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의 사랑?

.. 조회수 : 1,505
작성일 : 2024-11-04 10:22:56

공강능력 부족함

거의 대부분 핸드폰 끼고 지냄

 

맛있는거 먹으면 꼭 맛난 부위 한 입 먹게끔

정성껏 만들어서 아~ 입 벌리게 함

이거 안먹으면 되게 서운해함

먹으면 세상 행복해함

 

출근 뽀뽀도 로봇처럼 인듯아닌듯 함

해외출장 갈 때는 추가로 꼬옥 포옹도 함

 

나를 종종 동안인거 같다고 띄워줌

 

어딘가 기댈 때나 누울 때는 항상

베게나 쿠션을 촥 끼워놓아줌

 

저럴 때 가끔 좀 순수? 한거 같은?

빙구미?가 느껴지기도 하고 

남편이 나를 사랑하는건가? 

 

저따위꺼에...남편이 날 사랑하는가?

반문하는거 좀....자존심 상하네요 ㅠㅠ

IP : 211.234.xxx.24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1.4 10:31 AM (220.75.xxx.108)

    사랑이죠...
    입장바꿔 자잘하게 저렇게 가끔이라도 살피는거 관심없음 못하는 거에요^^
    맛있는 거 있음 본인입에 쓸어넣느라 코박고 먹는 사람이 얼마나 많은데 젤 맛있는 부위를 와이프 한입 먹이려고 안달하는 남자 좋은데요...

  • 2. ㅋㅋ
    '24.11.4 10:45 AM (175.114.xxx.59)

    그정도면 아주 많이 표현하는거 아닌가요?
    보통의 남편들 보다.

  • 3. ..
    '24.11.4 10:56 AM (1.235.xxx.247)

    근데,, 저는 저런 잔잔한거 말고요,,
    남편이 다른 것으로 표현해주면 더 감동할거 같은데 서로 포인트가 다름이 문제네요
    그래도 사랑, 애정이 깔려 있는 행동들인거 같으니 무시하진 않으려고 해요 ㅠ

  • 4. 그럼
    '24.11.4 11:22 AM (112.149.xxx.140)

    원하는걸 말씀 하세요
    난 이거!!!라구요

  • 5. ..
    '24.11.4 11:23 AM (1.235.xxx.247)

    아! 난 이거! 라고 말해도 그건 안해(?) 못하는 사람이에요
    어찌보면 자기식의 표현인거죠. 제가 바라는건 안해주고 못해주다보니 저는 와닿는게 그저그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75316 80세 엄마가 팔꿈치가 금이갔대요(광진구 중랑구) 6 ㅇㅇㅇ 2025/02/01 1,454
1675315 배우자 사망시 국민연금 궁금한점요 3 궁금증 2025/02/01 4,813
1675314 윤석열과 이낙연 19 ... 2025/02/01 1,426
1675313 드라마 따라쟁이(feat. 사랑의 불시착) 3 멧돼지사냥꾼.. 2025/02/01 1,417
1675312 반려동물 집마당에 묻어보신분 있나요? 15 동물 2025/02/01 2,136
1675311 유시민이 말하는 노무현 대통령 6 이뻐 2025/02/01 1,261
1675310 저 어제 포도씨유 그릭요거트 한바가지 먹었어요 6 손빠른 여인.. 2025/02/01 2,044
1675309 이재명이 사람을 죽였다는 형님 2 ㄱㄴ 2025/02/01 1,847
1675308 코암의심 된다고 어느병원이 잘보나요? 3 2025/02/01 2,877
1675307 세어보니 어제 퇴근하고 8가지 요리를 했네요 38 2025/02/01 4,391
1675306 서운해요 남편한테 20 .. 2025/02/01 4,011
1675305 산재보험 받으면 개인실비보험 청구못하나요?? 5 보험 2025/02/01 1,965
1675304 최상목, 헌재 결정 상관없이 마은혁 임명 안할 듯 15 ㄴㄱ 2025/02/01 3,948
1675303 대행하라고 했더니 3 최상목 2025/02/01 1,415
1675302 지금 문프얘기 왜하는지?? 17 .... 2025/02/01 1,455
1675301 스텐제품 브랜드 좀 찾아주세요 ㅠ 5 이름이 2025/02/01 1,124
1675300 중증외상센타 재미 13 만화책 2025/02/01 3,521
1675299 고3정신건강을 위해 주1회 3시간 밴드연습... 8 Nn 2025/02/01 1,372
1675298 위염 양배추 먹고 나았어요. 9 지나다 2025/02/01 2,902
1675297 솔로지옥 육준서 침대씬 보신분 계세요? 11 깜놀 2025/02/01 4,796
1675296 반포자이 전세가 낮게 형성된 이유 5 궁금 2025/02/01 4,074
1675295 현관 디지털키 4 열쇠 2025/02/01 940
1675294 설에 생각나는 특별한 음식 있나요? 8 ... 2025/02/01 1,413
1675293 긴 글인데, 아버지 문제를 어떻게 해야 할까요 20 원글이 2025/02/01 3,744
1675292 "이재명이 싫다" 라는 카피 19 윌리 2025/02/01 1,4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