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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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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유방암 첫 항암인데요

항암 조회수 : 4,701
작성일 : 2024-11-03 19:37:17

유방암 림프전이로 3기 진단 받고 선항암하기로 하고 내일 첫 항암인데요

일박이일 입원해서 하라고 하는데 항암 주사 한시간이면 맞는다는데 꼭 입원을 해야할까요

잠을 못 잘듯 해서 가까우니 집에 오고 싶은데 어찌해야 할까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IP : 180.233.xxx.116
4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몬스터
    '24.11.3 7:41 PM (125.176.xxx.131) - 삭제된댓글

    입원하셔도 되지만 집에 오셔도 돼요

  • 2. 쾌유룰 빕니다
    '24.11.3 7:42 PM (112.104.xxx.252)

    집에 있으면 아무래도 푹 쉬기 어렵잖아요
    이것저것 신경써야 하고요
    병원에서 안정을 취하시고 항암에만 전념하시는 게 좋을거 같아요
    첫 항암이니 의문점이 있으면 바로바로 의료진과 연락할 수 있고요
    항암 잘하시고 얼른 건강 회복하세요

  • 3. ..
    '24.11.3 7:43 PM (180.233.xxx.116)

    말씀 고맙습니다

  • 4. 몬스터
    '24.11.3 7:43 PM (125.176.xxx.131)

    유방암은 아니지만 70대 후반 아버지, 아버지 친구분들 모두 항암 후 집에 오셨어요... 구토가 나고 어지러우니 옆에 사람 꼭 필요하구요... 치료 잘 받으세요...

  • 5. 아마
    '24.11.3 7:44 PM (180.229.xxx.164)

    항암주사 들어가면 울렁거릴수있는데
    입원해있어야 얘기하고 주사도 처방받을수있고
    그럴거예요.
    치료 잘 받으시길요

  • 6. ..
    '24.11.3 7:45 PM (180.233.xxx.116)

    아..그럴까요
    고맙습니다

  • 7. ..
    '24.11.3 7:47 PM (61.254.xxx.115)

    집에 오면 오심 구토 어지럼등 등 증상이 생길텐데 대처가 어려올테니 입원하라는걸거에요 2차부터는 의사샘께 문의하고 집에 가도되냐고하시고 첫항암주사니 내일은 병원에 계시는게 나을것같아요

  • 8. 아프지
    '24.11.3 7:47 PM (118.235.xxx.51)

    마시라고 기도드립니다.
    식사 잘 드실수 있게도 기원할께요.

  • 9.
    '24.11.3 7:48 PM (61.74.xxx.175) - 삭제된댓글

    맞고 나서 여러가지 증상이 나타날 수 있는데 언제든 전문가들이 도와줄 수 있는
    곳에 있는 게 좋을 거 같아요
    집에 있으면 이것저것 눈에 들어오고 신경 쓰게 되어 있어요
    내 몸만 생각한다는 마음으로 치료 잘받으시고 맘 편하게 가지세요

  • 10. ..
    '24.11.3 7:49 PM (180.233.xxx.116)

    따뜻한 말씀 눈물 납니다
    고맙습니다

  • 11. 경험자
    '24.11.3 7:50 PM (210.223.xxx.132)

    첫 항암은 입원이 안전합니다. 별 일은 없었지만요.
    두번째 부터는 통원했어요.

  • 12. ...
    '24.11.3 7:51 PM (175.193.xxx.10)

    입원 가능하면 입원해서 하세요.하고 나면 여러 약을 챙겨주는데 제때 약 먹고 억지로라도 병원밥 먹고 그러면 훨 나아요. 다들 입원항암하고 싶어도 안해줘서 난리에요.실비로 청구할때도 보험 잘 든 게 아니면 그냥 통원치료로 되는데 이경우 일정금액 넘으면 백퍼 다 안주고 한도만큼 주기도 해요. 아마 선항함이면 이것저것 섞은 칵테일요법일텐데 유방암 항암은 원래도 꽤 센데 칵테일처럼 여러 항암약 섞은게 훨씬 세거든요. 핸드폰 충전기랑 이어폰 꼭 챙겨가고 또 많이 추울테니 숄이라도 챙겨가세요.

  • 13.
    '24.11.3 7:51 PM (122.36.xxx.14) - 삭제된댓글

    쾌유를 빕니디

  • 14.
    '24.11.3 7:52 PM (61.74.xxx.175)

    함암제 맞고 나서 여러가지 증상이 나타날 수 있는데 언제든 전문가들이 도와줄 수 있는
    곳에 계시는 게 좋죠
    집에 있으면 이것저것 눈에 들어오고 신경 쓰게 되어 있어요
    님 몸만 생각하시고 편안한 마음으로 치료 잘받으세요
    나쁜 세포들 팍팍 사라져라!!!

  • 15. ...
    '24.11.3 7:53 PM (175.193.xxx.10)

    글고 항암제 맞으면 집에 가서도 잠 잘 못 잘거에요.. 아마 몸에서 항암약 부작용 줄이려고 뭔 스테로이제를 주는데 이게 몸의 염증을 다 잡는데 단점이 달덩이같은 얼굴이랑 불면증이에요

  • 16. ..
    '24.11.3 7:56 PM (180.233.xxx.116)

    제가 입원 경험도 없고 집이 가깝다는 이유로
    너무 고민하다 여쭸는데 말씀 주신 분들 모두 고맙습니다~!!

  • 17. ...
    '24.11.3 7:57 PM (175.193.xxx.10)

    그 병원에 카페 있음 돈주고 얼음컵을 하나 사세요. 항암할때 얼음 입에 넣고 있음 그나마 쓴맛이 덜나요. 주사약이 몸에 들어오면....입에서 온갖 이상한 맛이 나서 물도 못 마시는 경우 있는데 얼음 물고 있음 그래도 낫다고 하는 분도 계시거든요. 아니면 설탕없는 무설탕 사탕도 있어요. 리콜라 무설탕 캔디 편의점에서 팔고요. 롯데에서도 무설탕 캔디 팔아요.

  • 18. 11년전
    '24.11.3 7:57 PM (182.211.xxx.46)

    유방암 항암하며 입원하구싶었는데
    입원은 안된다구 해서...
    너무 힘들었어요
    어지럽구 울렁거리구
    입원해서 하시는게 좋을거예요
    항암잘마치시구 식사잘하세요
    시간이 지나면 해결됩니다.

  • 19. 다잘될겁니다
    '24.11.3 7:57 PM (221.141.xxx.108)

    항암앞두고 걱정많으시죠?
    내일 첫 항암 잘 받으시고
    마지막 항암까지 특별히 힘든곳 없이
    무사히 잘 끝나시길,,.완전관해되시길.. 기도드릴게요

  • 20. ...
    '24.11.3 7:59 PM (175.193.xxx.10)

    아마 입원해서 내일 항암하시면 입원해서 하는게 훨씬 낫다 이러실거에요. 실제 어떤 분들은 하루 입원 항암 원하는데 어떤 병원은 안 해줘서 지방 대학병원까지 확인받아서 그것만 전원해서 거기서 맞고 다시 오신 분도 계세요. 항암하고 집에 가면 미치도록 외롭고 몸과 마음이 힘들어요. 병원에서도 혼자지만 그래도 다 같이 다른 이유로 아픈 사람이 많다는 것 자체가 좀 더 낫죠. 푹 주무시고 잘 받으세요.잘 할 수 있으실거예요.

  • 21. 저는
    '24.11.3 8:00 PM (175.214.xxx.148)

    입원 안했습니다.오전10시쯤시작해서 다맞으면4시쯤됩니다.아이스아메리카노가 구토에 도움되었고,구토방지 패치 오더해달라고 하세요.집에가서도 입맛이없는데 시원한 수박은 그리 땡기더라고요.한 일주일만 고생하면 입맛돌아옵니다.조금만 견뎌보세요.

  • 22. ...
    '24.11.3 8:03 PM (49.161.xxx.218) - 삭제된댓글

    첫항암은 힘들수있어요
    항암주사맞으면서 갑자기 덜덜떨리고 오한이오고...
    전 첫항암주사맞다 중단하고 안정된후 다시맞았어요
    저같은 환자들있어요
    보호자 첫항암할때 꼭 오라고하세요

  • 23.
    '24.11.3 8:03 PM (58.228.xxx.36)

    힘내세요
    저도 곧 수술인데..진단받고 얼마나 울었는지 몰라요
    우리 꼭 잘이겨내보아요

  • 24. ...
    '24.11.3 8:07 PM (49.161.xxx.218)

    첫항암은 힘들수있어요
    항암주사맞으면서 갑자기 덜덜떨리고 오한이오고...
    전 첫항암주사맞다 중단하고 안정된후 다시맞았어요
    저같이 예민한환자들 있어요
    보호자 첫항암할때 꼭 오라고하세요
    2번째부터는 괜찮았으니 너무 걱정하지는 마시구요

  • 25. Ooo
    '24.11.3 8:07 PM (211.208.xxx.221)

    원글님
    내일 치료 잘 받으시길 바래요.
    암환자는 잘 드셔야 한대요. 힘드셔도 잘 견디셔서 얼른 일상 회복하시길 빕니다.

  • 26. ..
    '24.11.3 8:10 PM (180.233.xxx.116)

    따뜻한 격려 감사히 받고 기운낼게요
    수술 받으시는 분도 무사히 잘 끝내시기를
    기원합니다

  • 27. 첫항암
    '24.11.3 8:10 PM (110.12.xxx.70)

    첫항암은 부작용 반응 보느라 천천히 맞아요
    저는 입원 안하고 6시간 정도 맞았는데 정말 죽는 줄 알았어요
    입원했으면 훨씬 편했을텐데
    큰 병원은 환자가 많아서 입원 안 시켜주거든요
    힘들게 버텼는데 전 완전관해 되었고
    벌써 내년이 중증만료네요
    계획대로 의사 믿고 치료하시다 보면 시간 훌쩍 지나있을거에요
    이제 건강해지실 일만 남은거에요!

  • 28. ..
    '24.11.3 8:12 PM (180.233.xxx.116)

    아..완전관해 정말 축하드려요
    힘이 됩니다

  • 29. 푸르른물결
    '24.11.3 8:13 PM (124.54.xxx.95)

    항암은 잘 모르지만 꼭 안아드리고 싶네요.
    항암 잘끝내시고 완치하시길 바래요.

  • 30. 민쥬37
    '24.11.3 8:43 PM (211.44.xxx.173)

    빠른 쾌유 기도합니다. 건강하게 오래오래 뵈어요

  • 31. 얼른
    '24.11.3 8:58 PM (210.96.xxx.10)

    꼭 치료 잘 받으시고 쾌차하세요!!

  • 32. ..
    '24.11.3 9:07 PM (39.123.xxx.39)

    치료 잘 받으시고 완쾌하시길...
    이 가정에 은총이 함께 하길 빕니다

  • 33. Dghjk
    '24.11.3 9:24 PM (175.114.xxx.23)

    원글님 씩씩하시니
    금방 건강해지실 겁니다
    멀리서 기도 할게요

  • 34. ..
    '24.11.3 9:34 PM (180.233.xxx.116)

    여쭤보기가 우문인가 해서 망설였는데
    이렇게 따뜻한 응원을 받으니 정말
    힘이됩니다
    열심히 해볼게요
    고맙습니다

  • 35. ㅡㅡㅡㅡ
    '24.11.3 9:35 PM (61.98.xxx.233) - 삭제된댓글

    처음이라 1박2일일거에요.
    항암 잘 하시고,
    수술 잘 받으시고,
    쾌유하실겁니다.
    힘내세요.

  • 36. 응원해요
    '24.11.3 10:00 PM (118.176.xxx.35)

    수박.메론이 좀 도움되는 것 같아요.
    기도할께요.

  • 37. ...
    '24.11.3 10:05 PM (1.233.xxx.102)

    원글님, 항암 치료 잘 받으시고 쾌유하시길 기원합니다.
    담대하게 잘 이겨내시고,
    82에서 오래토록 봬요.

  • 38.
    '24.11.3 10:33 PM (14.44.xxx.94) - 삭제된댓글

    유방암지인 첫 항암 때 동행 ㅡ끝나고 초죽음 상태 의자에서 2시간 정도 쉬다가 택시 타고 옴 제 3자 입장에서 입원가능하면 입원하시는 게 좋을듯요 지금은 완쾌해서 남편이랑 이혼하고 미용실
    하면서 재혼 애기 낳아서 잘 살아요
    걷기 열심히 하세요 욕심 경쟁 조급증 스트레스 줄이고 자연속
    걷기가 도움 많이 된다고 하더라구요

  • 39. 저도
    '24.11.4 12:19 AM (221.154.xxx.168)

    수술하고 항암중인데요
    입원해서 하는데 아마 다음날 호중구 주사때문이지않을까해요
    그게 항암하고 24시간있다 맞을수있다고하더라구요
    일주일은 이런저런 부작용으로 좀 힘들었어요
    전 미리 겁도 많이 먹어서 무서웠는데 막상 나한테 닥쳐보니 힘들긴한데 살기위해 버티기도하고 해결방법을 찾아가게되더라구요
    속 울렁거리는게 좀 힘든데 땡기는거 뭐라도 입에 넣으시고 통증은 타이레놀로 견뎠어요. 참았는데 왜 참았나싶더라구요. 힘내시고 치료잘하세요!

  • 40. ..
    '24.11.4 11:36 AM (121.64.xxx.244)

    따뜻한 말씀 고맙습니다

  • 41. ***
    '24.11.4 3:44 PM (14.37.xxx.123)

    많이 불안하시지요
    항암치료 잘 이겨내시고 완치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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