익힌 부추를 많이 먹을 요리방법이 있을까요? 21 롤롤롤 2024/11/04 1,481
1645058 정수리가 근질근질 거리더니 7 정수리 휑 2024/11/04 2,487
1645057 명 “김건희가 다 지시”…이준석 “한동훈 포지션 강화” 8 ... 2024/11/04 2,857
1645056 휴가가 없는 회사... 25 휴가 2024/11/04 2,681
1645055 기자님들: 존엄사 허용해달라고 제발 기사 써주세요. 9 ㅇㅇㅇ 2024/11/04 987
1645054 동생 생긴 20개월아기 8 쪼요 2024/11/04 2,210
1645053 오페라덕후 추천 대박 무료공연(경산 천마아트센터) 11 오페라덕후 2024/11/04 814
1645052 Z플립3쓰고 있는데 초등6학년 첫째 이거주고 새 핸드폰 사는거.. 5 핸드폰 2024/11/04 567
1645051 갱년기 불면증 겪고, 수면제 안드시고 지나가신분 계시나요? 9 .. 2024/11/04 1,442
1645050 제주에서 사올 돌릴만한 먹거리는 11 Pipi 2024/11/04 1,762
1645049 노종면 "주말 사이에도 명태균 녹음 제보…분석 오래 걸.. 4 00000 2024/11/04 1,854
1645048 말을 계속하는 것도 정신질환일까요? 12 .. 2024/11/04 2,554
1645047 돈 빌려가서 사치하는 동서 17 ... 2024/11/04 6,037
1645046 이아트행사요 2 이마트 2024/11/04 1,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