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블로거들도 책 출간 많이 하네요

[독서]

일 조회수도 많고, 공감도 많고,

일상적인 신변잡기 얘기를 쓰는 것.

출판사로부터 러브콜이 오나 봐요.

그런데 저는 이런 책은 갈수록 보기가 힘들어져요.

저도 전에는 블로거가 낸 책 산 적이 있는데 정말 돈 아까웠어요.

그저 인스턴트 책일 뿐. 더군다나 종이책이라면 환경오염.

한번 보면 끝. 두고두고 볼 가치도 없고요.

전문분야도 아니고, 정보를 주는 것도 아니고, 블로거들의 스팩 쌓기 용인지.

작가 타이틀 달기 위한 것인지.

그러면서 책 출간하면 다 작가라고 하고.

이번 한강 노벨문학상 이 후, 정말 좋은 양서들이 많네요.

전과는 달리 이제 신변잡기 글을 알맹이 없는 책은 보기가 힘들어지네요.

 

[바쁜 사람은]

본인이 직접 쓰지 않을걸요
참고자료 정도는 넘겨주겠지만 .

[....]

책을 출판하면
강연시 몸값이 오르거든요.

[....]

지인 중 식물과 살림 블로거가 있는데
그닥 인기 블로거도 아닌데 광고 여러번 하고
출판사 몇 군데서 책 내라고 연락와서
에세이 형식으로 책 낸 경우도 봤어요.

[워낙]

워낙많았죠 그래도 요즘은 수준이 좀 나아진거같아요
진짜 파워블로거시절 문성실 베비로즈 요때쯤 요리책도 수준이하 내부 사진들도 별로 육아책들도 자기애들 일기쓰기와 감성 버무림 ;;;


최근엔 2,30대까지 작정하고 뛰어드니 그나마 수준도 쬐금 업

마케팅 일 트렌드 재테크 많은거같고

[......]

출판사는 팔로워 좀있으면 팔아먹을수 있으니 섭외하는듯요 장사해야 하니까....
진짜 가벼운 책들은 안보게 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