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더러운 집 보면 제 상태를 알수 있어요.

dd 조회수 : 3,202
작성일 : 2024-11-04 10:23:42

지금 현재 내  심리 상태를 잘 알려주는게   우리집을 보면 알수가 있어요.

 

쓰레기 집은 아니더라도  그  정도에  집을 만들면   지금 내 심리가 어떤지  우울한건지?

 

불안한건지? 알수가 있어요.

 

거의 몇달  쓰레기 집에  살다가  오늘 아침까지 쓰레기 버리고 설거지 하고  보니 집이 깨끗하네요.

 

기분이 좋네요. 

 

생리전,  내 자신을 인식 못하지만 뭔 불안한 일이 생길거 같으면  집이 쓰레기 집으로 변합니다.

 

생리 후,   불안한 일이  풀리면 그때는 청소를 시작합니다.

 

강박증이 있어  정말 몇번 닦고  쓸고 합니다.

 

그릇도 강박증이 있어  몇번 닦고  또 헹구고 합니다.

 

정신의학과 가서 약을 먹고 있는데  완전히  나아지지 않지만 예전보다는 괜찮은거 같습니다.

 

집이 깨끗하면 마음도 홀가분하고  가뿐해서  운동도 하는데요.

 

 집이 더러우면  심리나 마음이나   그대로 주저 않는거 같아요.

 

오늘  집 청소 한번 더 하고  내일부터는  운동 하러 가겠습니다.

 

불안하거나  하면 왜?  저는  왜  제일 먼저 집으로 나타날까요?

 

불안하거나 우울하거나 하면 집 상태로 나타나는게 너무 싫어요.

 

그냥 항상 집이 깨끗하지 않아도  그냥  꾸준했음 좋겠는데  어떤달은 강박증이 있어서 

 

먼저 하나라도 보이면 쓸고 닦고  엄청 예민한데요.

 

더울울때는 진짜  티비에 나올 정도로  더러운걸 보면   너무 차이가 납니다.

 

왜? 현재  내 상태가  집에서 나타날까요?

 

 

IP : 121.190.xxx.5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1.4 10:26 AM (211.46.xxx.53)

    저도 오늘 퇴근후 청소좀 하려구요.... 집이 더러우니 불안하네요... 여태껏은 힘들어서 그냥 손놨더니 이제 더는 못봐주겠어요.

  • 2.
    '24.11.4 10:31 AM (121.200.xxx.161) - 삭제된댓글

    좁은 집에서 4식구 살다가 올해 두 아이가
    차례대로 독립했어요.
    덕분에 남편에게서 따로 나왔고
    지저분한 거실 짐을 방하나에 정리했더니
    집이 깔끔해졌네요.
    그동안 누가 집에 올까봐 겁났는데
    요즘 가끔 지인들이 놀러옵니다.

  • 3. 플랜
    '24.11.4 10:32 AM (125.191.xxx.49)

    저도 화장실 주방 씽크대청소 끝내고 차한잔 합니다
    이제 분리수거하고 청소해야죠

  • 4. 맞는듯
    '24.11.4 10:56 AM (172.224.xxx.22)

    할일이 있고 불안한게 집상태로 보이는게 맞는듯요
    직장생활하면서 늘 불안해요.

  • 5. 하아..
    '24.11.4 11:36 AM (175.124.xxx.122)

    저도요. 딱 저런 느낌
    어느날 뒤돌아보면 집이 엉망진창이고 나도 엉망진창이고...

  • 6. 찔려
    '24.11.4 12:29 PM (118.235.xxx.120)

    이번주부터 집정리 좀 해야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2949 일본은 부부동성제네요. 18 미친 나라 2024/11/05 3,625
1642948 미국간호사 자격증을 따는 이유가 궁금해요 22 한국과 미국.. 2024/11/05 4,144
1642947 말이 두서없고.. 정신없고.. 요점을 모르겠고.... 4 2024/11/05 2,498
1642946 박영규는 왜 사혼을 했나요? 12 ........ 2024/11/05 7,915
1642945 부산 사시는 분들 한우찜갈비 3 갈비 2024/11/05 939
1642944 박진영은 춤은 좋은데 노래는 힘들어 보이네요 16 ㅇㅇㅇ 2024/11/05 2,658
1642943 늘봄실무사 어떤가요? 4 2024/11/05 2,500
1642942 병아리콩 어디서 살까요? 5 궁금 2024/11/05 1,713
1642941 입면할때 불쾌감ㅡ살갗이 아파요. 1 너무 아파서.. 2024/11/05 2,101
1642940 퇴직하면 뭐하고 지내나요? 7 2024/11/05 2,838
1642939 반백이 되어보니 외모가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31 ㅂㅂ 2024/11/05 17,847
1642938 코스트코 본갈비살(덩어리) 손질기 5 .. 2024/11/05 1,823
1642937 '문다혜 음주운전' 피해 택시기사 "병원도 더 안 가는.. 8 만다꼬 2024/11/05 5,669
1642936 오늘 [MBC] 뉴스데스크 앵커 마무리 멘트 6 ..... 2024/11/05 2,757
1642935 ‘외교·의전 외 활동중단’?? - 그게 제일 문제인 건데?? 12 123 2024/11/05 2,540
1642934 고령이면 장례식을 잘 안하나요? 11 ........ 2024/11/05 4,078
1642933 남편 출장가서 집안일 했는데 너무 별거 아닌데요? 32 유후 2024/11/05 7,952
1642932 근종 수술 2주 배통증 있을 수 있나요? 3 근종 2024/11/05 826
1642931 혈액암은.. 5 ㄱㄱ 2024/11/05 2,964
1642930 어릴때 친척 많이 왔던 분들요. 19 .. 2024/11/05 3,746
1642929 [MBC] 윤석열 부메랑 된 이명박, 박근혜 판례 11 너희가벌받을.. 2024/11/05 3,123
1642928 마스카라 할때요 2 너구리 2024/11/05 1,074
1642927 너무 친했던 친구랑 멀어지게 된 계기가 뭐였나요? 20 ... 2024/11/05 6,190
1642926 김건희 안내려오면 어쩌나요 30 ㅜㅜ 2024/11/05 4,895
1642925 "우크라 파병하려 훈령 바꿨나" 브리핑서 쏟.. 4 전쟁못해 안.. 2024/11/05 2,1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