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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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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가 좋아야 국어를 잘하나요?

... 조회수 : 2,204
작성일 : 2024-11-04 09:07:26

국영수 공부를 전혀 안했다고 가정할때 영수는 망해도 국어점수가 높으면 머리는 좋은걸까요?

 지문과 문제를 잘 이해한다는건 문해력=지능으로 보고  그럴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긴 하는데....

영어,수학 잘해도 국어는 좀 어려워하는 애들도 많던데.

아 모르겠네요 ㅠ

 

 

IP : 222.100.xxx.41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1.4 9:12 AM (61.255.xxx.179)

    일반적으로 머리 좋다는 기준이 수학 과학 분야 아닌가요?
    아님 예술분야나...
    국어를 기준으로 머리 좋다는 얘기는 못들어봤네요
    우리나라든 외국이든 머리좋다 기준을 수학 과학 기준으로 설명하더라고요

  • 2. 보통
    '24.11.4 9:18 AM (1.227.xxx.55)

    머리가 좋다 하면 아이큐 얘기긴 한데
    제 생각과 경험으론 각 과목마다 필요한 머리가 있어요. ㅎ
    국어 머리, 외국어 머리, 수학 머리, 과학 머리.
    결국 적성과 성향과 이어지는 거라고 생각해요.

  • 3. less
    '24.11.4 9:22 AM (182.217.xxx.206)

    머리좋은사람은. 과학수학을 잘하죠..`~

  • 4. ...
    '24.11.4 9:23 AM (223.38.xxx.150)

    저 머리 나빠서 학교 다닐 땐 꼴찌 수준
    고딩 때 수능으로 바뀌었는데 수능의
    국어,영어는 거의 만점이었어요
    문맥 파악, 꼬아낸 문제 ,함정 문제는 눈치?로 잘 맞췄어요
    수학 과학은 기초도 없고 너무 어려워 항상 꽝이었는데

  • 5. 저도
    '24.11.4 9:24 AM (222.100.xxx.41)

    수학잘하는건 머리가 좋아서라는 건 아는데요
    여기선 공부를 다 전혀 안했을때 얘기인데..
    그냥 머리가 나쁘지는 않다..고 생각해야 될려나요
    수학잘한다고 국어를 죽 쑤지는 않겠죠 다만 그 과목보다는 쬐끔 떨어질뿐..이라는것도 알긴하죠

  • 6. ㅡㅡ
    '24.11.4 9:28 AM (58.120.xxx.112)

    수능 국어는 재능(머리) 있어야 돼요
    소양도 있어야 하고요
    다루는 내용의 폭이 너무 넓어요
    법 경제 인문 과학 기술.. 문학 문법
    머리 좋아야 유리해요

  • 7. ...
    '24.11.4 9:32 AM (124.5.xxx.71) - 삭제된댓글

    지금 수능 국어는 언매 선택이라서 국어 재능 없는 이과 애들도 어떻게 견뎌내는데 앞으로 화작도 다 해야 하거든요. 그때 엄청나게 힘든 특정 유형들 나올 거예요.
    사람한테 관심없고 사회현상에 무관심한 아이들이 국어를 못해요.

  • 8. ᆢㅁ
    '24.11.4 9:33 AM (219.241.xxx.152)

    수능 국어를 말씀 하신다면
    이것은 논리력을 물어보는 거에요
    문해결로 해결될 문제가 아니에요

  • 9.
    '24.11.4 9:33 AM (124.5.xxx.71)

    지금 수능 국어는 언매 선택이라서 이과 애들도 암기로 어떻게 견뎌내는데 앞으로 화작도 다 해야 하거든요. 그때 엄청나게 힘든 특정 유형들 나올 거예요.
    사람, 사회현상에 무관심한 아이들이 국어를 못해요

  • 10. 그래서
    '24.11.4 9:35 AM (221.152.xxx.201)

    다들 맞는 말씀들^^

  • 11. Dd
    '24.11.4 9:36 AM (73.109.xxx.43)

    국어 잘한다는게 얼만큼 잘하는 건지
    공부 전혀 안해도 국어를 수학 영어만큼 망치지는 않죠
    만점 받는 거라면 머리 진짜 좋은 거구요

  • 12. 국어힘든애들
    '24.11.4 9:37 AM (175.223.xxx.154)

    소나기, 동백꽃 처음 읽었을 때 이해하는 거 보면 알아요.
    눈치가 드럽게 없음. 다음으로 시를 어려워해요.

  • 13. 지능은
    '24.11.4 9:40 AM (121.152.xxx.181)

    수학이 관건

  • 14.
    '24.11.4 9:45 AM (175.223.xxx.154) - 삭제된댓글

    꼭 수학이 지능의 모든 건 아니죠. 언어지능도 있는데요.
    그간 수학이 수능배점이 높으니 제일 중요하게 보였지만 올해 연세대 정시는 유형Ⅰ(인문)은 국37.5%+수25%+탐25%+영12.5%로 반영래요. 사탐 선택 시 변환점수의 3% 가산점이 추가되고요.
    입시에서 문과는 국어를 올리는 기조로 갈 것 같아요.

  • 15.
    '24.11.4 9:47 AM (175.223.xxx.154)

    꼭 수학이 지능의 모든 건 아니죠. 언어지능도 있는데요.
    그간 수학이 수능배점이 높으니 제일 중요하게 보였지만 올해 연세대 정시는 유형Ⅰ(인문)은 국37.5%+수25%+탐25%+영12.5%로 반영해요. 사탐 선택 시 변환점수의 3% 가산점이 추가되고요.
    입시에서 문과는 국어 비율 올리는 기조로 갈 것 같아요.

  • 16. ...
    '24.11.4 9:53 AM (61.255.xxx.179)

    원글님이 국영수 얘기 꺼내며 공부전혀 안하는데 국어만 잘하는데 머리 좋냐 물어보신거잖아요
    그러니 아니라고 하는거죠
    공부 전혀 안하고 그나마 국어 성적이 좀 좋다고 머리좋은 아이라고 생각 안한다는거에요
    그 상태에서 수학과 과학 특히 물리 성적이 좋으면 머리가 그래도 기본은 있다 보는거구요

  • 17. 하늘에
    '24.11.4 9:59 AM (175.211.xxx.92)

    국어는 모국어라 학습해야 할 배경지식이 이미 습득된 상태라 어느 정도 점수가 나오게 되는 거죠.

    수학이나 영어는 쌓아올라가야 하는 시간이 필요한 거고.

  • 18. 선플
    '24.11.4 10:21 AM (182.226.xxx.161)

    뭐든 국영수 중 한과목이라도 잘하면 머리 좋은 거죠 뭐..... 관심사가 따로 있더라도 문과쪽 머리가 좋은거겠죠..

  • 19. ..
    '24.11.4 10:27 AM (118.235.xxx.118)

    국어가 모든 공부의 바탕이죠.
    수학도 문제를 이해해야 풀수 있고.
    문해력이 필요.
    하지만 우리가 말하는 공부를 잘한다 함은 골고루 성적이 좋아야 하니 다른 과목도 우수해야죠.

  • 20. 국어만점자
    '24.11.4 10:28 AM (183.109.xxx.2)

    국어는 환경 독서가 중요해요 그리고 타고난 눈치

  • 21. 다중지능
    '24.11.4 10:38 AM (1.250.xxx.105)

    이론이라고 있어요
    어느 한분야에서는 천재적인 재능을 발휘하는 사람이 다른쪽은 평범한 사람보다 휠씬 뒤떨어지는것도 설명이 되죠
    대부분의 사람들이 고유의 천재성이있다고 하네요 발견못해서 묻힐뿐이래요

  • 22. 그렇죠
    '24.11.4 10:45 AM (223.38.xxx.227)

    부모 둘다 국어 뛰어난 과고, 외고 출신인데
    아이들도 다 국어를 잘 해서
    영수만 잘 하는 아이들보다
    진학 잘 했고 대학 공부도 더 쉽게하고 그렇습니다.
    국어는 통합적인 과목이라 한번에 올리기도 쉽지 않죠.

  • 23. 그냥
    '24.11.4 10:53 AM (163.116.xxx.120)

    제가 봤을때, 국어영어쪽 머리가 있고 수학과학쪽 머리가 있어요.
    둘다 타고나는거지만, 수능정도의 수준의 문제라면, 당연히 노력으로 극복할 수 있는데, 노력으로 극복한다는 가정하에, 오히려 수학과학이 노력으로 극복될 가능성이 높고, 국어쪽이 노력으로 극복하기 어려운 정도가 더 심해요.

    예를들어 로스쿨 leet 시험이 국어와 같은 성격인데, 이게 아무리해도 올리기가 어렵고, DNA에 새겨있다는 평을 들 정도에요. 즉, 노력으로 극복이 거의 어렵다 소리겠죠. 수능 국어는 leet 보다는 쉽겠지만 성격은 비슷하다는거죠.

  • 24. ....
    '24.11.4 11:15 AM (211.234.xxx.101)

    아래 애들 일 시켜보니까, 요즘 수학은 사교육으로 문제 풀고 점수 잘 받는 건 어려운 게 아닌 것 같아요. 학창시절 수학점수와 사고력은 별 관련이 없더라구요;; 반면 문해력, 사고력, 논리력은 다 연결되는 것 같고 그 능력치 계발하는 건 진짜 어려워 보임 ㅠ

  • 25.
    '24.11.4 12:21 PM (59.26.xxx.224)

    문해력이 모든 지적 활동의 바탕이지 않나요?

    조카가 서울대 의대갔는데 남들보다 특별했던게 어려서부터 그냥 국어를 잘했대요. 중고등서도 국어점수가 1등급. 집에 책이 많았던것도 아니고 독서해라 뭐 특별히 교육한것도 없었고 오히려 책을 많이 안읽은 편이라고.

    그걸 바탕으로 수학머리도 있으면 영재인거 같아요. 좌우뇌 고루 발달. 보통 좌뇌만 또는 우뇌만ㅇ발달했죠.

  • 26. 생각좀
    '24.11.4 12:59 PM (118.235.xxx.58)

    수학이 사교육으로 해결될거 같으면 ?수포자는 있어도 국포자는 왜 없는지?

  • 27.
    '24.11.4 1:42 PM (163.116.xxx.120)

    위의 글들이 수학이 사교육으로 다 해결된다는 뜻인가요?
    그렇게 읽혔으면 님의 이해력이 잘못이고.
    수포자라는 네이밍은 있고 국포자란 네이밍은 없지만, 이과생들중에서 국포자 많아요.
    누가 생각 안하고 말하는지 모르겠네요.

  • 28.
    '24.11.4 5:05 PM (118.235.xxx.250) - 삭제된댓글

    이해력은 누가 떨어지는지

  • 29.
    '24.11.4 5:06 PM (118.235.xxx.208)

    이해력 타렁은 본인부터!

  • 30. mm
    '24.11.5 3:08 AM (125.185.xxx.27)

    저 국어만 잘했는데..........영어 좋아하고..
    수학으뉴ㅠ 이해가 안됨...화학싫고

    아이큐 낮아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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