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웃긴 강아지 얘기

ㄴㅇㅎㅎ 조회수 : 1,911
작성일 : 2024-11-03 21:05:29

지인 강아지 치와와 여아인데

진짜 똑똑하고 여우같다고 해요.

한번은 산책하다가 공원 벤치에 두 아줌마가 앉아

수다떨고 있는데 가서는 앉아 있길레

목줄을 잡아당기며 가자고 하니

죽어도 꿈쩍도 안하더래요.

나중엔 아줌마들 대화방해하는거 같아 미안한 맘에

아줌마들에게 이쁘다고 해주면 갈거에요 그랬더니

아줌마들이 이쁘다 하니까

진짜로 벌딱 일어나서 주인더러 가자고...

 

그걸보고 아줌마들이 강아지가 공주병인가봐 하는데

그순간 진짜 챙피했다고...ㅋㅋㅋ

IP : 61.101.xxx.67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1.3 9:06 PM (122.38.xxx.150)

    그런애들 꽤 있어요.

  • 2. ..
    '24.11.3 9:10 PM (39.7.xxx.113) - 삭제된댓글

    우리 동네에도 그런 강아지 하나 있어요
    그래서 걔가 오면 말 걸어줘야 해요
    안 그러면 안 가더라고요
    우리 라인 아저씨 하나가 무시하고 그냥 갔다가 걔가 1층 현관 안에 따라들어왔어요

  • 3. ..
    '24.11.3 9:10 PM (39.7.xxx.113) - 삭제된댓글

    우리 동네에도 그런 강아지 하나 있어요
    그래서 걔가 오면 말 걸어줘야 해요
    안 그러면 안 가더라고요
    우리 라인 아저씨 하나가 무시하고 그냥 갔다가 걔가 1층 현관 안에까지 따라들어왔어요

  • 4. ㅋㅋ
    '24.11.3 9:12 PM (61.39.xxx.168)

    ㅋㅋㅋㅋ 너무 귀엽네요

  • 5. ..
    '24.11.3 9:14 PM (118.235.xxx.231)

    공주병 치와와♡ ㅋㅋㅋ

  • 6. 키커
    '24.11.3 9:17 PM (210.105.xxx.217)

    치와와가 짖지않고 공주병이라니 귀여워요 ㅋㅋ

  • 7. 어머
    '24.11.3 9:29 PM (175.199.xxx.97) - 삭제된댓글

    지인강아지도 공주병있거든요
    실제로도 작고이뻐서 사랑도많이 받으니
    사람들이 당연히 이쁘다 하는줄알고
    우리가 만나면 일부러 이쁘다 안하고
    대충 인사만 하면
    눈 동그랗게 뜨고
    왜 이뻐안해? 나 여기있는데
    하면서 삐끼고 그래요
    막 이쁘다 이쁘다 하면 풀어지고요
    산책하다가 또다른 이쁜 개를 보면
    눈 이글이글 질투 한데요

  • 8. ..
    '24.11.4 12:45 AM (175.223.xxx.42)

    진짜 공주님일 거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09155 만희졸개들아 , 중국 타령 고만해 23 긴랜장 2025/05/05 511
1709154 로긴 기록 없으면 어찌되요?? 22 ㄱㄴ 2025/05/05 2,249
1709153 정치 교인들 왈 7 ㅇㅇ 2025/05/05 957
1709152 최순실 감옥에서 나온거 아세요? 16 ... 2025/05/05 4,618
1709151 조희대 & 9인 대법관 in 청송교도소 7 ... 2025/05/05 1,014
1709150 이재명 후보직 박탈, 한덕수 당선, 윤석열 무죄 그리고 학살의 .. 14 전쟁이다. 2025/05/05 2,509
1709149 서울 대학교에 시진핑 기념관 25 .. 2025/05/05 1,872
1709148 빨갱이, 공산당은 윤석열과 그 내란 세력들 8 ㅇㅇ 2025/05/05 264
1709147 김민석 최고 탄핵 보류는 거짓뉴스 7 하늘에 2025/05/05 1,552
1709146 대법관이 자식에게 돈 물려 주는 방법 9 2025/05/05 2,441
1709145 안경쓰면 얼굴변하는건 왜그런거에요? 9 안경 2025/05/05 2,341
1709144 10만원 정도 진주 귀걸이 1 . . 2025/05/05 1,379
1709143 오늘 겸공 듣다가 살짝 웃게 된 내용 10 ㅎㅎ 2025/05/05 2,630
1709142 입벌구 란 말이 무슨 의미죠??? 요즘 계속 쓰는 분이 계시건데.. 50 근데요 2025/05/05 4,121
1709141 뷔페 자체가 내 취향 아니네요 13 뷔페는안갈래.. 2025/05/05 3,033
1709140 어휴 추워요 오늘 4 happ 2025/05/05 2,537
1709139 부유한 ‘빈곤층’, 노후 걱정에 ‘발 동동’ 39 노후걱정 2025/05/05 6,682
1709138 시어머니는 며느리가 싫다는 음식을 평생 보냅니다 33 음식테러 2025/05/05 6,926
1709137 어버이날 80대 부모님들께 용돈 보통 얼마씩 드리나요 ? 13 궁구미 2025/05/05 3,440
1709136 건조기 방에 두어도 괜찮나요? 9 코코 2025/05/05 1,513
1709135 이재명 .어린이를 위한 공약 2 .. 2025/05/05 792
1709134 제 키에 몸무게 2 ㅇㅇ 2025/05/05 1,008
1709133 통신사 이동하면서 번호도 바꾸면 2 2025/05/05 678
1709132 오늘은 어린이날~알바들 빨간날은 쉬는 계약인듯 10 어린이날 축.. 2025/05/05 685
1709131 잘 사는 동네 진상....서민 동네 진상 8 aa 2025/05/05 3,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