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고 정년이

ooooo 조회수 : 6,303
작성일 : 2024-11-03 22:31:25

하이고 답답과 안타까움과 대환장 콜라보 정년이

...를 이렇게까지 그대로 그려내는 김태리

진짜 연기 차력쇼네요.

내심 옥경왕자님 분량 찾고 있었는데, 

내가 정년이고 주인공이다 하는 듯.

 

초록이 승희도 연기 이렇게 잘했나요?

깨발랄 끼많고 밝어서 호감이긴 했는데.

 

하.. 근데 영서모친은 자꾸 코믹캐로 보임 ㅜㅜ

속물적이고 진저리쳐져야할 것 같은데

왤케 졸부같은지 연기 잘하는 사람도 안 맞는 캐릭터가 있네요

IP : 223.38.xxx.154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푸하하
    '24.11.3 10:35 PM (218.39.xxx.59)

    정련이 차력쇼 !!!

    ㅋㅋㅋ

  • 2. 정년이
    '24.11.3 10:45 PM (175.115.xxx.131)

    멘탈이 저리 약해서 어찌 소리하며 사나요?
    여우가 슬쩍 던진 미끼를 덥썩..초록이보다 약해요.
    오늘보니 주란이도 얄밉고요.
    같이 안할거면 미리 이유를 얘기해줘야지..
    늘 손가락 걸고 맹세하자더니..

  • 3. 저도
    '24.11.3 10:47 PM (110.8.xxx.113)

    주란이 너무 짜증...

  • 4. ㅇㅈ
    '24.11.3 10:53 PM (125.189.xxx.41)

    오늘 정년이 고구마에요..
    컨디션관리 중요하거늘 그런 무리를...
    근데 노래는 초록이가
    자연스레 제일 잘하는거같아요.

  • 5. ..
    '24.11.3 10:54 PM (27.124.xxx.193)

    영서모친 나오면
    사랑의 불시착이 생각나요

  • 6. ㄷㄹ
    '24.11.3 10:54 PM (112.160.xxx.43)

    초록이는 왠지 판소리 배운 애같죠?

  • 7. ooooo
    '24.11.3 10:57 PM (211.243.xxx.169)

    초록이가 오마이걸 승희에요
    어릴 때 판소리 했었다네요.

    오늘의 사이다는 초록이였습니다.
    인생의 초록이 같은 사람도 필요해요
    어쩌면 정말 투명할 정도로 단순한 저런 친구.
    결정적인 순간은 늘 단순한 곳에서 답이 있잖아요.

    오늘 여러모로 참 좋았네요.
    대구 우리 정년이 어떻게 되니... ㅜㅜ

  • 8. 징허다
    '24.11.3 11:17 PM (221.153.xxx.127)

    오늘 정년이 질려요.
    하늘이 낸 천재는 저러는 건지 주변인을 참 힘들게 하네요.
    저리 성정이 극을 달리니 주란이도 불안한거죠.
    전 주란이 이해되었어요. 얄밉기보다.
    초롱이만 맘고생 지대로 해부렀구마.

  • 9. 동네아낙
    '24.11.3 11:21 PM (115.137.xxx.98)

    주란이가 두려운 건 정년이에게 끌리기 때문 아닐까요..

  • 10. 주란이는
    '24.11.3 11:23 PM (113.60.xxx.27)

    정년이랑 연기할때 설레이는 감정이 생겨서
    같이 연기하면 본인 연기가 흔들릴거 같아서
    오디션 상대역을 안한 거에요

  • 11. ooooo
    '24.11.3 11:28 PM (211.243.xxx.169)

    그니까요,
    근데 주란이가 솔직하게 말할 순 없으니까
    나름 둘러대면서 했던 얘기가
    정년이의 가장 약한 부분을 건드려 버린 것 같아요.

    처음에는 영서가 유리 멘탈 같았는데,
    알고보니 정년이는 쿠크다스.

    마지막 오디션 장면 진짜 숨이 덜컥 막히네요.

    누가 그러던데, 사람들이 스물다섯스물하나 보면서
    김태리 펜싱 잘한다. 하고 있을 때
    김태리는 이미 악귀를 촬영하며, 판소리를 공부하고 있었다고.

    진짜 대단한 배우 같아요

  • 12. 공감불가
    '24.11.4 8:40 AM (112.186.xxx.86) - 삭제된댓글

    민폐캐릭터라서 너무 한심해요 ㅎ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2451 정숙한 세일즈 92년도 배경이라는데 첩얘기는충격이네요 24 ㅇㅇ 2024/11/04 5,171
1642450 대장내시경 알약vs물약. 추천부탁드립니다 12 ㅠㅡ 2024/11/04 1,700
1642449 정년이는 신기한 드라마네요 13 ... 2024/11/04 5,086
1642448 손목 안아프고 잘써지는 펜 추천 좀 부탁 3 ㅇㅇㅇ 2024/11/04 559
1642447 미국 대선은 어떻게 될 것 같아요? 15 ㅁㅁ 2024/11/04 3,658
1642446 치과의사인데요.. 제 애는 치과에서 잘할줄 알았어요 12 치과 2024/11/04 6,881
1642445 패딩보다 코트가 입고 싶어요 8 이젠 2024/11/04 2,861
1642444 사과대추가 맹맛인데 어쩌죠 4 ? 2024/11/04 718
1642443 형제간 우애 좋은게 큰형의 희생을 빨아먹는 것 7 진짜 2024/11/04 3,262
1642442 수목원에 왔어요 4 ㅡㅡ 2024/11/04 1,356
1642441 지드래곤 창작의 고통이 느껴지는 패션이네요 (오늘 공항) 39 ㅇㅇㅇ 2024/11/04 7,265
1642440 정년이 진짜 너무 짜증나는데요 15 ... 2024/11/04 5,121
1642439 로또 5천원도 잘안되고 뽑기 운이 없어요 3 ㅇㅇㅇㅇ 2024/11/04 1,111
1642438 대통령실 "유럽도 20% 넘는 정상 많지 않아".. 22 정신승리오지.. 2024/11/04 3,759
1642437 살림 간섭하는 엄마에 대한 짜증 5 00 2024/11/04 1,696
1642436 '일용직, 요즘 돈 많이 번다'…건보료 부과 검토 20 ... 2024/11/04 4,658
1642435 동물을 너무 사랑하는 남자는 어떤가요?? 30 .... 2024/11/04 2,036
1642434 다들 부엌은 캐비넷안에 모두 넣어두고 밖으로 10 맥시멀리즘이.. 2024/11/04 2,881
1642433 우크라이나 언론에서 생포했다고 보도된 북한군 9 ..... 2024/11/04 2,130
1642432 당근 청소할 사람 구인광고에 14 .. 2024/11/04 3,147
1642431 아이 잘 키우는 엄마는 목소리 톤이 높지 않다.. 13 ㅇㅇ 2024/11/04 3,333
1642430 초등 야구선수 수준 ㅇㅇ 2024/11/04 408
1642429 다이어터인데 잣 2 ........ 2024/11/04 553
1642428 인스타그램이 저를 거부하네요 1 거부하는군 2024/11/04 892
1642427 미국 교포들은 왜? 9 2024/11/04 3,0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