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더러운 집 보면 제 상태를 알수 있어요.

dd 조회수 : 3,239
작성일 : 2024-11-04 10:23:42

지금 현재 내  심리 상태를 잘 알려주는게   우리집을 보면 알수가 있어요.

 

쓰레기 집은 아니더라도  그  정도에  집을 만들면   지금 내 심리가 어떤지  우울한건지?

 

불안한건지? 알수가 있어요.

 

거의 몇달  쓰레기 집에  살다가  오늘 아침까지 쓰레기 버리고 설거지 하고  보니 집이 깨끗하네요.

 

기분이 좋네요. 

 

생리전,  내 자신을 인식 못하지만 뭔 불안한 일이 생길거 같으면  집이 쓰레기 집으로 변합니다.

 

생리 후,   불안한 일이  풀리면 그때는 청소를 시작합니다.

 

강박증이 있어  정말 몇번 닦고  쓸고 합니다.

 

그릇도 강박증이 있어  몇번 닦고  또 헹구고 합니다.

 

정신의학과 가서 약을 먹고 있는데  완전히  나아지지 않지만 예전보다는 괜찮은거 같습니다.

 

집이 깨끗하면 마음도 홀가분하고  가뿐해서  운동도 하는데요.

 

 집이 더러우면  심리나 마음이나   그대로 주저 않는거 같아요.

 

오늘  집 청소 한번 더 하고  내일부터는  운동 하러 가겠습니다.

 

불안하거나  하면 왜?  저는  왜  제일 먼저 집으로 나타날까요?

 

불안하거나 우울하거나 하면 집 상태로 나타나는게 너무 싫어요.

 

그냥 항상 집이 깨끗하지 않아도  그냥  꾸준했음 좋겠는데  어떤달은 강박증이 있어서 

 

먼저 하나라도 보이면 쓸고 닦고  엄청 예민한데요.

 

더울울때는 진짜  티비에 나올 정도로  더러운걸 보면   너무 차이가 납니다.

 

왜? 현재  내 상태가  집에서 나타날까요?

 

 

IP : 121.190.xxx.5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1.4 10:26 AM (211.46.xxx.53)

    저도 오늘 퇴근후 청소좀 하려구요.... 집이 더러우니 불안하네요... 여태껏은 힘들어서 그냥 손놨더니 이제 더는 못봐주겠어요.

  • 2.
    '24.11.4 10:31 AM (121.200.xxx.161) - 삭제된댓글

    좁은 집에서 4식구 살다가 올해 두 아이가
    차례대로 독립했어요.
    덕분에 남편에게서 따로 나왔고
    지저분한 거실 짐을 방하나에 정리했더니
    집이 깔끔해졌네요.
    그동안 누가 집에 올까봐 겁났는데
    요즘 가끔 지인들이 놀러옵니다.

  • 3. 플랜
    '24.11.4 10:32 AM (125.191.xxx.49)

    저도 화장실 주방 씽크대청소 끝내고 차한잔 합니다
    이제 분리수거하고 청소해야죠

  • 4. 맞는듯
    '24.11.4 10:56 AM (172.224.xxx.22)

    할일이 있고 불안한게 집상태로 보이는게 맞는듯요
    직장생활하면서 늘 불안해요.

  • 5. 하아..
    '24.11.4 11:36 AM (175.124.xxx.122)

    저도요. 딱 저런 느낌
    어느날 뒤돌아보면 집이 엉망진창이고 나도 엉망진창이고...

  • 6. 찔려
    '24.11.4 12:29 PM (118.235.xxx.120)

    이번주부터 집정리 좀 해야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7373 요새 맛있게 먹는 거 공유해봐요~ 40 난나 2024/11/22 5,746
1647372 청송사과 10키로 30.000 싫컷 먹고 있어요. 6 ... 2024/11/22 4,484
1647371 요즘엔 애기 낳으면 3주동안 부모님께도 애기를 안 보여주나요? 31 2024/11/22 5,694
1647370 반찬 만들고 나니 사먹고 싶네요 5 2024/11/22 2,624
1647369 왜 세븐일레븐은 안가세요? 33 ㅇㅇ 2024/11/22 5,093
1647368 김치는 늘 사먹고 산 철없는 사람인데 덜컥 쿠폰있다고 절임배추를.. 6 철없는 2024/11/22 2,803
1647367 친일 국짐과 기득권 언론 법조계가 화합해서 정권잡아 내각제까지.. 2 2024/11/22 528
1647366 롯데 그룹 주주이시거나 롯데자이언츠 팬이시거나 5 .. 2024/11/22 1,015
1647365 중1 대형 영어학원 한 반 인원 몇명정도예요? ..... 2024/11/22 400
1647364 오세훈 최측근, 강혜경 계좌로 3300만원 입금... ".. 13 ... 2024/11/22 2,856
1647363 김장에 무는 갈아서 넣을껀데 파 갓 이런건요? 4 김장 2024/11/22 1,765
1647362 대학 면점의상 추천좀! 8 파랑새 2024/11/22 645
1647361 조립식 가족 질문 (스포일지도) 3 .... 2024/11/22 1,865
1647360 청불영화 '히든페이스' 보고왔어요..^^ 47 123 2024/11/22 24,606
1647359 판사가 기레기길을 가는데, 새로운 이름 필요하지 않을까요? 9 공모 2024/11/22 1,024
1647358 얼굴뼈가 누르면 아픈건 왜 그럴까요 5 .. 2024/11/22 1,851
1647357 연하한테 비참하게 차이고 18 2024/11/22 6,501
1647356 여의도가 직장인데 근처동네 1억2천정도 원룸 구할수있을까요? 6 구름 2024/11/22 2,215
1647355 지하철에서 두팔 쫙 벌리고 게임하는 사람들 이해할수가 없어요 1 정말 2024/11/22 1,024
1647354 시골 대규모 김장. 양념 버무리는 팁 따로 없을까요? 10 .... 2024/11/22 2,453
1647353 6시 정준희의 해시티비 :통합 마로니에 1회 ㅡ윤석열캠프의 여론.. 1 같이봅시다 .. 2024/11/22 460
1647352 사회초년생 mz들 다 이런가요? 23 ㅇㅇ 2024/11/22 6,275
1647351 트럼프 영화 보셨어요??충격적이긴 한데 4 342423.. 2024/11/22 3,391
1647350 여기 가죽 서류가방 완전 강추해요~ 6 ㅇㅇ 2024/11/22 1,841
1647349 명태균 게이트 v.1입니다. 4 업데이트 2024/11/22 1,8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