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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한달살이, 혼자는 넘 심심한가요?

떠나고 싶다 조회수 : 4,774
작성일 : 2024-11-03 19:54:39

대딩 자녀 둔 50대예요.

스케줄도 안 맞고 전 백수라 집에서 아침, 저녁차리는 것말곤 별 할일도 없고 친한 사람도  없어요..

11월,12월 제주도 한달살기는 넘 을씨년 스럽나요? 내년 5월쯤이면 제주도 예쁘겠죠?

근데 한달 내내 입꾹닫 혼자 풍경보러 다니면

재미가 있을까 싶네요.

더 늙기전에 함 해보고도 싶고요.

어떨까요?

IP : 175.208.xxx.213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사람
    '24.11.3 7:55 PM (223.33.xxx.53)

    사람에 따라 다르겠지만
    저는 외로울거 같아요
    혼자 지내는거 2박3일이어도 길거 같은...

  • 2. 맞아요
    '24.11.3 7:57 PM (1.231.xxx.65)

    전 몇년전 혼자 강원도 2박3릴했는데 와롭더란..
    무섭기고하고..
    남편이랑 사이좋으심 같이사는걸 추천드려요~~

  • 3. ….
    '24.11.3 7:57 PM (211.234.xxx.74)

    날도 춥고 우울할것 같아요.
    이번에 일주일 지내보시고 결정하시는건 어떠실지..

  • 4. 2달
    '24.11.3 7:58 PM (112.151.xxx.218)

    2달 살았는데
    가족들 오고가고
    찬구도 한번 왔다가고
    금방 지났어요
    전 넘좋았어요
    7,8월 7월은 비 많이 왔었는데
    그래도 비맞으면서 다니고 맛있던데
    기억해뒀다가 남편아들 델구가고 그랬어요

  • 5. 제가
    '24.11.3 8:00 PM (125.187.xxx.44)

    혼자 다녀왔어요
    여기 여행기도 올렸었는데
    저는 10월이었어요
    지금도 생각나는 행복한 시간이었어요

  • 6. 우와
    '24.11.3 8:04 PM (118.235.xxx.45)

    윗님 제가님 행복한시간글 읽고 싶어요

  • 7. 며칠살이
    '24.11.3 8:07 PM (211.235.xxx.23)

    먼저해봐요

  • 8.
    '24.11.3 8:08 PM (203.170.xxx.203)

    최근에 해외에서 혼자 한달살기했는데 좀 후회했어요. 물론 해외라 더 그럴수도 있었지만 혼자기도 하고 한달은 생각보다 길어서 차라리 알차게 아쉽게(?) 2주 정도가 좋지않았을까 싶었어요. 나중에 귀국할때 좋아서 뛰며 들어왔다는요 ㅎ 제주는 좀 다르겠지만 아무튼 혼자 한달여행이라 아는척해봤습니다 ^^

  • 9. 사람마다
    '24.11.3 8:08 PM (1.227.xxx.55)

    다르겠죠.
    저라면 2박3일도 혼자는 심심해요.

  • 10. 제가
    '24.11.3 8:08 PM (125.187.xxx.44)

    https://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3292845

    이게 첫번째 글이예요
    연재했었어요
    친구랑 수다떠는 마음으로 매일 아침에 커피 마시면서 글쓰고 댓글 읽고 그랬답니다

  • 11.
    '24.11.3 8:11 PM (117.111.xxx.164)

    저는 너무 외롭고 우울했어요
    다시는 혼자 안 갈 거예요

  • 12. 제가
    '24.11.3 8:11 PM (125.187.xxx.44)

    작성자 이것은
    으로 검색하시면 찾아지네요
    읽어보시고 여행 결심에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 13. 겨울제주
    '24.11.3 8:13 PM (14.53.xxx.70)

    겨울제주는 외로운 게 문제가 아니고

    바람이 문제입니다.


    바다에서 불어오는 해풍 맞으면

    뺨이 얼얼해요......

  • 14. 00
    '24.11.3 8:17 PM (118.235.xxx.222)

    11,12월 절대 노노요..1년에 한두번 제주가고 한달살기 2번했는데 겨울은 밖에서 할게없이 바람 많이불고 추워요.

  • 15. ..
    '24.11.3 8:28 PM (125.185.xxx.27) - 삭제된댓글

    제주는 바람 진짜 짜증날정도로 불더군요.
    미용실이 안되겠다싶던데요 전 ㅎㅎ
    셋팅하거나 드라이 해도 그게 남아나질 않겠던데요.

  • 16. 제가..님
    '24.11.3 8:38 PM (175.208.xxx.213)

    여행기 찾아볼게요.
    잘 읽어보고 가도 계절 좋을 때 가야겠어요.

  • 17. qqq
    '24.11.3 8:43 PM (58.231.xxx.29)

    전 성향상 가능해요 ㅎㅎ
    대신 간간히 집중할 무언가는 필요할것 같구요.
    (독서라든지 그림그리기라던지...)
    중간에 친구 며칠 다녀가는것도 좋고
    외출하고 싶을땐 며칠 쭉 나가기도 하고
    나가기 싫으면 며칠 숙소에 있어도 좋을것 같아요.
    대신 좋은계절에 가세요~
    내년 4월이나 5월~
    저도 둘째 대학가면 꼭 어딘가로 떠날거에요~^^

  • 18. 아웅
    '24.11.3 8:49 PM (119.56.xxx.123) - 삭제된댓글

    울집 막둥이가 중3인데 얘까지 독립하고나면 저도 훌쩍 떠나살거예요. 제주도 못가본지 20년이 다 되었네요. 그립네요. 82님들 여행기나 한달살기 글 차곡차곡 쌓아놨다가 저도 때되면 떠나보렵니다.

  • 19. 성향
    '24.11.3 8:56 PM (14.33.xxx.161)

    따라다를듯.
    저라면 좋을듯해요

  • 20. 저는
    '24.11.3 9:03 PM (61.77.xxx.101)

    꼭 해보고싶네요 뒹굴뒹굴만 해도 일이주 후딱 가겠구만요

  • 21. 오늘처럼
    '24.11.3 9:21 PM (211.207.xxx.114)

    3주살이 했습니다.3월.
    가장 행복한 시간이었어요.

  • 22.
    '24.11.3 11:15 PM (218.147.xxx.180) - 삭제된댓글

    하라면 할거같은데 계절이 문제같아요 넘 추울거 같아요
    그래도 그 바다와 산을 계속 가야 의미가 있을거 같은데 겨울엔 얼어죽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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