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웃긴 강아지 얘기

ㄴㅇㅎㅎ 조회수 : 1,696
작성일 : 2024-11-03 21:05:29

지인 강아지 치와와 여아인데

진짜 똑똑하고 여우같다고 해요.

한번은 산책하다가 공원 벤치에 두 아줌마가 앉아

수다떨고 있는데 가서는 앉아 있길레

목줄을 잡아당기며 가자고 하니

죽어도 꿈쩍도 안하더래요.

나중엔 아줌마들 대화방해하는거 같아 미안한 맘에

아줌마들에게 이쁘다고 해주면 갈거에요 그랬더니

아줌마들이 이쁘다 하니까

진짜로 벌딱 일어나서 주인더러 가자고...

 

그걸보고 아줌마들이 강아지가 공주병인가봐 하는데

그순간 진짜 챙피했다고...ㅋㅋㅋ

IP : 61.101.xxx.67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1.3 9:06 PM (122.38.xxx.150)

    그런애들 꽤 있어요.

  • 2. ..
    '24.11.3 9:10 PM (39.7.xxx.113) - 삭제된댓글

    우리 동네에도 그런 강아지 하나 있어요
    그래서 걔가 오면 말 걸어줘야 해요
    안 그러면 안 가더라고요
    우리 라인 아저씨 하나가 무시하고 그냥 갔다가 걔가 1층 현관 안에 따라들어왔어요

  • 3. ..
    '24.11.3 9:10 PM (39.7.xxx.113) - 삭제된댓글

    우리 동네에도 그런 강아지 하나 있어요
    그래서 걔가 오면 말 걸어줘야 해요
    안 그러면 안 가더라고요
    우리 라인 아저씨 하나가 무시하고 그냥 갔다가 걔가 1층 현관 안에까지 따라들어왔어요

  • 4. ㅋㅋ
    '24.11.3 9:12 PM (61.39.xxx.168)

    ㅋㅋㅋㅋ 너무 귀엽네요

  • 5. ..
    '24.11.3 9:14 PM (118.235.xxx.231)

    공주병 치와와♡ ㅋㅋㅋ

  • 6. 키커
    '24.11.3 9:17 PM (210.105.xxx.217)

    치와와가 짖지않고 공주병이라니 귀여워요 ㅋㅋ

  • 7. 어머
    '24.11.3 9:29 PM (175.199.xxx.97) - 삭제된댓글

    지인강아지도 공주병있거든요
    실제로도 작고이뻐서 사랑도많이 받으니
    사람들이 당연히 이쁘다 하는줄알고
    우리가 만나면 일부러 이쁘다 안하고
    대충 인사만 하면
    눈 동그랗게 뜨고
    왜 이뻐안해? 나 여기있는데
    하면서 삐끼고 그래요
    막 이쁘다 이쁘다 하면 풀어지고요
    산책하다가 또다른 이쁜 개를 보면
    눈 이글이글 질투 한데요

  • 8. ..
    '24.11.4 12:45 AM (175.223.xxx.42)

    진짜 공주님일 거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2470 저혼자 패키지 투어 왔어요ㅎ 49 혼여중 2024/11/04 18,668
1642469 상가주택 음식점 단독 화장실 3 족발 2024/11/04 1,091
1642468 요양원은요~등급을 꼭 받아야하나요? 11 요양원 2024/11/04 1,987
1642467 만성치주염 있으신 분 관리 어찌하세요? 9 브우드랑 2024/11/04 1,323
1642466 발끝이 찌릿거리는 건 4 2024/11/04 1,204
1642465 형제자매는 자기 가정 생기면 딱 끝이네요 42 Df 2024/11/04 20,139
1642464 코로나때 찐 3키로 뺐는데요 6 . . ... 2024/11/04 1,587
1642463 휴대폰 껐다 켜는데 속터짐. 6 우쒸 2024/11/04 1,208
1642462 초등생 팔당겨서 아동학대 유죄된 교사 대법에서 뒤집힘 14 ... 2024/11/04 2,537
1642461 마음이 넘 힘들어요. 3 2024/11/04 2,298
1642460 법사위생방) 김건희 특검법,한동훈자녀 논문대필 특검법 8 김건희 특검.. 2024/11/04 1,158
1642459 중학생 과외 선생님 어떻게 구하시나요 지방광역시에요 3 과외 2024/11/04 499
1642458 판소리 하는사람 특유의 걸걸한게 쉰목소리랑 달라요? 1 목소리 2024/11/04 1,270
1642457 드라마 아들과 딸 명작이네요! 16 아들과딸 2024/11/04 2,683
1642456 자꾸 후회하는 것도 습관이겠죠. 15 습관 2024/11/04 2,302
1642455 집안 목공 공사를 엘리베이터실서 하나요 7 ... 2024/11/04 1,291
1642454 오늘 부고 소식 1 ........ 2024/11/04 2,788
1642453 인천공항 내 저녁 식사는 어디서 하세요? 5 ... 2024/11/04 1,365
1642452 디올백은 부인이 받은거라 무죄라면 7 ㄱㄴ 2024/11/04 1,647
1642451 솔캠도전 2 ㅎㅈ 2024/11/04 360
1642450 혼자 여행은 깊은 독서와 같군요 10 2024/11/04 2,808
1642449 尹 , 연일 최저 비상…용산 "방안 강구 중 기다려 .. 13 머시라 2024/11/04 2,396
1642448 국회의원도 정년제도를 1 ... 2024/11/04 597
1642447 필립 안 커디 "도산의 유산은 훌륭하지만 아직 완성되지.. 2 light7.. 2024/11/04 894
1642446 인간은 동물이 맞나봐요. 1 jkl 2024/11/04 1,0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