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원글 삭제

모르겠음 조회수 : 2,616
작성일 : 2024-11-04 07:52:00

저만 괴로워하는 엄마와의 갈등으로 상담을 받고 있는 딸입니다. 

...솔직히 엄마와 연을 끊고 싶은데 그렇게 하더라도 제가 죄책감없이 살아갈 수 있을지 자신이 없어요.

 

답글 감사합니다. 

IP : 211.114.xxx.199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차피
    '24.11.4 8:07 AM (118.235.xxx.163)

    연을 끊지는 못하시니 만나는 횟수를 줄이는수밖에요.
    저런 이기주의자들은 자식들을 많이 부려먹고 말응 안들으면 죄책감을 느끼게하는데
    감당되시겠어요? 더 심해집니다.

  • 2. ㅡㅡ
    '24.11.4 8:10 AM (116.37.xxx.94)

    나르는 아닌것같고 님이랑 안맞는것같아요

  • 3.
    '24.11.4 8:14 AM (1.237.xxx.38) - 삭제된댓글

    나른지는 모르겠고 그냥 자기만 아는 이기주의자에 도덕심도 없는거죠
    아들에게 결혼을 하면 아내보다 엄마를 더 사랑해야지 아내를 더 사랑하면 안돼
    라고 말했다고 생각해봐요
    나른지 구분해서 뭐해요
    보이는 그대로 보면되는것을

  • 4.
    '24.11.4 8:15 AM (1.237.xxx.38)

    나른지는 모르겠고 그냥 자기만 아는 이기주의자에 도덕심도 없는거죠
    아들에게 결혼을 하면 아내보다 엄마를 더 사랑해야지 아내를 더 사랑하면 안돼
    라고 말했다고 생각해봐요
    나른지 구분해서 뭐해요
    보이는 그대로 보면되는것을

  • 5. 나르시스트 성향
    '24.11.4 8:16 AM (99.241.xxx.71)

    있어보입니다
    님이 멀어지려고하면 죄책감 이용할거고 그것도 안통하면 불쌍한 척과 분노를
    왔다갔다하며 보일거예요
    최대한 적게 연락하시거나 할수있으면 몇년이라도 연락을 끊어보세요

  • 6. 바람소리2
    '24.11.4 8:28 AM (114.204.xxx.203)

    이기적이네요 휘말리지말고 멀리해요
    남편보다 엄마를 저 사랑하라니 원

  • 7. ........
    '24.11.4 8:34 AM (59.13.xxx.51)

    엄마를 선택해서 태어날 수 있었다면
    지금의 엄마를 선택했을까요?
    그 질문 던지면 답이 나오던데요.

  • 8. 김주환
    '24.11.4 8:40 AM (14.43.xxx.51) - 삭제된댓글

    김주환교수의 엄마란 무엇인가
    유튜브 추천합니다.
    성인이 된 내게 엄마는 이제 힘이 없습니다.

  • 9. 누구나
    '24.11.4 8:43 AM (114.206.xxx.139) - 삭제된댓글

    자기 살 구멍 찾으며 사는 거예요.
    님 엄마는 다 늙어 딸에게 기대야 하니 의존적으로 나오는 건데
    님도 님 살 구멍 찾아야죠.
    기댄다고 받아줄 것도 아니면 심플하게 멀리하고 거리둬야죠.
    일단 살고 봐야 하잖아요.
    그리고 다 지난 일 곱씹고 곱씹고 그러지 마세요.
    달라지는 거 하나 없어요.
    현재, 그리고 앞으로 어떻게 살 것인가.. 그것만 생각하세요.

  • 10. ㅁㅁ
    '24.11.4 8:47 AM (112.187.xxx.63) - 삭제된댓글

    분노까지 느껴야할 부분이어디죠?
    그냥 내인생힘든거 누구탓이다를 찾고싶은?

  • 11. 그래서
    '24.11.4 9:00 AM (211.114.xxx.199) - 삭제된댓글

    제가 상담을 받고 있어요. 더 심한 엄마도 있는데 뭐 이정도 가지고 엄마에게 절연하고 싶을만큼 분노하고 있는거지? 우리 엄마 그렇게 이상한 엄마 아니죠? 이런 마음이 드는 제가 이상한거죠? 라고 물어보고 싶은가봐요.

  • 12. 그래서
    '24.11.4 9:03 AM (211.114.xxx.199)

    제가 상담을 받고 있어요. 도대체 내가 왜 이렇게 엄마와 절연하고 싶을만큼의 분노를 느끼는거지? 이 정도 자기중심적인 엄마는 널리고 널렸는데 내가 과민하게 반응하는 거지? 라고 스스로에게 묻고 있어요.

  • 13.
    '24.11.4 11:31 AM (1.237.xxx.38) - 삭제된댓글

    엄마는 그냥 나긋나긋 사람 이용을 잘하는거에요
    저런 사람들은 나름에 이용 메뉴얼을 갖고 있을걸요
    요래야한다 저래야한다 등
    무식하게 소리치고 성을 내면 앗 뜨거워 나쁜 사람이구나 알았을건데 나긋나긋하니 자식은 헷갈리고 가스팅 당하는거죠
    남편은 무능해서 어떻게 안된거고 자식은 통한거

  • 14.
    '24.11.4 11:33 AM (1.237.xxx.38)

    엄마는 그냥 나긋나긋 사람 이용을 잘하는거에요
    저런 사람들은 나름에 이용 메뉴얼을 갖고 있을걸요
    요래야한다 저래야한다 등
    무식하게 소리치고 성을 내면 앗 뜨거워 나쁜 사람이구나 알았을건데 나긋나긋하니 자식은 헷갈리고 가스팅 당하는거죠
    남편은 무능해서 어떻게 안된거고 자식은 통한거
    구워 삶은 자식인거

  • 15.
    '24.11.4 11:43 AM (1.237.xxx.38)

    엄마기 무능한 남편 때문에 혼자 고생한건 안됐지만 님이 그거 갚겠다고 짊어질 필요도 없어요
    자기들이 좋아서 낳았음 누가 키우든 양육은 님으로선 당연한 권리에요
    갚을 필요도 없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83828 이젠 미국이민도 확 줄어들겠네요 8 골든비자 2025/02/26 2,835
1683827 82 하면서 문해력 생겼어요 전 2 .. 2025/02/26 1,058
1683826 취업면접 보는데 민증도 요구하나요? 4 ... 2025/02/26 894
1683825 빛바랜 영원의 약속…다이아몬드 종말론 나오는 이유 2 ㅇㅇ 2025/02/26 1,429
1683824 은퇴 후 배워보고 싶은 것 12 ..... 2025/02/26 2,511
1683823 내가 잘못했다고 니가 용서하라고 7 잘못 2025/02/26 1,742
1683822 신림역 또는 2호선 라인에 괜찮은 정신과 있을까요 2 부탁드립니다.. 2025/02/26 500
1683821 전광훈 광화문 알박기 수법 4 2025/02/26 1,260
1683820 대치맘 패러디 시원하신 분들 84 ........ 2025/02/26 7,026
1683819 신점보다가 실수를 했어요 3 큰실수 2025/02/26 3,024
1683818 회사 일 많은데요 eeee 2025/02/26 527
1683817 이비인후과약 복용중인데 변비가넘심해요 9 변비 2025/02/26 762
1683816 텅빈 곳간이 될 수밖에 없어요. 1 .. 2025/02/26 1,384
1683815 주5일 주말포함 이조건 어떤가요? 2 알바 2025/02/26 1,142
1683814 지디는 진짜 하늘에서내린 연예인같네요 9 ㅇㅇㅇㅇ 2025/02/26 3,431
1683813 루이비통 모노그램 아주르 다미에 많아요 8 몇갠지 2025/02/26 1,803
1683812 다이소에선 3000원?…"1000만원어치 반품".. 12 영양제 2025/02/26 5,625
1683811 엄마가 엄마 동생한테 돈 갖다준거 말했어요 3 ... 2025/02/26 2,313
1683810 김거니,나는 조선일보 폐간에 목숨 걸었다 6 2025/02/26 2,418
1683809 요리수업 개미지옥이네요 9 요리수업 2025/02/26 2,423
1683808 이수지 최근 영상은 재미없네요 27 수지 2025/02/26 4,443
1683807 애가 새벽에 안방으로 와서 자요 1 블루밍v 2025/02/26 1,795
1683806 냉동실 2년된 소멸치 버릴까요 놔둘까요 9 ... 2025/02/26 1,693
1683805 헤어 제품 좀 알려주세요 2 ... 2025/02/26 726
1683804 삶은 계란과 계란프라이 9 .. 2025/02/26 2,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