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심히 사는 사람인데요
일도 열심, 집안일도 열심
애들 먹이는거에 좀 목숨거는 스타일이라 애들 중학생인데 반찬 안사먹고 다 해먹이고 배달음식? 일년에 한번 할까말까해요
여행좋아하고 이쁜거 좋아하고 좋은차도 좋아하고
그런데 그런 본능? 다 죽이고 그저 열심히 살아요
최근 해외여행을 2주간 다녀왔는데, 한국돌아오니 너무 현실이 싫어요
또 일가야 하고 빨래며 집안일이며 옷정리며
너무너무 싫어요
그냥 돈많으면 여행이나 다니고 좋은 호텔이나 순례하고 맛있는거 먹고
애들공부도 대충 시키며 살고 싶어요
돈많은 사람들은 얼마나 좋을까요
지금 애들이며 남편이며 다 별 불만없어요 그저 돈만 많았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